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magun Travel

[Japan] 오키나와에서 한주.

by hamagun 2015. 1. 28.

 

이번에 오키나와에 일이 생겼는데 스케쥴이 너무 듬성듬성인지라 맞추기도 애매하고 첨가는 동네이기에 구경은 또 하고싶어

둘러볼겸 그냥 일정을 일주일로 늘려 사람들도 사귀면서 다니자 하는 여정으로 변경하였다.

그와중에 한국에서 스케쥴이 계속 밀리고 밀리고 하였으나 이쪽스케쥴하고 겹쳐서 캔슬하기도 애매하여 뭐 그냥 출발.

속편하게 다녀왔다. (언제는 속이 안편했던가.)

 

 

오키나와는 가는 인원을 보니 대부분 패키지 관광객이였다. 종종 커플들이나 가족들이 있긴 했지만 그들도 패키지로 가는사람들이 대다수였다.

렌트하러 가는데 모 커플들이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만 은근슬쩍 도와달라는 내색으로 '저사람한테 물어봐' 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분위기였지만 

직접적으로 물어보지 아니한 관계로 '무엇이 필요하신가요?' 하며 무리하게 밖에서 조차 '친절하고 착한 사람' 이 되지는 않았다.

구지 밖에서도 그러고 싶진 않았기에...;  (호구짓은 한국에서만으로도 충분해 --;)

 

 

이날 하루만 이런 날씨일줄 알았는데 내가 머무는 내내 춥고, 바람 심하고.... 마지막 하루만 진정 오키나와 20도 날씨였다. 억울하다 억울해!

뭐 덕분에 빨래는 안함.

 

 

오키나와시까지는 아직 연결 안되어있지만, 나하공항에서 나하시북부까지는 모노레일이 연결되어있다.

오키나와 언니들이 얘기해보니 여기서만 살면 전차를 타보는게 소원이라 서울이나 적어도 오사카, 도쿄 한번은 가보게 된다고. (응?????)

웃으라고 한소리지 싶다. 하여튼 난 이거 나름 운치 있던데 -_-;

나하 공항에서 슈리역까지 해봐야 30분 거리다. 것도 엄청 빙빙 돈다. ㄷ자로 3번 꺽어지니 첫날 걸어서 좀 다녔는데 내가 잘못 왔나 싶을정도로 바로 앞에 역이 두번 이어지는 풍경이..

 

 

국제거리쪽 시장들은 의외로 금방 닫아서 헤이세이라던가 시장들을 구경하려면 5시이전에는 가야한다.

물론 비성수기라는 점이 하나 더 걸려있지만 말이다.

 

 

牛屋  // Japan 〒900-0014 Okinawa-ken, Naha-shi, Matsuo, 2 Chome−5−12

 

첫날 먹은 스테이크.

샘스 하우스였던가. 아마 그집이 가장 유명했던 것 같은데, 이집은 호객도 없었고 (나쁘다는건 아니다) 미디움인데 딱 적당했다.

뭐랄까 육즙이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고 있어서 너무 맘에 들었다고 해야나. 거기에 음식의 양등이 너무 맘에 들었음. 사실 좀 많긴 했다. 둘이 먹어도 될정도였으니.

첫날 너무 폭식함. 스테이크 한번 더 먹고 올까 고민도 했는데 그냥 다음에 와서 먹기로.

샘스는 알바가 이쁘긴 하더라. (-______________________-a)

 

 

마츠야마 2쵸메는 유흥가로 워낙 널리 알려졌는지 지나가기 겁날정도.

난 별생각 없이 캬바쿠레인가 보다 했는데 헐. 캬바쿠레 모양세를 가지고있는 소프란도들... --;;  삐끼질이 넘 심하다 싶었더니.
나중에 물어보니 오키나와가 좀 유명하다고.  옛부터 접대하던 지역이 바탕이되서 그게 이어졌다나 뭐라나.

그래서 그런지 비지니스 맨들이 제다 여기 머물고 있더라는 -_____________-a (그냥 숙박계겠지만 무슨 상관 ...;)

맛집 찾으러 다니다 보면 관광지구쪽에서 붙어있다보니 이곳은 한번쯤은 지나가게 된다.

