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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caching/Story

Good bye babara!

by hamagun 2009. 6. 15.

 

바바라가 이제 정든 한국을 떠나 태국의 치앙마이로 간다고 한다.

우야뜬 왠걸 갑자기 뜬구름 없이 영어로 전화가 와서 왕?? 했더니 간지러운 아줌마 목소리로
아임 바바라 이러신다. 낼 떠나는데 너무 일이 바빠서 못만날지도 못한다 하시더니,
바로 또 보잰다 하시길레 역시  캐셔들끼리 통하는것은 어쩔수 없는것.
 못찾은 캐시 안내해주기하였다.

인사동과  지오볼때 설치한 몇개의 캐시!
경희궁을 찾고 나서 정동으로 가는데 헐 머임?

저기 멀리 보이는 분은 누군가염!!

먼가 지도를 들고 열심히 확인중이시다.

DDRAM 아저씨다.
마치 포즈는

난 당신을 기다렸어요~ 하듯이 있으셨고..
일전에 위니리 선생님이 말씀하셨기에 한국에 와계신 건 얼추 짐작했지만,
마주칠꺼란 생각 전혀 못했다.

이분은 오키나와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인데, 한국에 워낙 자주 왕래를 하신다. 직업은 비밀.
하여튼 캐싱하는것도 아니고, 약속잡은게 아닌데 이렇게 지나가다가 만나다니! 3명다 서프라이즈!! 하고 외쳤다.

몇일전 군산가서 캐싱하고, 오늘은 영화볼려고 거기서 있었다고 하는데,
신기하기도 하다. ㅋㅋ

이아저씬 키도 크고 덩치도 큰데, 좀 여성스러운 부분도 없잖아 있다.
일본인 여성분하고 결혼하셔서 일본어도 어느정도 하신다 :)
(사진이 좀 무섭게..ㄱ-)

 

오늘 이 cityhall cache로 600 이 된 DDRAM 아저씨 :) 움청 기분 좋아하시더라.
더군다나 바바라 아줌마는 디디램 아저씨가 저녘을 사주시니깐 i'm happy~~ 하시니~
오늘 간만에 기분 좋은 하루라 할까 :)

DDRAM 아저씨는 참외가 오키나와 없다며, 엄청 찾으시던데,
난 이상하다 난 분명 일본에서 본거 같습니다! 하였다. ... 잘못봤을지도 몰라요. 맞아요 없었어요 보니깐. ㄱ-;;

나중에 오키나와 올때 꼭 연락하랜다. 참외를 들고 오면서! ㅋㅋ

하여튼 굿바이 바바라!!!!

그리고 또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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