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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agun Travel

[Japan] 닛코 펜션 레스칼(日本 ペンション レスカル)

by hamagun 2014. 1. 20.

 

 

닛코에서 2일동안 머물렀던 후지님이 운영하고 있는 펜션 레스칼.

후지님과 지오캐싱과의 인연은 일전 동부대지진 이후 닛코가 진앙지이다 보니 관광객이 급감함에 있어 어찌하면

다시 관광객을 모을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을 즈음 하와이에 한 친구가 지오캐싱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그뒤로 지오캐셔들과 왕래가 많았고, 현재는 닛코에도 50개 이상의 캐시가 산재하게 되었다고 한다.

 

펜션은 생각보다 낡았지만 깔끔함에 있어는 정말 잘 되어있으니 심려하지 않아도 된다.

구석구석 뒤져보면야 원체 큰집이기에 관리할수 없는 부분이 없잖아 많이 보이지만, 적어도 당일 사람이 들어갈 방만큼은

확실히 정돈한다는 느낌은 든다. (아 이건 아닌가!? ㅋㅋㅋ)

 

 

 

룸은 1층에는 트윈, 더블 정도, 2층은 3인실외 총 9방정도가 있다. (생각외로 방은 상당히 많았다.)

 

들어가면 바로 프론트에서 방갑게 맞이해주신다. 2층 3인실, 쇼파로 4인도 잘수있다.

 

후지상의 펜션은 룸보다는 음식에 대한 서비스 질이 최고였다.

식사는 숙박비용에 추가 지불을 하면 2식이 추가 된다.  (사실 도쿄에서 좀 비싼 라면 한그릇이라 부담도 그닥 안됬다)

닛코는 동절기 기준으로 6시정도가 되면 거의 모든 매장이 문을 닫아버리기 때문에 점심을 제외한 식사는 한곳에서 하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그러기에 어머니 모시고 갔던 나도 맘 편히 몸 편하기 위에 아예 이곳에서 모든것을 위임하기로 했다. (여행계획을 몇번 짜드리긴 했지만 어머니가 이처럼 흡좁해 하시긴 처음 -_-;)

 

 

전격 화벨 실패 사진. 색을 너무 맛없게 찍어서 우선 후지님꼐 죄송합니다.

우선 보기에는 소소해 보이는 음식들 같지만 정말 그 맛하나는 내가 여지껏 먹었던 어느곳 보다 맛있었다.

특히 일본식 스테이크는 정말 입에 들어가자마자 녹던데 우와...환상. 말로 표현이 안됨.

이야기 하시는데 조리법으로 하는거라 고기육질보다는 조리방법에 따라 틀린거라 이건 비밀~요 이러시더라.  (알더라도 하지 못할껍니다.. -_-)

 

 

응접실은 당일 전날 보니 아가씨들 둘이서 즐겁게 인형 가지고 놀고 있던데 (다큰 성인이)

미니 바에 아기자기 잘  꾸며 놓았다. 깨끗하게. 허나 너무 추운 닛코라 앉아있고 싶지 않았다.

 

 

아침은 항시 간단한 오믈렛.

레스칼은 프랑스식 식사로 제공되고 아침은 오믈렛 저녘은 스테이크로 매번 제공되는 식사는 항상 같은 것은 아니다.

또한 사이트를 통해 케이크 등을 주문 예약할수 있으며, 요리 또한 일부 원하는 요리를 주문할수 있긴 하다.

토부 닛코역에서 거리가 조금 있어서 도착하기전에 미리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것이 좋다. (대략 차로 5분 거리기에 10여분 정도 기다릴수 있다.)

 

펜션에서는 픽업을 와주고, 역까지 데려다 준다.

또한 주변 온천에 간다거나 할때에도 미리 이야기 해두면 전부 데려다 주고 하니 부담가지지 않아도 된다. (울엄니 넘 부담가지셔서 나도 덩달아 부담 한보따리)

 

주변에 가까운 온천이 2곳 있기에 온천을 또 좋아하기로써 가보기로 했다.
차로 약 5분여 정도 있는 온천인 오구라야마 온천을 첫날 다녀와 보고 둘쩃날 다른 온천을 갔음 좋았을껄 어머니가 넘 피곤해하시고 자꾸 부탁만 한다고 미안해하셔서 패스.
오구라야마 야외온천은 남성탕은 상당히 깨끗한데 비해 여성탕은 좀 비위상하는 냄새가 난다는 (일명 찌...네) 어머님의 의견. 내가 들어가서 맡을수도 없고 말이다.

남성탕도 탈의실도 주기적으로 청소가 안되는지 깨끗하진 않았는데 중요한 탕자체는 깨끗했으니 다행이였지 싶다.

 

한국인에 대한 애정이 많으셔서 한국분들이 예약하면 할인.

지오캐셔가 가면 또 할인. (더블 할인 혜택 -ㄱ-;)

 

닛코 레스칼 호텔 사이트 주소.

 

http://www.sunfield.ne.jp/~lescale/
http://plaza.rakuten.co.jp/lescale/
http://blog.naver.com/lescale
http://blog.daum.net/nikko-lescal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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