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들공원을 비롯한 노원 서쪽(중앙) 지역을 중심으로 캐시를 숨겨 놓았습니다.
아마 추후에 캐싱을 시작 하는 유저들은 편하게 동네 근처에서 하나둘 찾아볼수 있을듯 합니다.
청소년 수련원 바로 옆에 있는 노원 열병합 발전소.
직접 안에 구경도 할수있다고 하는데, 먼가 굉장히 썰렁하고, 주변이 어수선해서,
(그리고 요즘 노원구 전체가 한창 다 공사중) 들어갈 엄두가 안났습니다.
하계동 주변은 아파트 단지내 벽담을 다 허물고 아름드리 길을 만든다며, 이렇게,
쭉뻗은 곧은길이 아닌 곡선형태의 보도길과, 주변에 꽃,조경, 바위들로 장식을 주르륵 해놨습니다.
나름 운치(?) 있다고 할수 있네요 :)
수락산, 불암산에서 내려오는 물들이 흘러, 천을 만들고 그천이름이
당현천이며, 당현천이 흘러 청계천으로 합쳐져, 청계천으로 내려 한강으로 합쳐집니다.
청계천은 90년대 중후반까지 많은 물난리를 거쳤지만, 후반으로 들어와서는 재방공사를 비롯하여,
자연적기후의 많은 변화등의 이유로, 더이상 장마로 인한 물난리는 나지 않았습니다.
물난리로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꼽자하면,
지하철 7호선까지 피해가 갔던 1998년도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당시 공릉동으로 넘어가는 다리가 만들어져있었는데, 위험한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중랑천 물 넘치는걸 구경하러 갔었습니다. (그래봐야 새발에 피겠지만요 ;D )
노원구에 있던 유일한 야외 수영장이였습니다.
지금은 황폐하게 밀려서 초라하기 그지없는데, 조만간 손 볼 예정일듯 합니다. 공사예정에
올라와 있더군요. (사진을 잘보면 소인 7000원 대인 8000원 써있는거 보면
아주 오래전에 닫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XD)
새로 만들어진 마들 공원입니다. 옛날에는 그냥 평범한 공터라고 볼수있었는데,
새로 개장한 이 마들공원은 무언가 - _-; 말그대로 개장했다는 말이 어울립니다.
지하 주차장까지 있는 이공원은 축구부원들만을 위한 공원같습니다.
그래도 행사때라던가 그럴때에는 괜찮게 써먹을수 있는 장소라는 느낌이 듭니다. :)
그렇지 않아도 이곳에서는 꽤 많은 행사들을 했더군요. ;)
앞으로도 노원구는 시민들을 위해 많은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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