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k] 청주

청주에 볼일이 있어서 내려가는 김에, 사람도 만나고 겸사겸사 많은 캐싱도 할까 했는데

존니 차가 많다.

결국 달리면 한시간도 안걸릴 청주를 3시간이나 걸려 겨우 도착해서 피곤에 쩐상태로

뭐했는지도 모르고 시간은 훌쩍 지나가고 저녘을 달렸다.

동생 녀석이 칼국수 먹고 싶다고 하길레 찾다가 찾다가 업소변경, 업소 폐쇄등의 사유로 계속 허탕

(지방은 인터넷을 믿을게 못되는 경우가 은근스레 많은 것 같아 헝헝..)

그래도 지나가다 하나 찾았는데, 음식은 나쁜편도 아니고 김치도 괜찮았는데,

다 먹고 나서 음식의 먼가 어딘가 허전하던 머 ㅋㅋ 아저씨가 친절한데다가,

좀더 음식을 개선해나가신다면야 잘되실꺼 같다.

 CJpj #9 - sewon elementary school - GC18VVE
A  cache by koreangil       Hidden: 1/24/2008   
Size:  (Micro)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가던중에 있던 캐시인데, 학교 안에 있었지만 휑하니 교문도 열어나서 쉽게 찾을 수 있었던 녀석중 하나.

힌트가 아예 답을 알려주기때문에 찾고 뭐고도 없다. 다만 학교 아이들이 있는 낮시간때는 찾고있다면,

아저씨들은 오해 받기 싶상일수도 :D

아침에 자랑스럽게 홍의님께 전화를 걸어 내려갔다가 구례로 갈수있음 가겠습니다! 라고 해놓고,

터미널에 가서 물어보니 청주에서는 대전까지 밖에 없다는 슬픈소식을 접하고,

더군다나 7시에 대전에 내려가도, 전라도 가는 버스가 없다는 소식에 그냥 서울 가는 티켓을 끊은 뒤,

인근 캐시나 찾기로 하였다.

그래봐야 터미널 캐시 하나였지만,

 Cheong-Ju Express bus terminal - GC1J6DN
A  cache by koreangil       Hidden: 11/16/2008   
Size:  (Micro)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좌표가 건물 3층 쪽에 가르키길레 우선 올라갔더니 반대편 휠체어 슬라이드 방향으로 안내되어있다.

그래도 우선 의자 확인 하고 가보았는데 역시나 없네. 한번 더 확인하고 주변 쭉 확인하고....

나이트 캐싱에서 중요한건 파악할 것만 확인하고 미련없이 포기하는 마음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