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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caching/Story

[story] Geocacher Zerocool and Dts113

by hamagun 2008. 6. 5.
블로그를 통해서 왠 낯선분이 블로그를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는데
지오캐싱을 즐기고 싶으시단다.
하시고 싶은데 잘 모르신다길레 guide 요청 하셨다. 흔쾌히 OK (언제나 Guide 성향 발동... -_-;;; )
본디 어제 가려고 했는데, 비가 온데다가 내가 문자를 못봤다.
그래서 오늘 가려고 했으나 역시 비때문에 MCT(초안산)은 무리라 결론.
경희대에 엊그제 박은걸로 결정하고, 외대에서 뵙기로 했다.

난 꽤 아저씬줄 알았다 사실.. (이런거 관심있으신분들은 다 아저씨 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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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GPS를 가지고 계시지 않으셔서 이리저리 알려드리니깐
몇번 하시더니 쉽게 찾으시더라. 꽤 이리저리 물어보시는거 모아 관심도 많으시고,
흥미도 많으시고 :D 메카니즘에 무엇보다 관심이 많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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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허.......
범죄 현장 발견..
갑자기 무언가를... 묻으시길레 급히 현장을 찍었다.

진짜 범죄 현장 같았다. 이때 사진을  찍고 싶어져서 찍을 수 밖에..

더군다나 옆에는 모종삽까지 있었다. 후덜덜~


..
..
..


돌아가려덤 참에 갑자기 드래곤 선생님이 전화를!
헉 머리를 깍으셔서 예전의 포스가 사라지셧다... 용솟음 치던 그 포스가..
그나저나 오늘 FTF 3개나 놓치셔서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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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차도 많이 없었고, 왠지 썰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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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올라가는데 다른경비는 아무말 안하는데 왠 경비한분이 너무 뭐라고 그러시더라.
결국은 내려올수밖에 없었다.

경비아저씨들은 방어력이 9999라던가
공격력이 9999라던가
시야가 9999라던가
3중 하나 아니면
3개를 다 가지던가.

결국은 인증으로 해놓고, 내가 나중에 로그하기로 하고.

 머 그렇게 드래곤 선생님은 계속 찾으러 다니시고, (이후에 FTF 못하셨다고
이!!!! 하시면서 나보고 낙산꺼 안캤냐면서, 그거라도 해야겠다면서 거기 가셨는데 그건
찾으셨나 모르겠다. )
나와 제로쿨님은 공릉동 하나 더 확인하러 갔다.
이건 꽤 쉬운데 왜 여지껏 아무도 못찾았나 모르겠다.
간단한 어반인데. 나혼자만의 생각이였나 ㄱ-;

(이제 강북지역 혼자만 안박아도 된다! 만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