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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린8

[생활기] 중국 광시 난닝에서 한달째 생활중입니다. 광시 난닝은 중국에서도 서남쪽 구석에 박혀있는 시골 촌구석으로 윈난보다도 어찌보면 더 외진 곳입니다.우리에겐 광시 보다 구이린으로 잘 알려진 지역으로 실제 이지역부터 구이저우 윈난을 하여 중국 서쪽 지방의 자연 경관은 상당히 수려해지는 만큼 열차를 타고 다니면 구이린과 같은 지형을 상당히 많이 볼수 있습니다만, 광시지방자체는 의외로 관광자원이 상당히가 아닌 거의 없다싶히 할정도로 전무합니다.더불어 윈난은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태국의 접경지역이다 보니 꽤 많은 돈이 오고 가는데 비해, 겨우 베트남만 붙어있는 이 광시는 돈의 흐름도 상당히 적죠.최근에야 발전이 막 되기 시작하고 있지만, 단지 부동산으로만 쇼부를 치고 있는 정도로만 보여서 어떻게 흘러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온지 얼마 안되서 열심히 .. 2017. 2. 28.
[중국] 구이린 마지막 날.... 푸보산으로 끝! 아침부터 아이들이 바쁘다. 이날은 금요일이라 bbq 파티를 하는 날이란다. 매주 한다 하니 일을 벌린다 벌려. 케릭터 있던 친구. 푸보산에 잠시 다녀왔다. 멀리 트랙킹을 갈까 했는데, 아침부터 비가 많이 오던 날이라, 긴가 민가 하더라. 더군다나 굉장히 추워서 귀찮아졌었다.옛날에는 추운걸 좋아했던 반면, 군대에서 지병이 생긴 이후 추운거라면 정말 이골이 날정도로 싫어한다. 하여 이날은 그나마 날이 좀 안정될때까지 기다리다가 외출을 하였다. 푸보산은 옆 데챠이산 하고 연계되어 입장료가 살짝 감면되는 효과를 보긴 하나, 사실 어느 한곳을 간다면 구지 또 올라갈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다. 그래도 여행자라면, 그 궁금증을 해소하지 않으면 가슴속에 앙금을 참기 힘들지 아니한가. 가야지 뷰로는 푸보산의 구이린 전경.. 2016. 7. 17.
[중국] 구이린 지앙토우젠(江头村古民居) 더이상 구이린 내에는 볼께 없어서, 뭐해야나 하던차, 여기나 가보랜다. 머? 에이션트 빌리지? ... - _- 내가 중국에 얼마 안다녀봤지만 그사이에 터득한거라면너희들의 커머셜 월드는 과히 상상 초월이라는 점. 하다못해 이런정도면 감시 상상못할정도로 허접할꺼야... 했더니 ㅋㅋㅋ 한다. 그냥 버스타고 산책이나 할겸 갔다 오랜다. 해서 정말 버스타고 우왕좌왕 하면서 다녀오게 됬다. -_-; (버스타는 거 엄청 헤맴) 대부분의 시외 버스들은 시간당 한대씩 밖에 운행을 안하기 때문에, 놓치게 되면 빵차를 타야한다.더군다나 더 외곽으로 가는경우는 무조건 빵차다. 아니다 다를까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노 관광지의 느낌이다. 뭐 느낌은 나쁘...지는 아니하다.라 했는데 좋지도 아니하구만... 썰릴것 같다. 다 접어두.. 2016. 7. 16.
[중국] 구이린 시내 in... 밀면 먹으러 =_= 어느순간 호스텔 모든 얘들하고 친해져있었다. 어느날 내가 망고 망고 하고 있었더니 망고 한국에서 비싸냐며 물어오길레 그렇다고 하니,얘들이 장사는 안하려는지 되려 나에게 여기 한국돈 2000원이면 겁나 많이 먹을수 있다 하면서 주방 아줌마나가니 사다달라고 하면 된다고.첨엔 싫다 하였으나 말뿐이지 그걸 마다할 사람이 어디있나. 그런데 그 따지에가 10원으로도 충분하다면서 사온양. -_- 난닝 마지막날까지 먹었던 망고는 지겨워서 이 뒤로 망고가 아닌 수박으로 대체. 매일 아침 망고로 시작되는 과일주스를 먹으니 얘들이 이날 아침은 아예 망고를 들고 장난친다. 이날은 기주가 먼저 다른 곳으로 가는날이라 아침밥 사주러 일찍 내려옴. 그리고 녀석이 하도 이지역에 유명한 밀면을 못먹은게 후회된다길레 그걸 먹으러 돌아다.. 2016. 7. 15.
