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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agun Travel

[Japan] 와카야마현 - 구마노 혼쿠 타이샤



일본은 역사마다 이미지를 대표적으로 심어줄수 있는 그 무언가들로 구성해놓고 있는다

그러다보니 누군가를 만날때도 동상이나, 설치물들이 되어있는 곳에 이름을 대어 만나다 보니

아무래도 이미지가 금방 외워지고 또 머리속에 각인된다. 

그로인해 알게 모르게 외국인인 나도 그게 무엇인지 알아버리는 효과가 ==; 

돌아보면 일본 관광들은 모든 것들이 작은(?)것을 조금씩 뿌려내어 성과를 도모하는 타입으로 볼수있다. 

얘들 이런건 중국을 것을 가져왔나...


하튼 한번에 단편적으로 큰수익을 도모하다가 왕창 망하느니 

장기적으로 크게 앞을 내다보는게 여러모로 이득이겠지.



이날은 와카야마현에 '태양의 길'에 있는 나치 폭포와 혼쿠 타이샤를 갈 예정이라 일찍 출발했어야 했는데,

늦어버림. 



이아저씨도 늦었나 보다. (나처럼 지각하셨나) 라 해서 달릴필요는 없으나 생각해보니 버스가 몇대 없는 동네다.



큐속 구로시오를 타고 키이타나베 까지 달린다. 

혼구타이샤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와카야마에서 출발시 기이타나베를 통해 가는게 제일 빠르다. 



미나모토노 요시쓰네의 가신중 한명이였던 무사시보 벤케이의 동상. 

벤케이는 일본내에서 충의를 지키는 케릭터의 이미지로 애니메이션에 자주 쓰이곤 한다. 

화살을 맞아서 서서 죽었다는 일화가 있을정도로 '충의로운 자'라는걸 말하고 있다.



버스타고 요금을 내면 금액이 조금 차이가(? 치고는 꽤 많이 내야한다) 나기 때문에 미리 인포메이션에서 구매를 한다.

혼구타이샤 2060엔 짜리를 구매한다. 인포메이션 센터가 매우매우 친절한 곳이니 이것저것 물어보았다..라기보다는

먼저 나서서 엄청 알려주시더라.



출발한다.



기이타나베에서 버스타고도 혼구타이샤까지는 약 40분정도 걸리는데 중간에 휴게소 건너편 화장실에서 한번 쉰다. 

휴게소 갈 시간은 주어지지 않기에 차마 가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수는 없어 매우 슬퍼지는 현실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머리속에선 여행의 꽃은 휴게소!! 라 외치거늘



버스시간이 여기도 시간단위로 한대이기때문에 도착후 시간여부를 잘 맞추어서 구경하는게 좋다. 

늦어서 오지에서 3시간 걸으며 구마고도길을 느낄수 있는 것도 못하고, 나치는 가야하고 하여 타이샤만 보고 가기로 결정.

하여간 버스시간표는 받아두었다. 나중을 위해서 (후에는 렌트해서 올듯 하다)

버스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 


2015/10/1 자 버스시간표


직접 받아서 스캔 뜬거니 최근거다. 내년 2분기쯤 되면 또 시간표가 바뀌어있을테니 참고만 하시길.

보통 비수기때의 시간표라고 생각하면 된다.

(심지어 아침이후에는 신궁으로 출발하는건 망임)



혼구타이샤에서 오지까지 가는 시간표. 많지 않다. 와카야마현의 중심점에 있다보니 이곳에 타나베에서만 올수있는것만은 아니다.

그러다보니 이곳에서 움직이는 버스는 좀 많은 편이다.



바로 뒤쪽에 가면 일본내 최대 도라이인 오유노하라가 있는 이자리는 이전 구마노 혼구 타이샤가 있던 본당 자리다.

최대라 하나 이런 느낌의 도라이들은 일본 전역을 다니다보면 비슷한 느낌이 많아서 그냥 저냥 그렇다.



조용한 동네



혼구타이샤로 들어간다. 

구마노 혼구 타이샤는 대홍수로 1889년 2채가 없어지고 현재는 3채만 높은 지역으로 이채. 

이곳이 일본 전역 3000여 구마노 신사 혼궁이다 보니 매년 방문하는 순례객들이 붐비고,(못봤으니 모르고)

구마노 고도가 해외유산에 등재되어 관광객들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한다.



본당이라고 치기에는 솔직히 혼구 타이샤는 외국인이 이것만을 보기위해 오기에는 의미가 없을정도로 

아무것도 없다. 그렇다고 주변이 빼어난 풍광인것도 아니고 말이다.



올라가다보면 있는 옛 본당 모습.

이랬음 말이 틀렸겠지만



여긴 삼족오가 앉아있는 검은 우체통이 있다. 

물어보기 시작하면 끝도 없을꺼 같고 버스도 놓칠꺼 같아, 찍기만 하고 온게 지금에 와서는 조금 후회된다.



3동만 남은 구마노 혼구 타이샤다.



입구에 있는 혼구 타이샤의 문화원이 있는데 너무 현대적으로 지어 주변경관과 좀 어울리는 식으로 지었음 할정도로 약간 이질적감이 나더라. 

건물 자체 분위기만으로 주변분위기랑은 꽤 어울리지만 신사랑은 뭔가 안어울림 =_= (근데 일본은 최근 신사 주변에 이런 유형에 건물들이 대거 지어짐)



이 근방에는 연입으로 말아놓은 초밥 도시락이 유명한데, 이집이 좀 유명하다. 가봤더니 녹화중이라 패스하고 다른데서 먹기로 했다.


이제 나치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