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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caching/Seek

[Seek] 新宿(신주쿠) - 마음이 혼란스러우면 비워내야하느니...

by hamagun 2010. 9. 29.


그리 비오더니 날씨가 다시 쫘악 맑아졌다. 
맘은 완전 진흙구덩이에 딩굴고있지만, 어찌한편은 구름속에 푸른하늘 보는것 마냥 그런 기분 같기도 같고
차라리 잘됬다 싶기도 한 기분이기도 하고,  역시 좋아하는걸 해야지. 
사실 오늘 안나가면 미쳐버릴꺼 같았거든. 

Traditional CacheShinjuku Station

A cache by WeatherReport Hidden : 01/17/2010
Size: Size: Micro (Micro) Difficulty: 1.5 out of 5 Terrain: 1 out of 5

이 캐시 첨에는 응? 좌표는 우체통인데... 생각했는데, 내 아이폰으로 좌표가 정확할리 없잖아 하는 생각에,
그냥 우체통에서서 주변한번 쓱 보니 있을곳이 한곳 뿐. 가보니 아니다 다를까.
캐시 찾을때는 신기하게도, 정말 결계라도 친듯 아무 생각 안하고 사람이 많아도 나와 요놈만 생각할수 있으니깐 그게 좋다. 
정말 묻 병신짓 해도 신경을 못쓴다는점. 못찾을떈 그렇다 치지만 없었을때는 나혼자 똘짓하는 거지만.
어쨌건 경찰아저씨들한테 좀 걸려야 자각할텐데 말이다. 


김탁후 형님이 광고판에 자리잡고 있다. 얼마전까지만 있던 루믹스 인형은 온데간데 사라져있더라.
이곳 신주쿠 히가시 출구(동쪽출구)는 역시 이케부쿠로랑 비슷하게 젊은 얘들이 놀층이 비슷하게 되어있다. 
(5-6년쯤 전인가.. 왔다가 아는 형님이 아가씨 꼬시고 가라고 했던것만 문듯 떠올랐다)
거기에 신오쿠보로 좀 올라가다 보면 캬바쿠레라던가, 호스트라던가, 야쿠자들도 얼추 본다는.. (자주 오지도 않았는데 ... -_-; 무섭다)
더군다 요즘 일본하고 중국 사건때문에 좀 격해진 분위기때문에 말을 아예 안하고 다닝다능. 
시벌 지들은 매번 독도가지고 지룰대면서 말이지.

어쨌건 요즘 이것때문에 화이트 몽키였음 좋겠어요! (라고 생각이 간혹 듬 이런 사대주의`^'/ 맞아야됨)

Traditional CacheCocoon tower

A cache by hogehopo Hidden : 12/30/2009
Size: Size: Micro (Micro) Difficulty: 1 out of 5 Terrain: 1 out of 5


신주쿠에 유명한 타워중 한넘인 코쿤 타워. 여 밑에서 어찌 찾아라고 했는데, 사진 힌트들이 워낙 강력해서, 위성 지도 보고 가서,
단숨에 찾아줬다.  일본 캐시들은 보통 아예 아무것도 없거나, 힌트와 사진이 아주 대놓고 있거나, 아님 아예 없는데 캐시가 다 노출대거나,
정말 아무것도 없는 DNF가 덩어리로 있는 캐시던가 3종류... -_-라 할수있다.... 내가 체험해본바로는 (뭐 큐슈부터 훗카이도까지 한개씩밖엔 안되지만)

아이폰 어플이 이상한게, 신주쿠 고스트 캐시가 왜 계속 노출이 안되던건지, 그거 찍을 생각에 갔었는데,
딴생각하고 걍 막 걸어다니다 보니 어느순간 요요기까지 가버리는 바람에 결국 포기. (집에와서 봤는데도 노출 안되고..)


DNF한 신주쿠에 astromical clock and love cache... 위치는 대략 어딘지 알겠는데 경비아저씨 뚤어지게 보다가 결국 나한테 오길레, 
아 너무 노골적으로 뒤졌나 하는 생각에 포기. ㅠㅠ (그럼 아니란 얘긴데!)


신주쿠 서쪽은 지진 나면 즐거울듯 하다. 궁금한게, 역 근처 도로가 붕 떠있는 기분이라, 서있는게 무섭다능.
거기다가 JR 新宿가 땅이 갈라져있는 모양으로 글씨가 써있어서 그것또 무섭다. 후덜덜 이래저래 ..

Traditional CacheNew National Theatre Tokyo

A cache by hogehopo Hidden : 02/17/2010
Size: Size: Small (Small) Difficulty: 1 out of 5 Terrain: 1.5 out of 5


마이크로 캐시나 다름없는 작은 캐시. 
내꺼 지피에스가 갑자기 이 근방 가서 꺼져버리길레 (한 100여미터?) 그냥 위치 찍혀있는거 보고 
힌트보고... 힌트가 노골적으로 표시 사진에 있는곳 밖에 없어서 갔더니 있을곳이 한곳뿐이라.. 
거기다 누가 머글하려고 했었는데 반쯤 꺼내져 있었다.

여기서 요요기까지 다시 걸어갔는데, 요요기에 승마장이 문닫는시간이 되는 바람에 말사진만 찍고 ㅠ_ㅠ;;


다시 한참을 걸어서 JR 요요기로 돌아왔다. 


웃긴게 신주쿠에서 350m밖에 안떨어졌는데 역이라는거에,  이 몇 섹타에 몇개의 노선이 겹치는지 정말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어우 토나와. 정말 토나온다. 정말 신주쿠 옛날에 첨왔을때는 헤매고 또 헤매고 또 헤맸는데 지금은 그나마 덜 헤매는 편이지만.. 
그래도 jr선에서 도쿄매트로로 가자고 하면 오 쉣 엿드삼이다.  
메트로선을 자주 타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지 정말 미로가 따로없다. 그에 반하면 한국은 의외로 정갈한 편이지. --;
큼직큼직하게 요번에 꼴란 태풍에 와장창 깨져먹긴 했지만.

Traditional CacheShinjuku Southern Terrace

A cache by kazhoso Hidden : 07/26/2009
Size: Size: Small (Small) Difficulty: 1 out of 5 Terrain: 1 out of 5


캐시 참 지역에 안어울리게 큼직 큼직해서 좋았는데, 안에는 정말 내용물이 쓸만한게 없어서 쓸쓸했다. 
생각해보니깐 아까 쿠폰 버린다고 꾸겨서 옆에 두었는데 걍 던져놓고 와버렸네 -_-;;
그래도 큰게 어딘가! 다만 보는 눈들이 정말 너무 많아서 다시 숨길때가 되니깐 쬐금 신경 쓰이긴 하지만, 난 언제나 이거할땐 유아독존이니깐
신경 안쓰고 집어넣고 왔지요.. 
무려 여기 2009년 부터 로그가 a4한장이 다 채워지고 또 반장이 채워진 상태. 
부러워만 해서는 될일이 아닌데 이건 ㅋ


jr 신큐로 갈려면 여길 지나 남쪽입구를 지나야 탈수있다. 안그러면 엉둥한곳으로 수이카(파스모)를 빡 찍어버리는... 
지난번에 한번 그래서 눈물을 흘린적이 있지요. 흑흑. 


요즘 캐시 찾는게 영 .. 아무리 아이폰으로 찾는다지만.. 4F3D가 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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