그리고 필수 코스까진 아니지만 후쿠슈엔 이라는 중국 정원이 자리잡고 있어서 한번쯤은 지나가게 되고.

허나 낮에는 그냥 음식점들이 즐비한지 알지 모른다.

 

 

그나마 첫날 머물렀던 호텔은 이틀만 머물렀기에 주변 삐끼들한테 안잡혀도 됬었다.

아쉬운건 엄청 맛있는 음식점을 찾았는데 거기를 못간다는 점? 진짜 6일동안 7번은 간것 같다.  그가게가 아래의

 

 

 

Japan, 〒900-0032 Okinawa-ken, Naha-shi, Matsuyama, 2 Chome−22−15

 

가격부터 해서 진짜 최고였다. -_-b 그냥 정신없이 흡입함. 가보면 무슨 일본 드라마에서나 느낄법한 느낌으로 밥을 먹을 수 있다. ㅋㅋ

좋은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혼자 밥먹고 혼자 다니는게 익숙하던터라 밥 먹을때 혼자 조용히 먹던지라 먼가 친해지기 어려운 타입으로 굳혀진 이미지? 랄까 (안되! oOo;;)

다음에 또오라고 마지막날까지 오너의 서비스정신을 굳건히 발휘하심.

 

 

슈리성은 슈리역에서 한 20분 정도 더 걸어가야한다. 슈리역 바로앞에 있는게 아님.

더군다나 슈리성 다 봤다고 끝이아니라 주변에 볼것들이 꽤 되는데 시간 관계상 난 슈리성 안에만 달랑 보고 나옴 ㅠ

슈리성은 성곽은 꽁으로 볼수있지만 내부는 800엔 입장료를 따로 받는다.

거기에 따로 찻집이 또 있는데 찻값이 310엔이 듬. 뭐 이리 계속 받아 하는데 나름 싼거다. 리필 무제한에 오키나와 과자 4개가 딸려나온다.

뭐 오키나와 과자라 해봐야 맛은 어디서나 맛보던 그것들과  비슷하다. (재료들이 별다를 것들이 없으니깐.)

 

다만 여기 메인인 친구가 미인임.ㄱ- 너무 부담스럽게 하이톤 일본어조라 감히 범접하기 힘들더라.

자꾸 뭐 설명해주겠다, 머 이렇다 저렇다 하는데 아 괜찮다 나 혼자 천천히 즐기다 가겠소 이랬다는... (얼마나 하이톤이던지 들어봐야 왜 수다를 안떨었는지 대강 알수있을꺼다)

잠시후 어르신들이 오시더니 신난다고 우리랑 수다떠는거임? ㅋㅋㅋ 이러신다는.

어느나라가던 영계를 보면 침흘리는건 불변의 법칙(어 이거 비하발언인가!)

 

 

보호수는 아닌데 다니다보면 이런 거대한 마을을 지키는 신목들이 종종 보인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얘들 찍어준다고 나왔는데 하는 말이 이나무는 전설이니깐 함부로 만지지 말라고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저녀석들도 뭐라 하던데,

그런데 아까부터 포켓몬인지 디지몬인지 뭔가 하던 꼬꼬마놈들은 뜬금없이 캐시좀 찾자 했더니 (저 가운데 비집고 들어가 앉아서 게임질)

결국 이날 캐싱 하나 찾을만 하던거 하나도 못찾음. ㅠㅠ

 

 

 

모노레일이 꽤 높이 올라가있는데, 슈리역 올라가다보면 갑자기 모노레일이 부아아아아앙 하면서 힘차게 달리는 소리를 낸다.

바로 이구간. 시립병원앞 역에서 기보역 구간정도였던걸로 기억.

 

삼일째부터 차를 끌고다니기 시작했는데 겁나 이때부터는 거의 숲으로만 다녔다. 나보고 뱀 조심하라고 했던말이 자꾸 떠올라서 조심하다고 했는데,

아우 조심이 조심이 되려나 ㅠㅠ 사진찍으려 하면 제다 이런구간임.

 

 

근데 저런 폐건물에 정글이라니 완전 운치 돋는다.

 

 

에메랄드빛에 저런빛깔의 수초라니 느낌이 완전 색다르다.

