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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caching/Story

[Maintenance] The Van Gogh tree

by hamagun 2008. 11. 5.
우선 임시적으로 고쳐놓긴 했는데, 수정하는 건 바바라 아줌마 몫이니깐,
안되면 어쩔수 없는 거구 :(

이전에 바바라 아줌마하고 찍었던 사진보면 여기 조경이 이러지 않았는데
완전히 석고 벽돌로 이쁘게(?) 운치있게 밀어버렸다. 덕분에 숨길장소가 몇군데 없어졌다.
공사 관리인 아저씨께 가서 넉살 좋게 물어봤더니 대뜸 어디셔 나오셨냐고 물어보더라. ㅜ_ㅜ
찾다 보면 많이 듣는 말인데, 이럴때는 그냥 편하게 하는거 얘기하는 편이 좋다. 쓸데없이
주저리 주저리 다른말 하다보면 말만 꼬이니깐.

하여튼 수정해놓고, 좌표 찍고, 바바라 아줌마 한테 멜 날렸는데, 요즘 공주에 있는 대학에서 얘들 가르치느라
바쁘다니깐, 바꿔놓을지 안해놓을진 잘 모르겠네 ㄱ-;

홍묘님 괜한 헛걸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