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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caching/FAQ

Hide Guide Season 1 - 집근처에 숨겨 볼까?

이번 포스팅은 Hide&Seek guide입니다. 일전에 준비를 했었으나, 너무 심한 spoiler로 인한,
캐싱의 즐거움의 반감과, 캐시 유실이 심해질 우려로 하지 않았으나, 의외로 몇차례 캐싱을 하여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함을 보아, 필요하기도 하구나 하여 간단하게 마련하였습니다.

이번편을 포함에 총 3회의 걸쳐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우선 캐시 제작에 관한 포스팅은 나중에 추후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기본적인 사항은 락앤락통필름 케이스,
 그리고 마이크로 캡슐을 이용하는걸로 합니다.

이번편은 심심한데 '집근처에 숨겨 볼까' 입니다.

지오캐싱에서 '숨기다' 일때 오너에게 가장 첫번째 중요한 것은 '장소' 입니다.
하지만 집근처라면 그 장소에게 무관하죠.
'여긴 내가 살던 곳이야. 너희에게 안내할께!' 라는 의미니깐요.

두번째는 무엇일까요. '관리'입니다.
어쨌든 집근처에 숨겨볼까인 이상 내 근처에 숨겼으니깐 장소는 둘째친 셈이 되죠?
그러니 관리가 첫번째로 중요한 셈이 됩니다.
관리에 있어서 집주변이라고 자주 갈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집주변일수록 '아 귀찮아'가 더 큽니다. 하지만 설치한 이상 관리는 주기적으로
꾸준해야합니다. (그렇다고 격주까지도 할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제일 중요한건 캐시를 심을때 자기가 관리가 쉽게 동선을 그려 심어 놓습니다.

한 5-6개 정도만 하면 가끔 산책하러 갔다가 돌아오기 좋을 코스가 만들어집니다.
나중에는 땅따먹기 좋았을 코스정도로 이땅 저땅이 구글에 내땅으로 그려집니다.
(욕심쟁이)

그럼
세번째는 다음편에서 쓰겠습니다.

그럼 본내용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길을 다니다보면 이런 장소가 잘 보입니다. 보기에는 그냥 좀 많이 복잡한 장소입니다.
하지만 철골 구조물과, 좁은 구석. 썩 좋은 장소 같아 보이진 않군요.
그래도 이곳은 나름 자석으로 숨겨놓기는 괜찮은 분위기 입니다. (철골 구조물이니깐요.)
하지만 이런장소는 Waymark 한후 Jumping이 있나 항상 확인을 하는 센스는 발휘하는게 좋습니다.


이런장소는 초보유저들에게 가장 간편하게 찾기도 쉽고, 숨기기도 쉬운, 캐시유형을
만들어 줄수 있습니다. flat 마이크로의 기본 유형을 띄어줍니다.

사진을 보고 잠시 생각해 보세요. 어디다가 숨겨야 할까요?

다음은 동네에 간혹보이는 바위 틈입니다.


이 바위들도 보기에는 별 특별히 숨길 곳이 없지만, 틈과 틈사이가 있다면,
주변의 돌과 유기물들을 이용하면, Micro cache를 유용하게 숨길수 있습니다.
(사진은 제가 해놓은게 아니라 자연적으로 저리 형성되어있던 것입니다.)


다니다보면 벤치가 많이 보입니다. 벤치는 캐셔들의 공략 포인트죠.
가장 기초적이고 단순한 유형이며,
이러한 캐시들은 대부분  캐시레벨 1과 지형 레벨 1을 항상 유지합니다.



이러한 돌담은 유저가 하기 나름입니다. 조금 준비 절차가 필요한데,
무너진 돌담사이에 캐시를 끼워넣던가, 벽돌자체를 캐시로 만듭니다. 또는 돌담자체를 캐시로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죠.


Bus Stop 류 또한 가장 간단한 유형으로 많은 캐셔들이 만들어 놓는 캐시유형입니다.


공원 벤치 같은경우는 여러 머글이 있기 떄문에 조심해야하지요?
하지만 그런 덕분에 캐시의 잔 재미를 주기도 합니다.
공원은 벤치 뿐만이 아니라, 정자들도 많지요.  미묘한 구석들이 많기에, 그런 곳도 숨길수 있는
공략 포인트가 됩니다. 이런경우는 좌표를 제대로 주거나, Hint를 잘주거나,
또는 사진으로 Spoiler를 통해 보여주는게 초보 캐셔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장소는 머글들에게는 눈에 안띄는 위장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철골 구조물에, 구멍은 마그네틱과 철사 조합, 그리고 약간의 내부 공사를 통해
안으로 떨어질 염려를 줄이면 유실 염려가 거의 사라지기때문에, 매우 사랑스러운 조합이 됩니다.


