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magun Travel

[일본] 일본 3대 사찰 젠코지와 나가노역.


일본의 절을 좀 다녔고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은 

유명 사찰들 정도는 귀에 익었지 싶지만, 

이곳 나가노의 젠코지는 

우리에 귀에 익은 아사쿠사의 센소지와 착각하기 쉬운 발음을 가지고 종종 헷갈리곤 했다.

그래도 나름 일본 3대 사찰중 한곳이다.



나가노 젠코지의 가장 장점이라 할것은 JR 신칸센에서 걸어서 불가 30여분 거리에 있다는 점.

젠코지까지가 어찌되었든 쇼핑가로  조성되어있다는 점이다.


하여 jr pass 씨리즈를 가진 여행객이라면 지나가는 길에 젠코지만 보고 넘어가는 여행을 한다 해도 나쁘지 않다.



단풍에 맞추어 사진찍던 처자들이 많았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절이라 하면 부적도 만들어야 겠지.



낮설지 않은 풍경.



요즘 유행어인 죽창을 어여, 죽창을!! ...

글구보니 언제부터 가지고 다녔다고 ...



젠코지 앞은 꽤 시끌벅적하다.



하여 나가노 앞 시내보다는 데이트 코스로는 이쪽을 많이 선호하는 기분이 들었다. 

너무 많은 커플들을 봐서 이날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나가노는 특산물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지방 특색이 잘 들어나는 음식이 편의점에서도 보인다.

밤이 찐하게 묻어나오는 모찌라던가, 소바향이 가득한 음식이라던가 말이다.


개인적으로 나가노는 춥지만 음식들은 꽤 맘에 드는 곳이라 오랜만에 즐거웠다. 

그래서 토치기현의 음식도 좋아하는 편이다.



이 커플은 왜 자꾸 내 앞을 가로 막아설까요. 



토요일 치고 여행자가 많지 않았던 듯한 하루였다. 의외로 유동인구면으로는 운이 좋았다 해야할까.

붐비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여행을 다닐시 날씨, 일자, 계절 등지를 다 확인해봐야지만 운도 많이 따라줘야한다.




짚신에 대해서는 이때 설명하는 것을 열심히 듣고 아~ 아~ 했으나

뒤돌고 다 잊어먹은 돌대가리.



나가노의 고 건물들은 벽돌건물이 많아서 상당히 이쁘다.



아케이드는 여기도 마찬가지로 퀭~하다.

오직 역사 앞에만이 멀쩡히 상권을 유지하고 있고,

대부분 소비형태는 대형 유통권을 가지고 있는 쇼핑센터로 이동한 상태.

소규모 자영업자는 어디가나 망하고 다시 밑에서 부터 시작해야나 보다. 



퀭~



나가노 역은 내 기억의 나가노 역이 아닌 꽤 화려하고 커진 역이 되어있었다. 

1998년 올림픽 이후 많은 외국인들이 유입됬다 하는데, 정말 인구 대비하여 보이는 외국인들은 

상당히 많아보이긴 했다. 그게 어떤 형태로 사람들이 유입되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이곳 관광을 보자면,

최근 호쿠리쿠 신칸센 개통과 더불어 동일본 JR 플랙시블 5일권 나가노, 니이가타 편도 나온 상태라 여행이  편해지긴 했으나,

플랙시블로는 관광코스 짜기는 애매한 부분이 없잖아 많다. 더욱이 나가노는 토야마를 제외해버려서 

앙꼬없는 찐빵격.


아무쪼록 잘 판단하여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질문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