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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4

[중국] 부재자 투표를 빌미로 시작한 홍콩과 마카오 여행. -1 광시 난닝은 성도이긴 하나, 한국인 거주자는 대략 200여명 남짓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것도 대부분 유학생과 선교사로 아무래도 아직 개발도시다 보니 그 수는 많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거주하고 있는 사람의 경우도 종사업의 경우 대부분 요식업과 미용관련. 난닝 거주자들이 광저우 대사관까지 갈일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부득이하게 국적관련 문제등이 생겼을때는 결국 이래저래 6시간 가까이 걸리는 광저우 까지 가야하니 아무래도 이점은 번거로운 일이 아니지 싶다. 그래도 이번만큼은 국가에 기틀을 다시 세우고자 함에 있어 중요한 날인만큼 그냥 지나칠쏘냐, 하는 맘이 따랐기에 다른 의미로는 해외 부재자 투표는 쉽게 오는 기회도 아니지 싶었다 (사실 이게 더 의미가 컸지만 - _- 머라고락?) 뭐 그김에.. 2017. 5. 29.
[중국] 왤컴 구이린! 선전을 떠나 둥관으로 넘어갔다. 둥관은 단순히 친구를 만나기 위해 하루 남짓 지내고 가려 했는데, 마침 바이어가 일정에도 없이 급하게 방문했다는 바람에 약속이 캔슬. 나는 공중에 붕. -_- 둥관은 근처에 마땅히 할께 없어서 고민에 빠져버린 나는, 빠른 결정을 하기로 했다.다음 일정인 자오칭은 이미 만석상태이고 광저우는 저녘 늦게 밖에 없단다. 이 수많은 인파를 보시오. 전부 시외로 나가는 인원들. (옆에 아저씨는 혼이 빠짐) 느그적 주변 시작을 둘러보고 역사로 가보았다. 여기도 아니나 다를까, 그나마 볼만한 곳이 있떤 자오칭이란 두글자의 희망은 다음날 새볔으로 미뤄졌다. 하여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복귀..(북역으로 가기 위해서) 정 안되면 일반노석으로 광저우까지 갈 생각이였다. 배는 고프고 하여 바로 앞.. 2016. 7. 12.
[중국] 선전 - 중국 민속마을???? 선전은 영국이 홍콩을 중국에게 반환한 뒤로 급발전한 도시다. 그 이전까지는 작은 촌락에 불과했다. 급선진 첨단도시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와보니 그게 아니였다. 지오캐싱하다보니 아니~걸으려 해도 많은 구역을 걸을수 밖에 없는데, 상당히 많은 비어있던 건물들을 보자하니, 허울만 번지르르한 속빈 강정의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하지만 한국과 다르지 않게, 부동산 경기는 죽지않고 이곳도 열심히다. 뭐 딱히 잘되지는 않는 것 같더만. 내가 머물던 곳은 선전시의 용산이라 불리는 华强北(Huaqiang North) 과 燕南(yannan) 중간 지점이였는데, 알리에서 물건을 시켰을때 선전이다 싶음 거의 이쪽 지역에서 날라온다. 중국 MTR의 마크는 정말 공산국의 느낌이다. 선전시의 전자상가들이나 구경다니고 짝.. 2016. 7. 11.
[홍콩] 홍콩에서의 마지막날. 선전으로 넘어갑니다! 떠나기 전날.리와 친구들이 다시금 나오라고 했는데, 마리가 오들오들 떨려 나가지 못하여 전날의 딤섬집에서의 만찬이 충분히 굿바이 & 웰컴 파티가 되었지 싶다. 난닝에서도 비슷한게 있었는데 난닝에서 먹었던 중산루밀말이가 제일 맛있었던. 이 딤섬집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집이라는데, 먹어보니 나에겐 밀가루는 밀가루일 뿐.. 그래도 맛은 있다. ㅎㅎ 홍콩에서 시간이 거의 끝을 향한다. 홍콩은 거리만 봐도 '와 홍콩이다!' 라는 느낌이 팍 든다. 창이 좁고 높은 건물. 건물 외벽의 수많은 돌출간판들. 사진 한장으로도 바로 알수있는 곳이 홍콩이다. 80-90년대 홍콩 영화로 우리에게 홍콩거리는 이미 익숙해져있어서외국이지만 뭔가 낯익은 느낌도 없잖아 있다. 이런 느와르적 느낌도 -_- (총알이 날라올것만 같은... ).. 2016.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