자주 보이는 이러한 조경은 많은 캐셔들이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도심에서도 자주보이는
이러한 조경은 마이크로 뿐만이 아니라, 스몰에서 미디움, 심지어 좋은 자리는
레귤러까지도 커버합니다. (하지만 레귤러는 유실부담이 매우 큽니다. 시도한지 한달만에 유실)  

대게 이런 곳은 스몰 캐시를 설치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위장은 잘 해주는게 좋습니다.
공원도 특성을 봐야합니다. 희망근로사업으로 인한 이유없는 잦은 청소로 인한 유실이 있을
장소라던가, 연령대 분포를 봐서 사람들 시야가 자주 벗어날수있다던가, 관심이 돌출될수 있다던가,
이런 곳은 캐시 설치를 한다 한들, 은근스레 머글들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펜슬이 있는경우 마이크로 캡슐이나, 마이크로 싸이즈 캐시와 철사를 이용하여, 대롱대롱 매달아
숨길수 있습니다. 물론 사진과 다른게 비슷한 색으로 숨겨야 되겠죠.
화면을 일부러 뚜렷히 나타내기 위해 자주색 캡슐 마이크로를 가져가서 설치한뒤 찍었습니다.


이러한 장소는 재밌는 장소중 하나입니다. 캐시가 어디있는지 캐셔들이 헷갈리게 만들수 있죠.
보통 이러한 캐시는 Hint를 안만들고 숨기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캐셔들에게 좀더 찾는 즐거움을
줄수 있거든요. 어차피 찾는 장소는 위거나 아래거나 둘중 하나니깐요.


위에서 부터 찾아서 먼저 찾을 수도 있고, 아래서  찾아서 먼저 찾는 경우를 만들어 줍니다.
경우입니다. 이건 숨기는 사람의 센스에 맞기게 됩니다.


언제나 보이는 주르르륵 벤치입니다. 벤치와 반대편 화단이 보이면, 가운데 좌표를 찍고,
화단에다가 숨기는것도 나름 괜찮습니다. 화단은 그다지 자주 청소를 하지 않습니다.



나무 틈과 나노 사이즈, 마이크로 사이즈의 캐시는 최고의 궁합입니다.
물론 유실율은 조금 높은 편이지만, 위장만 좋다면, 정말 캐셔들에게 찾는 재미를 배로 줄수있습니다.
더군다가 거기에 센스를 더해, 이런 저런 아티스트한 면을 감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안양과 안산에 가면 이런 소나무에 대롱 매달린 캐쉬를 볼수 있습니다.
기타 몇몇 지역에도 있지만 이번 포스팅으로 너무 많은 스포일을 하는 듯 해서, 좀 찜찜하네요.
이외 이야기 할수 있는 건 바로 대표적인 미니스커트- 일명 아이스케키 입니다.

우야뜬 다음에 올라오는 편은 '머글들과 함께 춤을' 편입니다.
  • 좋.. 좋은 포스팅입니다.

    저도 근처에 숨겨두고 싶은 곳이 몇 군데 있어서요.
    몇개 더 찾아보고 사람들이 어떻게 숨기나 본 후에 시도해봐야겠습니다.

    • 묵님이시군요!
      바쁘신와중에도 캐싱라이프를 하시는거 보면, 다음세대를 지오캐셔를 보는것 같아요.
      네 꼭 한번 숨겨주세요 :D

  •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많이 갖고 계시군요... ^&^

    어제 '먼 북소리' 책 받았습니다.
    에세이이므로 부담없이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 저도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 바쁘신가 보군요... ^&^
      혹 더위 먹고 병 나신 것은 아니지요...?

    • 안녕하세요 초야님
      7월이 되니 할일이 좀 이리저리 생겨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
      초야님의 길벗 서평단은 제가 참석하긴 좀 부족 한듯 하여 댓글을 달진 않았으나,, 이전에 포스팅을 해둔 비슷한 내용의 글은 있습니다. 조만간 글을 공개로 전환하고, 트랙백을 올리겠습니다.

  • 얼릴 적, 동네 큰 나무틈에 장난감 자동차를 숨겨놓고, 잘 있나 둘러보곤 했던 기억이...^^; 잘 보고 갑니다...

    • 아 그러시군요.
      어렸을적 학교에서 했던 보물찾기 게임이 어른들이 하는 것으로
      발전했다고 보시면 될께요 :D

  • 마가진 2009.06.28 1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물찾기 비슷한 건가요?

    오홋!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지금 제 방에서 '길벗 서평단'을 모집 중에 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