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뮤 5800로 지오캐싱 하기 - 2

우선 앞서 말했지만 WM의 GCZ와 같은 편리성을 둔 메리트가 없습니다.

다만 노키아에서만의 빠른 멀티테스킹으로 인해, WM의 둔화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점에서,

점수를 줄만 합니다. (손이 많이 가서 다시 - 100점)

우선 Smart GPX (왈 GPX loader)를 설치 합니다.

더불어 Smart GPX에서 요구하는 Add on을 설치합니다.

invalid-file

프리웨어인데 SmartGPX의 Addon은 인증을 해서 설치해야합니다. Hellox를 설치해놓으시던가,

opdn등에 미리 가입해놓으시길 바랍니다.

invalid-file

설치가 끝났으면 이제 Geocaching을 하러 꽁!

... 그 전에

  Geocachingkorea.com이나 Geocaching.com 등의 FAQ, WIKIPIDA에서

기본 룰을 습득하고 게임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적으로 알아 두어야 할 것은

1. 코인은 캐시와 캐시를 여행하는 캐셔들의 분신같은 존재이다.

2. 캐시를 찾으면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기록후 제자리에 이전과 같이 잘 숨겨놓는다.

3. 아이템은 몽땅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과 Trade가 기본 원칙이다.

정도 입니다.

SmartGPX를 설치해서 들어가보면 처음엔 아무내용도 없지만, Geocaching.com에서

hide&Seek a Cache 라는 코너에서 south korea를 찾아보면, 굉장히 많은 캐시를 볼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한국 지역의 캐시정보의 LOC,GPX 데이터를 받을 수 있습니다.

add on을 깔지 않았다면, From GPS location은 활성화 되지 않지만, 설치를 하셨다면 잘될겁니다.

선택을 하시면 위와 같이 자신이 지금 서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순서대로

캐시를 순차적으로 재정렬 해줍니다.

구글맵등 맵서비스를 열면 위와 같이 GPX 불려진것들이 전부 화면에 표식이 되어져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것이, 나침반이나, 랜드마크에서 검색을 할때 일정 수가 넘어가버리면,

자판에 키가 밀리는 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등록해서 검색하는 것보다, 찾을때만 등록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캐셔들 습관이 찾기전에 왕창 등록하는 것이 습관죠.)

Export는 5800 자체에 맵서비스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Landmark DB로 보내줍니다.

다만 가민XT같은 자체 GPS 소프트웨어들은 예외입니다.

Landmark를 보냈으면 이제 Start application으로 나침반으로 갑니다. 이때 조금 웃지못할 것은

지오캐싱 코드명을 외워둬야한다는 겁니다.

지금 갈것은 'GC1RGBA'입니다.

오프라인 에서는 제로포인트 지점에 가야 도착이라는 소리가 나지만, 이것들은 30미터 지점만 가면,

도착이란 소리가 한번 나면서 초록색이 한번 뜹니다. 그리고 계속 좌표로부터 거리계가 줄어들어가죠.

캐시를 찾으면 캐시에 로그를 하고 캐시와 함꼐 사진을 찍던가, 캐시 주변 사진을 찍습니다.

(인증 사진이라던가 흔적사진이라던가 ㅡ.,ㅡ;) 그뒤에 캐시를 제자리에 숨겨놓습니다.

그뒤에 랜드마크 메뉴로 가서 GC1RGBA를 찾으면 하단에 사이트 주소가 있습니다.

로그인 하고 Log를 하면 1Find로 길고긴 하나의 캐싱이 끝납니다.

처음에는 참 쉽다는 얘기는 솔직히 거짓말이고, 엄청 헷갈립니다.

내가 이거 제대로 한건가, 또 첨 찾은거에 엄청 이쁜 코인이 나오면, 걍 가져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기 마련이죠.

 

어마어마한 인구가 즐기고 있는 게임입니다.

아직 국내에는 정착이 안됬지만, 아이폰의 여파와 와이파이 규제 완화, 스마트 폰의 보급등으로

GPS 활용도가 급속도로 많아짐으로 이젠 많은 분들의 생활속에 들어갈꺼라 생각됩니다.

제가 일전에도 말했지만 이게임은 '주'가 아닌 '부' 인 게임입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메가이벤트를 하는 날이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