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아이역1 동경 북부를 가다 2편. 새볔녘에 잠이 들기 무섭게 러시아 아가씨들을 대동한 팀이 습격한 턱에 잠을 제대로 못잤다. 비몽사몽한 터에 일어나니 4시반. 위에 러시아 녀석팀에 유일한 남자 맴버인 녀석이 어 벌써 어디가냐고 물어본다. 음.... ( -ㄱ-) 뭐라고 말해야지. 노는것도 일하는 것도 아닌 내 생활에 대해서. 러시아에 왔다는 친구 조용한 편인것 같아 싶었는데 도미토리의 묘미인 옆사람 자던 말던 떡방아 찍기를 시전하는 바람에 마지막날은 잠 한숨 못자고 관광모드 하겠다는 날이였는데 불구하고 다크서클인채로 호텔에 나왔던 기억이 난다. 혹여나 해외에 나가시거든 도미토리 이층에서는 아무리 조심하신다 하여도 흔들림이 심하오니 자제 부탁드립니다. .... 왠 뻘글로 넘어갔을까 이번 일정에 워낙 이벤트가 하나 없었기에 없는 에피소드 짜내.. 2013.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