 

 

4일동안 수고했던 아쿠아 EV. 잘나가더라. 그리고 거진 1000km 다녔는데 기름값이 3200엔밖에 안들어갔다.
(코딱지만한 섬에 1000km다닌 나도 황당하네.)

 

 

 츄라우미는 중북부지역에 위치한 공원으로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곳중 한곳이다.

수족관이 가장 대표적으로 국내외에서 촬영 로케이션지로도 꽤나 유명하다. 최근 물고기 개체수가 극감하는등의 여러 문제점이 생겼으나

다시 복구되고 있는 듯하다. 사실 관람자들은 수족관에 물고기들이 워낙 많아서 줄고있었는지 어쩐지 전혀 몰랐었겠지만..

 

 

 

 

200엔을 내면 츄라우미내 해양공원 1day 셔틀버스를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구지 탈 필요가 있을까 싶은게

이곳 트로피칼 까지 온다 해도 2번 타기에 사기도 안사기도 애매모호한 티켓. 필요할 것 같음 사겠지만 성까지 보는 사람들이면 구지 안사도 될듯 싶다.

난 딱 본전만 뽑았다. 걸어가도 되는 거리인 츄라우미를 타고 간 덕택에 말이지. 

하여튼 트로피칼에서는 버스를 놓치면 30분 단위로 오기에 놓치게 되면 그냥 걸어가는게 훨씬 빠르다. (주차장까지 5분밖에 안걸림)

 

트로피칼은 아열대지방 동식물들을 보여주는 공간인데, 솔직히 안봐도 그만인 곳이긴 하다. 다만 공간자체가 좀 이쁘게 구성되어있어서 안가보기도 쪼매 아쉽던지라,

가본김에 들려보았다. 츄라우미 들렸으면 여긴 입장료가 반값. (츄라우미 1850엔, 트로피칼은 반값하여 350엔)

 

 

여기에 오면 고우리섬이라 하여 30분정도 거리에 오키나와 최장다리인 약 2km정도의 다리를 건너 또다른 타워가 하나있는데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날씨가 좋으면 오키나와 최고봉도 보인다. (뭐 최고봉이라고 할께 있을까 싶긴 하다만.)

 

 

쿠니가미촌에 있는 히지폭포.

태풍피해가 아직 다 복구가 안되서 열심히 복구중인데 그만큼 리뉴얼을 열심히 중이다.

 

 

 

폭포 모습은 기대를 너무 안하는게 좋다. 솔직히 멋진 폭포를 생각하고 주변국으로 간다면 장대같이 떨어지는 폭포가 널렸는데 
구지 이곳에 이 폭포를 보겠다고 올리는 없지 않은가.
새로운 길을 걸으며 상쾌한 공기고 주변 산세에 품세를 느끼며 그런것들을 가슴과 머리로 느끼는 그런것들 때문에 가는거 아닌가 싶다.

아 여기 매점 알바도 귀여... (관리하시는 오너 자녀 같았다.)

 

 

대석림산은 호미곶과 거리가 비슷하다. 대략 30-40분.

가는 중에 보면 오른쪽으로 왠 거대한 절벽에 신기한 분위기의 산이 있는것이 보인다.

그러다 터널을 좀 지나면 뻥뚤리고 바다만 보이면서 안보이는데, 소학교(초등학교)쪽 길로 올라가면 대석림산가는길이 나온다.

 

 

이곳은 게게게노키타로라는 영화(2008) 촬영지로 지섭이형이 나오기도 했었다. A,B,C구역으로 구경할수있는데 렌트하고 온 사람들이라면 전구역 다 구경하고 가는게 좋다.

 

 

입장료는 820엔으로 비싸다면 비싼데, 다보고 기다릴때 커피도 주심. 난 아예 320엔짜리 오키나와 메밀전을 사먹음. (하나 부담감없는 평범한 맛이라 초 맛있다)

 

 

이렇게 C 코스로 15여분 걸어볼수있고 (옐로 지역) 다니다보면 독사에 당하신분들에 대한 사당도 있다. 그만큼 백사가 많다.

 

 

지형적 특색인지 이곳은 파워스팟으로도 유명하다. 돌맹이가 얼많아 닳아있는지 아주 맨질맨질하다.

