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1 서울 북쪽도 이제 캐시 즐기기 좋아졌다. :) 우선 말하자면 서울이란 도시는 너무 바쁘다. 세상이 너무 바삐 돌아가다 보니깐, 겉으로는 멀쩡한데, 고장난 인간들이 너무많아졌다. 조금만 틀어져도 미쳐 틀어져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말그대로 Fix. 조율이 필요한 시점이라던가. 느릿 느릿하게 살아가는 방식을 배워야 하는데, 서울은 그런 방식이 어쩌면 가능하지 않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오캐싱은 그안에서 그걸 느끼게 해준다는게 참 고맙다고 할까. 초창기때는 우리동네 있던 캐시라고 초안산 근처에 있던 Birth day 캐시 달랑 하나였다. 아마 내가 활동 안하던 시기에 마유라님이 봉화산도 심으셨겠지만 잘모르겠다. 어느순간 있었지만.. 그동안 심고 심고 또 심고 또 심고 또 심어서!! 이제는 구글 어스 보면 정말 빼곡할정도로 가득차가고 있다. 내가 태.. 2008.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