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eocaching/Seek

[Hide] Namsan Spot

by hamagun 2008. 8. 13.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명동에서 남산 올라가는길에 무슨 초전도? 어쩌구 박물관이라는데 썰렁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기하게도 정면샷이 찍히셨네요 영감님.
이동네는 케이블카 옆에 중국 대사관 덕일까?
대체적으로 중국인들이 많다. 쫭꿸쏼라 쫭꿸솰라 하는데
나보고 말 걸려다가 말더라.
이들 장사 수환은 정말 대단한듯 하다. 어느나라를 가든.
정글에 가도 가계차려서 사람 모을듯 하다.(과장하자면)

아 참고로 덧붙이자면 이곳 중국대사관이 명동에서 남산 케이블카 쪽으로
이전한 덕으로, 이쪽올라가는 길목으로 쭈욱 무슨 무슨 대행업체, 중국 여행사
이런게 많다. (글쎄 가격은 잘 모르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로 심히 멀다. 명동에서 케이블카 까지, 그리고 남산 도서관까지 걸어서 캐시하러 갈생각 하지말자.
여름에는... (겨울에야 열도나고 좋지만) 가는동안 정말 땀 지내로 쭈욱 뺐다.



Traditional Cache Namsan library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캐시는 굉장히 쉽다. 좌표도 꽤 정확하고, 다만 습해서 지금 지렁이와 지네들의 공습이 심하고,
문제는 마그네틱이 나갔다. 어디로 갔는지 마그네틱이 없다. 내가 복구 할수있는 선이 아니였다
(복구장비를 다 들고 다닐수 있는 것도 아니고 ㅜ_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Traditional Cache Namsan Smoker - faild.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긴 내려오는데 '어멋' 이분들 머하는거야?
한커플이 있었는데 남자가 나를 보더니 게슴츠리 주섬 주섬 주섬 하는데 꽤나 시간이 걸린다.
여자는 뽕맞은듯 남자한테 안겨서 죽은듯 있네?
모른척 등돌려서 갈까 했는데 아 내가 죄졌나? 그리고 저기가 캐시포인트인데 내가 왜가!
걍 내려갔다. 저쪽 커플도 뒤도 안돌아 보고 후다다닥 내려갔다.
'MT 가세요~'
여긴 점핑 무지 심하다. 30분동안 뒤졌는데 무척 어렵다.
결국 포기. 커플을 쫓아낸 죄인가 보다. 내 잘못인가. 췟.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초록색 T 입은 할아버지 몸 진짜 불편하신데 남산 꼭대기까지 운동 하시던데,
역시 사람은 움직여야 된다. (언제나 하는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라가다보면 성곽이 보인다. 뭐 언제나 보게 되는 서울 성곽. 잘 복구 되었으면 좋았으련만,
조선때에도 수차례 복원작업을 거쳐온 서울 성곽은,
일제때 철도 건설한답치고 가져다 쓰고, 뭐에 쓴다 가져다 쓰고, 말살정책이지 이런게 뭐,
하여튼 이로인해 성곽들이 많이 훼손되었고, 전쟁에 의해 많이 훼손된것을
박정희 시절에 와서 그나마 많이 복구를 시작해온게 이정도란다. (내가 아는 지식에 의한건 겨우 이정도)
아직도 복구중이라는데 -_-; 내가 보기엔 어렸을때 본거나 지금 본거다 똑같아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 캐시도 점핑을 하는데, 잘보면 숨길 곳은 그닥 많지 않고,
점핑 위치로 따져보면 돌멩이들 틈사이에 있는게 뻔하다. 물론 사진에 나와있지만.
(Photo hint를 보면 저엉말로 찾기 쉽다. 사진과 같은 돌멩이가 딱 한곳 밖에 존재 하지 않는다.)
난 돌맹이 빠지는 곳을 다 뒤져봤는데 대충 8미터 대 안에 있는 곳을 다 뒤져봤는데 몇군대 없었다.
한 20-30분 뒤진거 같다. ㅡ.,ㅡ; 나중에 보니깐 녹색 T 입은 할아버지가 올라오실때 같이 올라가게 되더라.
(것도 한참 앞에 계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산은 캐시타입이 왠지 약간은 공릉동 캐시하고 비슷한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역시 많이 틀리다. (정말 잘만들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왠지 아름답지 않은가... 포동 포동한 내 손.
거기다가 요즘 하도 숲에만 다녀서
풀독까지 온몸에 잔뜩 올라있다.
가을에는 쯔쯔가무시인가, 먼가 하는 녀석과,
쥐응가 녀석들때문에 더 다니기 골치아프다, 한동안 자제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얼마전에 쥐 시체 밟고 짚은거 때문에 기분이 매우 그지같아 ㅜ_ㅜ)