[중국] 구이린에서 리장강을 따라 양수어로~ 구이린 호스텔인 wada hostel은 가히 구이린내 최고의 호스텔이라 할 수 있었다.가격대로써는 4인룸보다야 살짝 높지만, 가격대비로 따지면 프라이빗을 유지할 수 있는 몇안되는 호스텔같지 않은 곳이라고 할까.같은 가격의 양수어는 4인인데 불구하고 4인이 사용하용하기에, 구이린으로 매번 돌아오는 불편을 감히 감수할만 하다 싶다. 그래서 그럴까. 머무는 내내 내가 배낭여행자로 다닌다는 개념을 잊어먹은체 돈개념없이 엄청 써댔던 것 같다. 방값이 싼거였지 물가가 싼것이 아닌데 마치 카지노에서 한몫챙겼다는냥 펑펑 쓴 내모습이란..그리 펑펑 쓸 처지가 아니였는데 말이다. 이날 아침부터 화려한 연설로 출발을 하시던 가이드 누님은 한국인들도 타셨네 하며 화색을 돋구셨다.자신이 빅뱅의 팬이라고 소개하시면서. 나또한'중.. 2016. 7. 14.
[중국] 구이린 2일차 방문지는 룽성! (롱쉐!) 구이린 첫날 도착후 각 호스텔마다, 중국또한 이렇게 패키지 상품이 호스텔마다 다양하게 잘 정리되어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하여 그날은 방구녕에 쳐박혀서 공부. -_- (당일치기) 하여 뭐 편하고 나쁘지 않고, 오히려 저렴이도 많다는 것을 알고 생각없이 친구도 사귈겸 모조리 보기로 했다. 첫날은 룽성으로 우리에게는 계단식 논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실 이곳 롱쉐가 아닌 위린 동쪽에 롱쉐젠(베이류)이라 불리는 곳이 좀더 시골 분위기가 나고 개발이 덜됬다 하여가려 했으나, 이제와서 가봐야 어디든 비슷할꺼란 생각에 구이린에서 전부 보기로 선택. 자치현에는 12만명이나 살고있고 한국인 방문객도 많다고 구글에서 친절하게 한국어로 안내해주고 있다. 우리 그룹은 다른 호스텔의 아르헨 커플 Pilar & Seb.. 2016. 7. 13.
[중국] 왤컴 구이린! 선전을 떠나 둥관으로 넘어갔다. 둥관은 단순히 친구를 만나기 위해 하루 남짓 지내고 가려 했는데, 마침 바이어가 일정에도 없이 급하게 방문했다는 바람에 약속이 캔슬. 나는 공중에 붕. -_- 둥관은 근처에 마땅히 할께 없어서 고민에 빠져버린 나는, 빠른 결정을 하기로 했다.다음 일정인 자오칭은 이미 만석상태이고 광저우는 저녘 늦게 밖에 없단다. 이 수많은 인파를 보시오. 전부 시외로 나가는 인원들. (옆에 아저씨는 혼이 빠짐) 느그적 주변 시작을 둘러보고 역사로 가보았다. 여기도 아니나 다를까, 그나마 볼만한 곳이 있떤 자오칭이란 두글자의 희망은 다음날 새볔으로 미뤄졌다. 하여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복귀..(북역으로 가기 위해서) 정 안되면 일반노석으로 광저우까지 갈 생각이였다. 배는 고프고 하여 바로 앞.. 2016. 7. 12.
[Seek] 3개국 지오캐싱기! 우선 중국은 오픈맵을 사용해서 캐싱을 해야한다. 중국이란 나라는 들어가는 순간부터 이 나라는 내가 사는 세상과 다른 세상이요. 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VPN을 쓴다 한들 내가 사용 하는 어플들이 대부분 무용지물이 된다. 하여 구글 지도도 상관없이 위성 좌표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가시기 때문에 매우 먼거리로 나를 안내해준다. 그러기때문에 최근에 무료로 공개된 Geocaching 어플리케이션이 아닌, 이전 9불짜리 구형 geocaching 어플이 필요하다. 뭐 geoninja라던가 다른 것들도 있지만 이왕 구매한 거 안쓰면 억울하지 아니한가. 물론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멋진 무료 어플리케이션인 c;geo가 있기때문에 그닥 걱정할일이 아니다.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이미 옛적에 geocach.. 2016.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