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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caching/Story

[Event] Dynamic Korea Event

by hamagun 2011. 7. 24.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지오캐싱관련 실수기 포스팅은 근 4개월만인거 같네요. 
일본 다녀오고 나서도 굴곡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습니다. 정리가 되고 이젠 돌아와 제 본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캐셔?? -_________-;는 아님)
본일 (일요일)은 3개월전부터 뉴욕커님께서 준비해 오신 Dynamic Korea Event가 있었습니다.
사실 7월 3일이였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미뤄진 행사입니다.


이번에 새로 지오캐싱 샵을 개업 하신 DAD.... 일리 없음.

행사 장소는 뉴욕커님 아파트에 위치한 4층 미팅룸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장소로 보면 솔직히 이전 대구가 조금 협소한 느낌을 주긴 해도 훨씬 아득하고 고층에 위치하여 전망좋고 훨씬 즐거움이 배가 되었었습니다.


높은 곳에 위치하지 않았기에 경관이 딱히 좋다고는 할순 없었습니다만 창가 전면의 빌딩들은 대체적으로 낮은 편이라,
한강쪽 시야는 뚫려 있는 편입니다.  그런지라 창가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아주 나쁜편은 아니였습니다.  
나중에 다시 확인해야겠지만, 여의도 불꽃축제를 이곳에서 바라보는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보이기에,  후에 이걸로 이벤트를 열어보면
좋지 않을까 적어봅니다. (-_- 이런 고급정보를 으헐헐)


한국에 이벤트 한다고 그스박에서 보낸 이벤트 물품. 나 패치 먹고 싶었는데 랜덤물품이라,
제꺼 안에 허접한것만 있었습니다.  나에게 랜덤 아이템 운이란 항상 ..그렇지요 뭐.
난 열심히 일해서 벌어먹고 살라는 '착실하게 성실하게 땀흘려 살라' 라는 신과 '요절복통 뒤죽박죽 인생'의 신만 있나 봅니다.
이런거 하나에도 운이 안따라 주냐 ㅠ^ㅠ


코인북들.




이분 지오캐싱 알라뷰 하면서 이야기할때 감동이였슴니다.. 맞슴니다.
지오캐싱 없었으면 지금의 나도 없었습니다.
사실입니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임.  신흥 종교임. (미침)



새로 오신 분인데 캐나다에서 공부하다 잠깐 들어오셨다가 1년뒤 다시 들어가신다고, 대화를 안나눠봐서 자세한건 못들어 보았네요.
이전과 다르게 그냥 귀동냥으로 이야기 넘겨 짚어듣고 딴짓하는게 습관이 되버려서 이 나쁜 습관을 고쳐야겠습니다 ㅠ^ㅠ


멋지게 생긴 뉴욕커 아저씨의 진짜 아들님.
목소리가 짐 상영중인 트랜스포머 주인공 남자와 비슷합니다.


이번 한국 Souvenirs가 이거라고 얼뜻 들은거 같은데 나한테 메세지를 뉴욕커 아저씨가 보내줬음에 불구하고
멍청한 핸드폰이 보드 바꿨다고 인식 못해서 받지를 못했습니다. ㅠ^ㅠ resending! reseding 왜치기는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버렸습니다.


내가 일본에서 가져온 20개의 지오코인중 5개는 한국에 떨궜고 15개의 지오코인은 미국으로 히트맨의 손을 거쳐 날라갑니다.
나머지 5개는 한국에 whip님과 조카분에 손에 넘겨져 미국과 한국땅에 돌아다니게 됩니다.


귀염둥이 녀석 댄님의 아가씨인데 아주 꼬꼬마일때 봤는데 정말 많이 컸더군요.
이녀서글 보니깐 정말 아이크는걸 보면서 세월이 흐르는걸 세삼 느끼는 듯 합니다. -_-;; (노티냄)




조금 늦게 도착한 수원의 아줌마 님. 항상 건강하신 분이십니다.



뉴욕커 아저씨 가족내외 분들입니다.
*-_-* 제가 오늘 좀 많이 창피하고 쑥스러운 일이 많았습니다.


릴리즈더그 부부입니다.
이녀석은 방댕이를 좀 맞아야하죠. 나이를 어디로 먹는지. 부부가 즐겁게 사는건 정말 본받아야 할점.


담주에 미국으로 가는 히트맨입니다. 잘가 히트맨.


어째 외국인이 더 많은 한국 지오캐셔 모임.
일본내외는 외국인이 안오거나 외국이끼리 모이기에 친목회를 형성하여 서로 초대하는 성향인데
그거 보면 두나라 같이 즐기는데도 불구하고 붙어 있는 국가 끼리 특이하게 즐기고 있는 점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전 참석 불가능하겠지만 이번주 금요일 29일에 이벤트가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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