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agun TRV

한국에서 스케쥴을 후닥 정리하고 바로 베이징으로 들어갔다.

츄리츄리한 배낭여행의 모습하곤 다르게 뭔가 가빗한 모습으로 출국하는 나의 모습은 

어딘가 다르게 멋있어 보였... (뭐라니) 하여튼

상하이에 미팅이 반나절 미팅만 하고 돌아오는 것이 아쉬워서 베이징에 있는 가비 형하고 놀기로

말로만 듣던 징그러운 베이징 역사

징그럽다 생각하고 있는데 환영한다고 하니 미안해진다.

어디로 가야는지 헤맨다. 매번. 

넌 프로잖아!

로케이션 하던 가비형은 이제 웨딩사진을 하는데 

스튜디오가 끝날때까지는 시간이 좀 걸려서 베이징이나 좀 구경하기로 했다.


그 유명한 천단.

 최근에는 천안문보다 더 밀고 있는 관광지 no.1 이지 싶다.

지하철이 일본 지옥철 저리가라더라. --; 

이유인즉 냄새부터가...

그 무거운 베낭매고 다닐때는 그렇게 열심히 사진찍더니만, 

몸이 가벼워지니 어찌나 귀찮아지던지 마음도 가벼워지나보다.


다음날


중국에서 여행이란 단어하고 거리가 멀었던 가비형은

내가 온김에 베이징 거리를 나가본다고 한다. 


많이 갈 생각 안하고 우리는 밥이나 먹고 산책할 생각으로 우린

중국의 인사동이라 하는 난뤄구상(南锣鼓巷)으로 향했다.



인사동하고 비교하자니 이곳에 미안한 곳이다.


먼저 맞이하여 준 멍멍이들. 아 사랑스럽다. 

중국은 사람은 모르겠지만 멍멍이들은 정말 사랑스럽다. 

한참 지난뒤에서야 아는 동생이 말해주는데 아무개나 만지지 말란다. 접종 제대로 안해서 위험하다고. 


장예모 감독의 금면왕조를 보려다가 표가 없어서

결국 서커스를 보았는데, 이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두번 볼껀 아닌거 같다.

형하고 짦은 만남을 뒤로 한채 상하이로 향했다.

상하이 가는 길에도 친구들이 진창 있는데 불구하고 못보는게 참으로

아쉽구나 라는 생각만. -_-; 더욱이 북경 상하이 구간은 고속열차 금액이

거의 고정금액이라 자리만 있다면 어디서 내렸다 타든 거의 내는 금액은 차이가 많지 않다.

물론 수시로 멈췄다 오면야 많이 붙는 것은 당연하지만.


하여간 궁금함에 CRH 타고 왔는데 우어... 인간이 타고 올 거리는 아니다. 라는 생각만 들더라.

담부터는 무조건 비행기로

도착날 화창하길 바랬는데, 화창한 날에 상하이의 야경을 찍기는 글렀네?

뿌옇네 그려. 뿌여.

심지어 공기가 너무 안좋아서 숨쉬기가 너무 안좋았다.

하지만 상하이 답게 이런날씨에도 난징루까지는 포화상태.

다음날.

어쩌다 멋도 모르고 간 건물이 상하이 필름 뮤지엄 건물.

보러 갈 생각은 없었는데 겸사겸사 꽁으로 구경하게 됨.



그닥 볼건 없었지만, 너무나 구성이 알차게 잘되어있어서 

dmc에 있는 자료원과 너무가 비교되는걸 뭐라 할말이 없었다. 

이걸 현업 종사자가 뭐라고 꼬집어 말해야 할라나.. - _-a 몰라서 못고치는 걸지도 모르는건지

밥그릇 잃기 싫어서 못고치는건지.

상해에도 친구들이 좀 사는데 역시나 안보고 갈순 없지.

저녘 늦은 시간즈음 만나기로 해서 상하이 K11로 향했다. 

K11은 홍콩이 본점이다.  (어플 K11을 깔면 2시간 wifi가 무료다 좀 번거로움)


둘이 돌아댕기다가 따위에청(大悦城)으로 향했다.

사진은 당시에 중국내에서 블리자드 영화 워크래프트 홍보 열을 내고 있었던 시기의 사진.

저건 카라잔 3D 모델 아마도? =_=;

(아는사람 아님!) 그리핀까지 있구나. 헐헐 --; 나중에 돌아다니면서 보니

오크고 뭐고 엄청 많더라.

마지막날은 내가 좀 가보고 싶던 로케이션지가 있어서 그리로 이동했다.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걸어서 이동하였다. 

어차피 케리어도 들고 오지 않았던 터.

상하이 또한 건물이 매우 운치있는 지역들이 많다. 

한국 같았으면 치욕같은 치하에 있떤 건물이니 전부 지워야되! 하며 폭파시켰을터.

이곳은 유명한 거리다. 

하얼빈루, 라오닝루 지역은 구 침략기시절 건물들을 리모델링하여 가게를 하거나

소규모 벤쳐회사들이 입주하여 사용하고 있다.


일전에는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게 하였다는데 왠지 모르지만,

들어가보는데 굉장히 엄격하게 굴길레 안되는데는 말고 들어가볼수있는데만 들어가보았다. 

뭐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지만 솓아오르는 궁금증은 파헤칠수밖에 없지 않는가.

그렇게 해서 봐봐야 이런한 살아있다는 느낌이 나고 운치 있는 장면은 못볼거지만.

이제 지나서 리양루(溧阳路)에 있는 상하이 1933으로 향했다.

이 건물은 일본에서 도축장으로 사용하던 곳이다.

그것을 리모델링 하여 지금은 사무실, 세미나, 컨포지엄, 예식 등등으로 사용한다고.

루프탑에서 봐야 여기도 아파트 숲이네.

올라오니깐 어디서 오셨어요다. 

(중국어가 한국어로 들리는 괴이한 현상!)

일본건축가들은 이미 20세기 초에 노출 콘크리트 미학의 끝에 도달했다니....

정말 소름돋게 삭막한 느낌의 콘크리트 건축물로 정말 멋들어지게 축성했다. 

정말 왜인지 이건'축성'이 맞는거 같다. ㅋㅋㅋ (내부에 가면 성같음.)

것도 그렇지만 리모델링을 너무 잘해서 내부를 보면 어디가 도축장이였습니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 여기 사람도 도축했겠지? 라는 생각이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들더라.

사람이 거꾸로 고리에 매달려 중아에 쪼로로록 천장까지 매달려 있는 느낌으로? (먼소리야)

다보고 난뒤 시간이 좀 남아서 구이린 공원에 잠시 들렸다.



구글에는 안나오지만 바로앞에 역이 바로 있다.


하여간 이곳 구이린공원이라고 구이린하고 무슨 연이 있는 것은 아니고 

다수의 계(桂)수나무가 심어져 있는 공원이라계림이라고 지어진듯 하다. 

이곳은 본디 중국의 3대 주먹이였던 황금영의 사당이였는데,

1988년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후 노인정(?)이 된 실정. 



이곳을 마지막으로 그간의 여행은 일단락 종료하였다. 

홍챠오 공항 VIP실은 정말 쓰레기. 푸동도 매한가지.

또만나요 아시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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