여기 캐시는 좀 재미있게 만들었다.
하지만 나같이 오른손 무감각자들에게는 제자리에 둘때는 매우 위험한 자리다.
점핑도 타워덕에 제법 쏠쏠하다.
대충 마그네틱이란 힌트와 2층이란 힌트 그리고, 구석에 있다 라는 힌트,
이정도만으로도 충분히 쉽게 찾을수 있다.
진짜 이 장소는 잘 쪄죽이더라.
땀이 뚝뚝뚝.

남산에 올라오면, 밑에세상과 다른 물가를 보여준다.
물은 2배. 뭐 다른건 알만하겠지.
맛도 그지같을꺼 같아. (기억 안나.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 사랑 영원토록... 하지만 저 자물쇠중에 얼마나 오래갈까 생각된다.
-_-; 설치는 커플치고 오래가는 커플 못본다. 진득해도 깨지고 하는데,
어차피 연예는 연예고 결혼은 결혼인지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대편에는 첨성대를 만들고 있다. (개그)
저건 또 뭐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긴 굉장히 쉽다. GPS로 위치만 따라 갔는데 Hint에 돌탑은 아니란다. 그러면 뻔하지.
MCT 시리즈에 5하고 같이 Stone stack이다. 그런데 딱 보면 MCT 5하고 같이 돌 하나만 뻔질나게,
색이 틀리다. 하얀색이랄까, 회색이랄까? 말하기 애매하지만, 살짝 튀어나오고 색이 애매한 녀석을
뽑아내면 깊숙한 곳에 캐쉬가 숨겨져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에만 약간 헷갈렸지,
위치까지만 GPS 보고 가고, GPS없이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쉬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산에서 내려와서 버스정류장따라 그냥 쭈욱 내려가면,
왼쪽으로 길이 하나 있는데, 이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한참이다.
이태원가는길과, 동국대(장충체육관 방향) 또는 남산 조깅채널 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버스다..
사실 남산 내려오자마자 있었지만, -_-;; 여기로 지나가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중에 남산으로 cache 하러 올때는 노선버스를 타고 오면 한결 쉽게 올수있다.
남대문으로 오는것보다는 이쪽으로 오는 편이 좀더 편할 수도 있다. (남산 도선관쪽에 버스정류장이 있으니깐)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판소리나, 기타 공연 보러 많이 왔는데, 그외에는 잘 기억 안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혹시나 이 블로거에 오는 동국대학교 다니시는 분들은
여기 평소에 물이 넘치는지 안 넘치는지 리플좀 달아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광판은 언제 만들어졌다고 또 꺼져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말리고 있는 한옥마을에서 가져온 TB 녀석.

데롱 데롱 데롱 데롱


정리하는데 너무 오래 투자했네 윽 -_-

'Geocaching > Seek'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ek] Find 100 돌파!!!!!  (0) 2008.08.21
[Seek] Seoulleung  (0) 2008.08.19
[Seek] 시체들 곤충들 응가들  (0) 2008.08.05
[Seek] Ankarak Park  (0) 2008.08.04
[Seek] 잠실 Spot!  (0) 200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