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1 [Thailand] 방코옥에서 아침이 되자 새볔같이 일어나신 아저씨. (성함 기억 안난다 괜찮아. 이분도 날 기억 못할꺼야.....;;;;) 신기한게 여행 다니면서 얼굴들은 스쳐도 바로 기억하는데 불구하고 이름은 수십번 들어도 기억못하는거 보면 분명 문제가 있는...아 문제가 많긴 한놈이지 나. 으하하하하 (웃지마) 방콕 왜가느냐는 말에 나? 그냥염. *^^* 해맑은 미소로 대답 함. 이아저씨는 치앙마이 간다고 하심. 영어가 짧아서 많은 대화는 안한거 같은데 은근 쓸데없이 이런저런 애기 하긴 했다. 배낭여행자라기 보다 여유있게 노년을 즐기시는 분이신듯 보이셨다. 열차칸에서 파는 식사는 대략 2배가량 비싼데 식사도 떡하니 시켜 드셔서 테이블 딱. 역내 직원이 와서 왜 안먹냐고 계속 태클. (으아아아악 짜증대박이였당) 어르신이라 기상도 .. 2012.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