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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caching/Seek

[Seek] 홍콩은 지오캐싱 천국!

앞서 이벤트 이야기를 조금(?) 아닌 포스팅을 했다.

다만 이번 포스팅은 개인 캐싱기다.

 

(이하 사진들은 아이폰으로 촬영된 사진들입니다.)

 

아니 저것도 왠종일 해서 퍼져있었는데 혼자서도 했다고?

 

앞서 썼지만 혼자 적적히 찾을만 하면 킹리가 팀을 꾸려 연락을 해왔던 것... =_=;

(프리미엄 회원들은 자캐시나, 캐시 바운더리내에 것들을 찾으면 자신에게 메일이 오게 만들수 있다.)

 

하여 이번 포스팅은 홍콩에서 혼자 캐싱 했던 것과 홍콩 캐싱에 대한 쓰잘 것 없는 이야기를 몇자 쓰려한다. 

 

 

사진을 보면 빼곡하니 꽉차있는 캐시들을 볼수있다.

덕분에 홍콩은 절대 심심할래야 심심할 수가 없다.

 

 

신년이 끝난지 얼마 안된터라 아직 이쁜 홍등들이 펼쳐져있었다.

 

일반캐시 WC Hidden Spot

 

 

킹리는 홍콩 캐시를 활성화 시킨 선두주자라고 할수있다. 3명정도가 주축인데 외국에서 사람들이 오면 홍콩캐셔들은 당연하다듯이 킹리를 부른다.

난 일전에 한국에 왔을때 이틀동안 같이 다닌게 인연이 되어서 이번에 즐겁게(?) 같이 다니게 되었다.

킹리를 비롯해 홍콩시의 캐시는 대부분 마이크로고 굉장히 쉬운편이다. 한국의 마이크로 캐시와 비슷한 형태라 보면 된다.

홍콩은 빌딩숲이라 점핑을 하는 점만 숙지하면 능숙하게 찾을수 있을 것이다.

하여 캐시 위치를 보다 익히 알기 위해, 디스크랩션을 먼저 읽어보고 가보는걸 추천한다.

 

 

홍콩 스타의 거리를 저런 표현으로 써놨던데, 무슨말인지 잘 못알아 먹겠다. --;

이제 해외로 캐싱하러 머리가 터질듯. (일본이 그나마 행복했던거야.)

 

 

홍콩 캐싱의 또다른 묘미는 바로 섬과 본토를 이어주는 페리를 타면서 만끽하는 즐거움이다.

타지역에서는 해봐야 한두번이겠지만, 여기서는 정말 지겹도록 탈수있다.

 

일반캐시 Where's my ferry?

 

 

건물 내벽에 붙어있던 분수대 캐시. 그러다보니 점핑이 심했다. 또한 이러한 위치는

GPS 신호가 일정 부분만 사라진체 받게 되기 때문에 매번 위치가 달라지기 일쑤다.

일반 GPS들과 핸드폰들은 GPS 모듈이 틀리기때문에, 도심에서의 캐싱은

오히려 스마트폰으로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 일수도 있다.

 

사람도 없고 오는 사람 없다고 물속으로 들어가면 감전되기 십상인 곳이다. 아주 단순한 곳에 숨겨져 있었다.

 

 

스타의 거리에 올라가고 있는 건물덕에 뷰가 너무 엉망진창이 되고 있다. 뭐 다 올라가면 나름 멋져지겠지 싶다.

 

 

유명한지도 모르고 마신 허유산 망고 쥬스.

뭐든 그냥 심플한게 최고인것 같다. 너무 썩여있다.

 

 

캐시들고 너무 많이 쇼를 한 내 셀카를 보고 도리도리 해본다. 홍콩에서 이렇게 찍은 사진만 수십장이다. (절레절레 ==;)

 

 

홍콩의 폴리텍 대학. 공립대로 세손가락에 꼽는 학교라 그런지, 건물도 요란하기 그지 없다.

자하하디드는 관련업계종사자나 사진을 좀 좋아하거나, 전시쪽을 많이 다녔으면 한번쯤 봤음직할거다.

내부는 미래분열틱하다. (정신사나워...조금 더 미래에는 어떻게 살지)

 

 

폴리텍에 있던 베트맨이라는 캐시는 정말 박쥐처럼 매달려 있다. 매우 한국인스럽게 숨겨져 있던 캐시.

킹리는 이런 나쁜것만 한국에서 배워간듯 하다. --;

 

 

침사추이에서도 별별 캐시가 많았지만, 삼거리 하수구 바로 옆에 붙어있던 캐시가 가장 충격적. --;

 

 

로그북을 햄버거처럼 만들어놓은 아이디어가 참 괜찮았다.

 

지오캐싱을 하면 발견할때마다 감성도 틀리지만, 같은 캐시에서 발견자들이 느끼는 감성들이 틀리다.

마찬가지로 숨기는 사람들도 매번 같은 캐시만 숨기지 않고 하나의 캐시를 숨기더라도 무언가 지역이나 지형, 지명등에

따른 것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형태나 특징을 살려서 숨긴다면 좀더 발견하는 사람에게끔

즐거움을 선사해줄수 있고, 여행지에 대한 추억으로 오래남겨주지 않을까 싶다.

나에게 홍콩이란 아시아 지오캐셔의 천국과도 같은 곳이였다.

 

일본은 항상 다니니깐 편하겠지만 이곳은 새롭고 도전감이 넘친다고 할까?

 

조만간 또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