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Z80T1 [Seek&Hide] 신라대학 부산에 친구를 만나러 놀러 간다고 했는데, 이친구는 비가 온다고, 어찌하냐고 한다. 내가 '난 다른 운은 별로긴 한데, 여행운은 억세게 끝내주기때문에 비 안올꺼야' (사실 운이 좋은게 딱 3가지고 나머지들은 진짜 드러울 정도로 억세게 나쁘다. 죽고싶을정도로) 했더니 진짜로 이거 왠걸? 우산이 너무 귀찮을정도로 3일동안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았다. 물론 후덥지근 한거야 어쩔수 없겠지만, 비가 안온것만큼은 감사해야하다고 할까. KTX안에서 중사님께서 (이기자 부대 잊지 않겠다) 타자마자 전화기를 끼고, 내릴때까지 놓지않고 대화를 하고 계시는데, 군인이지 않은가...동생녀석이 생각나서, 그냥 조용히 있었다. 친구와 만난뒤 달맞이 잠깐 근처의 달맞이 고개의 캐시를 찾아봤는데 이쪽은 아무리 봐도 유실. 이번에도 마.. 2009.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