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공항1 [Japan] 후쿠오카 - 여행의 끝없는 시작. 동석이네 집을 나와 새볔일찍 후쿠오카로 향했다. 하카다는 내가 처음 일본에 발을 들여놨던 곳이다. 병을 떨치고자 했을때도 해외에 처음 다시 발을 넣은 곳도 여기라 구지 의미를 넣자면 넣을수 있는데, 당시에는 아마도 가까우니 스스로가 얼마나 나가고 싶었으면 여기까지 갔겠나 싶다. 서론은 접어두고 다른 건 잘 모르겠으나 내가 나이를 먹고 있음을 새삼 짐작 할 수 있었다. 1세대때 알던 사람들이 지금까지 이어졌다면 현재에는 일본에는 정말 많은 지인들이 이어졌겠지 하지만, 실제로는 지금도 그렇게 많은 지인들과 컨텍하고 지내는 것은 아니라는 점. 그것을 지병때문으로 인해 어느 순간 부터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거라고 하지만 실상은 개인주의와 나르시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 뿐이지 싶다. 신나게 쓸데없는 생각에 고착.. 2016.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