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agun TRV

도쿄는 근 일년만이다.

거의 해에 4-5번은 가는 일본이였는데, 올해는 뭐가 그리 바뻤는지 해가 떨어질즈음에서나 오게 되었다.

어쨌든간에 올해의 방문 이유는!?  변치않는 일본 'G'사의 망년회를 참석하기 위해서.

 

 

간당간당하게 티켓을 끊고, 일본을 온터라 호텔예약도 오기전에 도쿄안에 간신히 구하였다. 다만 어디에 위치했는지 모른다는 것?

에비스에서 이리저리 주소찍고 걸어갔더니 허벌 멀더라. 내가 잘못왔나 싶어 도착후에 카운터에 물어보았더니

근방 번화가나 역까지는 버스를 타나 걸어오나 15-20분이랜다. (JR선 인근지역)

예약사이트였던 호텔스닷컴 라인업에는 호텔 어쩌구 저쩌구 되어 있었지만 가보니 명칭은 INN 여관. ㅋㅋ
전날은 도로에서 빵빵대는 몰상식한 인간들 덕에 잠을 못잤고, 둘쨌날은 방음안되는 룸인데 금요일인지라 옆방의 19금 소리에
잠자기는 포기해야 할 정도였다. 왜냐고? 옆방의 여성의 소리가 매혹적이긴 하더만.... 무려 5시간동안 괴성을... .... *-_-a

 

비싸게 주면야 역근방 어디든 묵었겠지만, 혼자 자는걸 3만엔이상 부르는 연말 특수가격에 지불하며 들어갈수는 없는 일. (특히 금요일이 껴버려서)
더군다나 혼자서 캐싱하러 다닐때에 아무리 많이 지불해도 하룻밤에(?) 만엔 넘게 써본적 없던지라 더욱 예민해지더라. 잠만 자는데 말이다.

이찌되었든 이곳이 그나마 시나가와 근방이였고 가격대도 저렴했다. 그래서 선택. 20분이라면 뭐 나쁘지 않지.. (케리어 들고다니는걸 생각 안함)

예약시기에 이 가격대는 제다 유스호스텔에 최소 열차 두번 이상 갈아타는 아사쿠사 넘어의 후미진 곳이 였고 캐시도 다 찾았던 곳.

뭐 화장실이 작고 그런거 빼곤 깨끗했기에 나쁘진 않았다. 대중욕탕도 충분히 넓고 좋았고 가격도 싼편이고. (다만 싸우나가 겁나 비쌈 720엔)
주변에 음식점들도 정갈하고 맛있었는 데다가 내가 예전에 살던 동네 느낌이 나서 두어번 더 가서 그냥 몇일 지내다 올까 생각도 해보고 있다.

 

 

진원이형하고 이벤트 전날 만날때 찾은 캐시. 주변에 캐시또한 보니깐 없었음. (깔깔깔 웃음)

유레이 자카라는 곳 캐시. 간단한 캐시고 일본에서 흔히 보이는 캐시류라 쉽게 찾았다.

할거없으면 진원이 형이 점심이라도 먹자기하길레 신나게 갔던 나는 형님과 오붓하게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장난감 사러 아키바에서 놀다 옴. (그놈의 티라노킹..)

 

 

이틀날에는 같이온 떼뚜님과 함께 시나가와 망년회에 참석.

 

 

동경은 딱히 변화는 거 없어보이는데 외곽쪽으로 갈수록 묘하게 변해간다. 건물들이 높아진다라고 할까?

이전에 다닐때의 길이 아니라 이젠 전혀 분간을 할수가 없다. 자주 오지 않는 이상. 반년이면 세상바뀐다는건 사실 우리동네만 봐도 알수있지만.

 

 

난 궁극의 세계를 떠도는 위대한 히치하이커이기에 (?) 오늘도 사진이나 찍고 먹기나 한다.

사실 캐싱하는게 이제 힘들다. 사람이나 만나면서 수다나 떨어야지. 이벤트 참석하는 것이 재밌지

캐싱하는건 이제 솔직히 그닥 재미가 없다. (캐셔 이길 이미 포기 -ㄱ-)

그에 비하면 이 GB분들께서는 주변사람들 신경 안쓰고 바닥을 헤짚고 찾고 계심.

 

 

호리상은 사진찍을때마다 앞에서 저렇게  포즈 취함.

