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인간적으로 이건 진짜 지하철 타고 가지말아야 할곳으로 손꼽아야겠다.
진짜 왜이리 멀어? 차라리 걸어가겠어(어..? 어?!? )
엉덩이에 좀이 쑤셔 죽는줄 알았다.
Jungang park (cross eyes)
포도알님의 캐시를 처음을 시작으로 찾기 시작했다.
집에서 무슨 난리를 쳐도 이놈의 숫자 정말 안보이더라. 20여분을 난리쳐도 끝으마리 숫자들이 자꾸
헛돌길레 (이런것들을 안쪽에 넣어주는게 예의즈라~) 결국 포도알님께 좌표만 불러달라고 했다.
가보니깐 좌표 안봐도 됬을듯 했다. 벤치있는곳이 딱 한자리뿐이였다.
어차피 뒤지기는 전부 뒤졌거들랑.. ㄱ-;;
Learning the woods #2
(옥구공원 꼭대기에서 본 오늘 걸어온 길. 저곳에 Learing the woods #1, 2 cache 가 있다)
새로운 캐셔분인지 내가 못보던분의 아이디꺼를 찾아보았다. 플랫캐시인지 모르고 찾았는데,
당연히 learning the wood라길레 나무쪽에 숨겨져 있겠지 했다가, 의자쪽을 뒤져보았다.
(아무래도 사람 습성상 자신이 찾던데를 따라서 숨겨보기 마련이기에.. 그런데 없다)
왜 없을까.. ㅜ_ㅜ;; 전화해봤는데 여기 맞다고 하시는데 오늘 내 시야가 바보다.
집에와서 보니 첫번째 DNF한 사람이다.
Learning the woods #1
오늘 가보니 한창 주변이 공사중이다. 봄이라고 개간공사인가! - _-;
필름 케이스 들어갈 구녕이 몇군데 보이긴 하는데, 바닥이 축축해서 들어가 앉아서 보기도 싫고,
솔직히 이동네 공사판이라 있기 싫어서 대충 감적으로 있는데만 보고 없는거 같아서 나와부렸다.
집에오니 DNF가 거의 비례~ 이거보고 왜 괜히 기분이 좋지 - _-;
Okgu Park #1
대망의 300 find다!
여기 뭐 뻔한거라 그냥 톡 하고 꺼냈다. 지호킹님꺼는 항상 같은 스타일이라, 비슷한데만 넣으셔서,
그자리만 가서 보면 되기때문에 이젠 어느정도 바로 가서 집을 수 있게 된 듯 하다.
(근데 바로 못 꺼내면 그 순간이 블랙홀.. 위니리 선생님이나 드래곤 선생님꺼 다 마찬가지.)
Okgu Park #2
여기는 계단 올라가는데 초록색이 그냥 보였다. 마치 껌딱지 같이....
Okgu park observatory
(공단이 쭈욱 보인다)
이거 찾느라 오늘 인디아나 존스 놀이를 재밌게 했는데, 당연히 이정도 높이에, 이정도 깊이로 들어온다!
싶었기때문에, 아하~~ 적어도 라지는 숨기셨겠지! 레귤러는 아니더라도 하는 생각에 계속 라지 레귤러만 찾고있었다.
더군다나 좀 찾다가 안보이길레, 누가 숨긴거야 도대체 해서 정보를 봤더니 3pil님이다.
더더구니 라지와 레귤러다 라는 확신이 드는거는 무슨 이유에서 일까.
그러다가 돌바위 위에 어색한 돌덩이 하나가 잡히길레 설마!!! 이건 아닐꺼야 이건 아닐꺼야!! 하고
억지로 마음을 잡고 내려와서 계속 찾다가 아무래도 못찾아서 드래곤 선생님께 전화했더니
선생님 왈.
'아 그거 꼭대기 정확하게 있어'
'아 ......'
그래도 이곳은 송도가 다 완공되면 먼가 멋져부린 야경을 볼수있는 명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오늘 홍콩이 퍽하고 떠올랐다.
지금은 영감님들과, 불륜커플의 장소로 이용되는듯 하던데 ㅡ_ㅡ 날씨가 추워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Hollys coffee
옥구공원에서 여기까지는 꽤 한참 걸어야한다.
캐시 제목 대로 hollys coffee shop이 있다. 단지 그게 끝이다. 사람도 없고 진짜 처량하다.
캐시만 후딱 찾고 사라졌다. 신기한게 점핑할께 없는데 점핑을 무려 6m나 하더라.
위성이 동쪽으로 좀 넘어가서 건물들에 낑겼다 그건물이 높다고!!?
Oi island
여우야 놀자 촬영지란다. 뭔 드라만지 모르지만, 많이 나오던 배우들이다.
그런데 오늘 바람도 심하고 날씨도 심하게 추워서인지, 커플팀이라던가, 가게들만 찬바람 댄통 맞았다.
뭐 내가 보기엔, 옛날부터 가게들은 찬바람 맞고 있는 듯 하다.
여긴 날씨 좋을때 이거 찾으러 오면 치한으로 몰리기 십상일듯 싶다. XD
Si-Hwa Area Development Project Memorial Park
시화호 있는 곳 까지 왔는데, 무슨 이상한 기념관이다.
그런데 뭐 닫혀있고 열려있는 적도 없어보인다. 멋져보이게 지어놓긴 했다만...
'마치 꼭 전대물이나, 로봇물에 나오는 사령부 같이 지어놨다.'
군 초소가 군대 군대 있고 주변에 근처 어슬렁 거리지 마시오란 경계 문구가 써있지만, 캐셔들은
그곳에 숨겨놓고 찾으러 들어간다. 가만 생각해볼껏도 없이 내가 생각해봐도 참 정신없는 사람들이다.
그래도 왔으니 어째! 찾아봐야지. 추워 죽을껏 같은 바다 바람을 맞으면서 돌을 바다로 막 쑥쑥
날리면서 찾고 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깐, 만조때 이 바람에 파도 까지 덥치면 캐시가 사라질만도
하지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도 든다. 아 귀찮은데 그냥 가야지 날도 어두워지는데
노원에서 오이도까지 지하철로 서두르면 2시간 반, 비비적 거리면 대충 3시간 걸리는듯 하다.
어이쿠 지겨워. - _-; 진짜 지하철로 어디 가는건 인간이 할짓이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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