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노원구에서 터줏으로 살긴 했지만, 솔직히 노원구 전반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오직 땅에 변화에 대한것만 이야기 합니다. ;)
이벤트 모임장소의 주가 될 중계 근린 공원입니다.
노원구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동1로를 끼고 양쪽으로 공원이 있는데, 노원구에서는 가장 오래된(?) 공원 축에 들어갑니다.
그러고 이곳은 노원구에서는 90년대 초중반까지는 노원구 전체에서 아줌마들의 중심지(?)
역활을 했다고도 볼수있습니다.
(당시까지는 미도파가 안생겼을때 이야기고 미도파는 또 너무 넘흐 비쌌음)
건영백화점과, 한신코아등 그때는 할인마트라는 개념이 없었기때문에, 더욱더 그렇다고 해야할까요.
지금은 노원구 남쪽으로는 월계이마트, 중계동쪽으로는 홈플러스(홈에버였는데 다 닫혔죠), 2001 아울렛
(반대편 건영백화점은 90년대 중후반으로 문을 닫고, 한신코아또한 부도로 문을 닫았습니다.)
상계동 쪽으로는 롯데 백화점이 있으며 (옛 명칭은 미도파입니다. 이역시도 세월을 못견디고 ..)
또한 조금만 넘어가면 도봉쪽으로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있어서, 노원구 자체는 한마디로,
전형적인 주거지역이란 느낌이 듭니다.
(어찌보면 너무 놀공간이 부족해서, 다들 노원역이라는 비좁은 공간으로 몰려가는 경향도 있습니다.)
근린공원은 몇차례 공수술을 하면서
위와같은 웃기지도 않은 다리를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저런 이상한 다리를 왜 만들었냐는
의견이 꽤 많았지만, 지금에 와서는 나름 괜찮아 보이지 않나 싶네요 :)
87년도 당시, 노원구란 썰렁하기 그지 없던 지역이였는데, (이사왔을때 주변에 집이라곤
다 단층 가옥(무등록 철거대상 가옥들) 저희집에선 반대편에는 산업대의 시계탑이 보였었습니다.
논 밭도 있었고 .. 원자력병원도 보이고 이건 90년대초까지였습니다
물론 동부간선도로는 웃기지도 않았고,
해마다 물난리였으며, 성북역까지 육교도 한참뒤에 놓였지요. 얘기하자면 끝도 한참이니 끊습니다.)
그걸 불과 90년대 초부터 에 성냥갑들을 끊임없이 박아다 놓다보니,
그야 말로 대인구 밀집 도시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은 08년 인구기준 64만명으로 서울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이벤트를 여는 이 중계 근린공원은 만든지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노원구에서 돈을 깨나 여기에 계속 투자하면서 바꺼대는거 보면 알수있죠.
지금 이 공원 비슷한 오래된 공원으로
중랑천 옆에 유일한 야외수영장이 있는 마들근린공원이 있습니다.
이곳 또한 노원구에서 싹다 밀고 단장을 했습니다.
이곳은 백병원근처라 병원사람들이 많이 나와 쉽니다.
이벤트 시작까지 3주 정도 남았습니다.
그때까지 설치되는 노원구에 캐시는 대략 30개 가량 될듯 합니다.
캐시는 타입은 Micro에서 레귤러 까지이며, 이벤트날에는 제가 직접 좌표를 하나 불러들여서 아모박스를 찾는 하나의 다른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건 그냘 숨겨서 그날 올릴 예정입니다. size는 미정..
시내에는 아모박스를 숨길수가 없네요 아무리 해도..;( )
기본적으로 인원이 일정이상 합류하게 되면 설명문을 제작할 예정이고 아니면,
그렇지 않으면 직접 체험하시면서 유저분들과 활동하면서 익히는
(전 그냥 숨기고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는걸로 ) 행사를 진행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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