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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caching/TB Story!

Travel bug - Hamagun

by hamagun 2009. 5. 14.

 

Travel bug란 쉽게이야기 하면 지오캐싱에서사용자의 분신을 이야기 합니다. (이하 TB)

 

이 TB를 구매한 사용자들은 구매후 Geocaching.com에 active 코드로 활성후,

자신이 원하는 분신이 될만한 케릭터들, 아니면 머나먼 여행을 떠나기 원하는 케릭터들을

선택후, 원하는 위치 즉 캐시에 숨겨 둡니다.

 

그러면 어느 누군가, 어느시기에 그 캐시를 방문했을때, 그들은 그것을 가져가 다른곳으로

이동을 시작합니다. 다시금 말하지만,

 

이 TB란 존재들은 (2009년 5월) 전세계 75만개의 Cache를 Geocacher들의 손과 손을 거치며

Cache에 담겨집니다. 이때 TB를 가져가다의 표현을 retrieve 라고 하며, Cache에 놓을때는

Drop (떨구다) 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 분신을 날린 본래의 주인은 고유의 코드를

Geocaching.com을 통해 세계 어디에서나 이녀석이 어디를 통해 이동했는가 Google.com을

통해 약속이라도 했다는 듯이 찾아 볼수 있죠.

 

이 게임은 Geocacher들간의 서로간의 알수없는 보이지 믿음과, 우정, 그리고 게임 룰로

이루어 나가는 게임입니다. 그 룰이 한두사람이 깨어 나간다면, 절대 이 게임은 오래 지속될수

없었을 겁니다.

 

한 예로 누군가 이 TB에 매달린 케릭터가 너무나 이쁘다 하여, 이것들을 쓸어 모아서 가져가 버린다면,

그나라나 그지역에서는 이 Geocaching 이라는 게임은 더이상 유지가 될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룰이 깨질정도로 위협이 될만한 머글들이 나타나진 않았다는

거지요.

 

그럼 :) 실컷 쓰고있었는데 알고보니 또 사공들을 외국인들로 고용해놓고 있었네요.

(히말라야 갈뻔했음) 다음에는 캐시들에 관해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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