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k] Seoulleung

오늘은 선릉에 왔다.
역삼역에 근처 4거리에서 내려서 대충 1.5km 정도
(147번 타고 줄기차게 왔는데 오늘 차 드럽게 막히더라)
내 기억에는 역삼역에서 내리면 가까울꺼라 생각했는데 한참 멀더라고,
그래서 제일 가까운 지점쯤 되는 곳에서 내렸다.

 월요일은 국립 어쩌시구렁 되는 모든릉이나 기타 모모모모 것들은 전부 노는데도
 요기 주차장 아줌마 아저씨 나와서 요금 착실히 받고 계신다.

 Seolleung 1

우선 선릉 1은 못찾은 사람이 나를 비롯해 위로 주르륵 많다.

Cache Logs

August 19 by hamagun (97 found) i didn't. r >_< r [view this log on a separate page]

July 11 by GeoAv8r (111 found) I must say that if the hint means what I think it should and based upon the previous log, I would say that this cache is not to be found. [view this log on a separate page]

May 12 by DrMurphy (332 found) We came here first and the place was realy covered by muggles. So we switched to the other caches in the park. When we came back, the next couple was sitting here. So we waited 30 Minutes and then it was free. We put our fingers and eyes everywhere but couldn't find it. Maybe it is lost? We took some photos from places where we expected to find it. On request I will send to the owner. [view this log on a separate page] where_is_it

May 2 by the voucher (1614 found) Had a bead on this one from a distance, but couldn't even attempt a look as there were hundreds of students all over the place as well as parents with little kids and people sitting at GZ.....I did manage to find the other two in this park. Will have to return for this one next time I'm in Seoul....tv [view this log on a separate page]

특히 Where_is_it 사진 매우 재밌다. ㄱ -_- r , ㄱ >_< r 포즈를 취하고 있다.

릉이 다 거기서 거기지. 어디가나 요런 것들 다 똑같이 있다. 정자각인가. 하여튼
제사 지내는 곳인건 확실하다. -_-;;;

처음에는 location에 신원미상에 (나풀모자에 선글라스 장착) 여성? 아주머니가
앉아있어서 서성이다가 걍 2-3번으로 갔는데, 2시간 지난뒤에 왔는데도 계셨다.
나중에 주변 사람들 보니깐, 거의 죽치고 앉아있는 타입들이다. (ㄱ-)
회사원들도 굉장히 많은데 일들은 안하고 다들 설렁설렁 바람이나 쎄면서 회의하시니 좋겠다. (농)

난 뒷모습이 좋아.

 Seolleung 2

여기 캐시는 몰랐는데.... 이동되어있었다. 한참을 찾았는데 제기랄.
집에와서 로그하려고 보니깐,
먼저번 발견한 사람이 캐시장소가 다 파헤쳐져 있다고, 3번 캐시장소로 옮긴다고, 써놨더라.
하여튼 여기 장소가 허벌나게 안좋다. 땅이 물길이 텨가지고,
다 파져있어서 좌표있는데에 캐시를 넣어도 언제 유실될지 모를 지라,
오너입장에선 굉장히 귀찮은 입장.

 Seolleung 3

이끼 나무는 꽤 이쁜 편이다. 햇빛에 반짝일때 더더욱 이쁘다. :)

오늘 찾은 새로운 geocoin 하지만 오리지날이 아니라, 타사이트로 인증 받는거라,
별로 효용가치는 없다. 그래서 걍 넣어놓고 디스커버리만 했다.

멀리서 30m쯤 되니깐 눈에 뻔히 보이더라.
힌트라고 할것도 없이. hint가 rock 이였는데 진짜 ROCK 이였다.
그런데 돌을 들자마자 귀뚜라미와 개미들의 공습이 ㅜ0ㅜ;;;;;
(난 왜이렇게 곤충들의 습격이 많은지) 캐시통에서도 귀뚜라미가...

열심히 뭔가 하는데 저쪽에서는 영감님이 똥누는걸 너무 궁금해 하신다..
에휴... ㅜ_ㅜ;;; 할일이 너무 없으신 분이구나.

오늘도 결국 3개 찾으러 와서 2개 유실(?)된거에 달랑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