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 quadventure 아저씨 이아저씨 비행사다. 그런데 굉장히 프리프리 하시면서 빡센 비행사.일년에 집에는 무척 찔끔 머문다고 하신다. 영등포 캐시를 찾고 바로 가야하는 것 처럼 말하더니 은근슬쩍 나보고 바쁘세염... 하는거다. 아저씨 땜시 어찌될지 몰라서 일정 뺐어염. 여의도 갈꺼임? 했더니 으힛 '~^ 하시더니 낼론 고고싱 하신다. 이아저씨 키는 190도 넘는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시는데, 날렵하기는 치타를 능가 하신다. 나는 부대껴서 올라가는 (-_- 벽담을) 이아저씨는 두손 디딥더니 훌쩍 뛰어넘는게 마냥 부러웠다. 여기도 힘들게 마포에서 걸어와서 찾았는데 못찾았다고. 하시면서 나보고 여기 뒤져봤음? 봤어염? 했더니 아 물론이지! 당연한거 아냐! 하시는 거다. 너무 어이없이 바로 밑에 뚝 보이니깐 허헐.. 하시면서 웃으시더라 헐.. 2010.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