 

 

 

 

 

 

진원이형은 아침부터 하는 캐싱팀에 나와 때뚜님을 집어넣오놓고는 정작 본인은 3시간인가 늦게 도착했다.

나쁜사람. 나쁜사람....

 

 

기념사진. (정작 모든 사진엔 나는 빠짐)

 

 

지유가오카쪽에서 걸어왔는데 이쪽에는 진짜 오랜만에 왔다.

부자동네인데 이쁜얘들도 많다. ( *-_-*

 

 

 

캐싱은 거진 4시무렵까지 했는데 40여개까지 찾고 나는 먼저 진원이형하고 빠짐.

솔직히 때캐싱 자체는 재미도 없었고, 그간 운동 안했던게 문제라 살이 많이 쪄서 무릎하고 발바닥이 너무 아프더라. ... (완전 자랑)

그래놓고 메지로 가서 초코하고 소라페스츄리 먹고있었다.  (더블 자랑)

 

 

일본 최고령 캐셔 어르신이 줏토쿠상. 망년회 시작전 거하게 한마디 시작. 그런데 이미 거하게 취해있으셨다. -ㄱ-; 이 테이블은 신나게 다른 일행들이 도착전부터 마시고 계셨다.

일본은 캐싱을 즐기는 인구 분포가 넓어서져서  이제는 20~70대까지라고 해야할까. 20대도 이젠 굉장히 많이 보인다. 내가 첨 일본 갔을때는 캐셔라고 일본 내에서도

정말 마주치기 힘들정도였는데 지금은 이렇게 행사를 즐길정도니 정말 많은 발전이라고 할까. (부럽다고 그냥 해..)

 

 

 

다베호다이면 신났겠지만, 노미호다이였어... 언제나... 흑 ㅠ 하지만 나오는 음식들이 충분해서 나쁘진 않다.

내는 비용이 좀 쎄다. (5000엔이였던가?)

 

 

짱깨뽀로 선물 타가기라는 메인 이벤트. 가장 편하고 즐겁게 할수있는 단체 이벤트.

무슨 일기토 씬 보는거 같다.

 

 

멀리 지방에서 온 커플은 캐시 숨겨야하는 사명을 받는 캐시통을 선물로 받았다. ㅋㅋㅋㅋ

이야기 들어보니깐 내년에 결혼하는 커플들이 많았는데 그러면서 나한테는 .... 이런 얘기 하지말아주세요. 안갈꺼야.

 

 

욕심쟁이 친구. 타가놓고 또 열심히 타갈려고 시도함 결국 걸림. ㅋㅋㅋ

 

 

G사 사장님.

 

 

 

 

올해의 쿠로이 시로이는 그닥 메인으로 다루지 않았고 거의 마시고 대화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메인 MC로 가는 타임도 길지 않았고, 이전에는 사회자가 가지는 시간이 굉장히 길었는데 이제는 사석이 가지는 시간이 길어져서 서로들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사담을 나눌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고 해야할까. 하지만 도쿄모임은 하나 아쉬운게 전형적인 일본인들을 위한 모임이라는 거?

뭐랄까 외국인이라고 생각하면 처음 접근할때 부터 어려워지는건 당연하겠지만, 내가 2010년부터 참여했는데 불구하고 나중에서 느낀게 아 묘하게 거리감이 있구나였다.

굉장히 늦게서야 그걸 알았는데 작년에 들어서야 서로 터놓고 편히 만났던 것 같다. 뭐 그냥 취미 생활이지만 말이다. 

은근히 그걸 무시 못한다. 갈때 개인적으로 갑니다 봅시다 라고 쉽게 얘기꺼내기가 뭐 쉽담?

 

하여튼..

그안에 들어가고 나면 묘하게 사람들하고 유대관계도 형성되는 느낌이 참 일본의 색이라고 할까.

한국과는 또다른 느낌의 도쿄식의 모임이 즐겁기에 매년 가는가 보다. 솔직히 보는것만으로도 여긴 재밌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끝으로 신나게 다시고 부어라 마시기. - _-;;;

뭐냐면 코지상이 메구로 캐싱할때 주운 쓰레기(?)로 캐시만들기로 짱깬뽀하는장면. 스가상 엄청 좋아함. 자기가 안한다고

 

 

하나미때 모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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