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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2

[중국] 중국 샹그릴라에서 베트남 사파까지 - 사진편 샹그릴라 호스텔 내.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영상 10도 아래까지 떨어졌던 곳. 야딩 풍경구의 밤은 두툼한 옷이 필수였다. 중국의 밤문화? 머랄까 어디가나 별거 없는데 불구하고 흥이 꽤 넘치는 민족이다.시끄럽다면 매우 시끄럽지만. 여행자로써는 이것도 꽤 유흥 넘치는 볼거리다. 감기가 걸린뒤 고산병에 허우적 거리는 것도 모르고, 샹그릴라 내려가려고 가던 날 아침. 바쁘게 먹을 것을 슈퍼에서 샀는데 불구하고길이 그렇게 험할줄이야. 불가 몇년 전만해도 티벳트 대부분이 비포장이였단 이야기를 들으니 머리가 알딸딸 하다.그때는 단어 그대로의 여행이였을 듯 하다. 지금 우리가 하는 건 '관광' 일뿐 더친현'샹그릴라'에 내려와서 머물렀던 게스트 하우스.아무것도 못하고 바로 다음날 다리로 가야했던 아쉬움이 남았던 장소. 난.. 2016. 11. 28.
[베트남] 풍류를 아는 자들이 모이는 곳 사파.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넘어오는 경로는 상당히 다양하지만,유명한 사파로 윈난에서 넘어오는 열차 루트는 허커우가 유일하고,마찬가지로 하노이의 열차종착역 또한 라오까이다. 하여 라오까이는 베트남치고는 꽤 큰도시를 이루게 된 편.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환전상에게 돈을 바껐는데 우리 행님. 밑장빼기에 당하였다. 얼마나 억울해 하던지. 사파와 라오까이 버스 시간표. 문제는 하나도 지켜지지 않는다. 더욱이 얘들 삐끼들하고 마주치면 아주 곤욕스러울 정도로 흥정 시장하는데, 애초에 대꾸를 안해야할듯 하다. 지역주민들 버스비는 500원 1000원 받고 이동하는거 이해하지만 서도 외국인이라고 2만원 웃돌고 받는게,상식적으로 심하다고 느껴질수밖에 없는 부분이였다. 이게 해가 갈수록 베트남의 물가가 빠르게 상승되는 요인이기도 하다.. 2016.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