그냥가기 좀 어색해서 쓰다듬고 감. 10엔내고 말이다. 쪼잔하니 한 100엔낼껄 그랬나? ....;;;

 

 

고양이 돌은 정말 진짜 닮았다. 한참 쳐다볼정도로 유일하게 닮았고 나머지는 그냥 어거지로 붙인 느낌.

두번째는 돌아보는 인생이였나 뭐였나 했는데 얼마나 사람들이 돌고 돌았는지 구멍 주변이 맨질맨질이다. 머리 부딛치는곳에 스치로폼도 거의 다 닳아 떨어질정도이니 ㅋㅋ

 

 

정상에 평지도 신기한데, 이런 신기무리한 돌들이 잔뜩있는게 넘 신기했다. 더군다나 나무들도.

 

 

 

게게게노키타노에 나온 촬영 장소의 나무. 가주마루 (반야) 이렇게 쓰여있었는데 나무마다 이름붙이는것도 힘들지 않았을까 -_-a

 

 

 

호미곶은 바람이 너무 심해서 감히 서있기도 힘들었었다. 불심으로 대동단결! (응?) 뜬금없다.

 

 

해중도로는 오키나와시 동북쪽에 위치했는데 오키나와시청에서 차로 약 20분정도 소요된다.

가는 중간에 맛집들이 꽤 걸리는데 그거 다 먹었다가 배가 찢어질듯.

 

바다의 역은 재밌는게 많이 파는게 아니라 그냥  슈퍼마켓 급이고, 음식점은 3:30분이면 영업종료.  (장난하냐)

'비성수기니깐 이해합니다.' 바람이 겁대가리 없이 미친듯이 부니깐 다들 차에서 안내리더라.

 

 

여긴 오픈한지 8년밖에 안된 강가라가. 정보를 좀 찾아보려 했는데 거의 내용물이 없어서 그냥 직접 가보았다.

김남길 주연의 '상어'에서 한컷정도 나왔던걸로 안다.  (손예진과의 회상씬이였나 마주보던 씬이였나 하여튼)

오키나와 월드 맞은편에 있는데 입장료가 겁없는   가격 2200엔. 종종 사람들이 왔다가 그냥 가는 이유는 미친 입장료의 가격과

바로 들어갈수 없고 무조건 가이드 동행을 해야한다는 조건이 붙어있기에 시간에 쫓기는 몇몇 여행객들이였지 싶다.

난 이날 프리데이라서 이거 하나만 보고자 갔기에 별생각 없이 감. -_______-a 다행이 가자마자 시간이 맞아 떨어져서 보게됨. (롤타임도 그리 길지 않다.)

나보고 오빠 혼자야? 해설 들을수 있어? 어 상관없으니깐 티켓이나 주세여 이랬음.  우선 오니상 오니상 하니게 굉장히 낯설게 느껴짐. 뭐지 이 언니...;;;

뭐 한편으로 보니 가이드 언니 애교가 작살 난다고 볼수 있겠다.

 

카메라 꺼내서 찍으려니깐 안되요 안되. 이러는데 나중에 보니깐 찍어도 된다고. 뭐하자는 시츄레이션이야 이여자.

 

 

2200엔 급의 장소는 솔직히 아니다. 난 나무가 보고싶어서 들어간거긴 한데, 강가라자체가 볼거리가 많은 장소가

아닌지라 이 장소를 어떻게 재미나게 돌릴지는 가이드 역량에 따라 틀린거 같다.

다행이 이날 만난 언니가 캡 재밌는 언니라서 보는게 재밌었음. -_-; 입담이 그냥.. 오키나와에 대한 자부심도 그냥... bbbb

 

 

 

 

이곳은 여자신이 모셔져 있는 곳인데, 이유인 즉슨 동굴 내부를 보면 가슴과 여자 엉덩이 라인의 종류석이 있어서다. 걍 그 이유.

문패는 어느날 뜬금없이 주변에 무당 아줌마가 가져다가 박아놓은거라고. 이쪽에서는 못들어오게 했는데 들어왔다는게 지역 샤머니즘도 아직 남아있을터고 

보아하니 주변에 들어오려면 충분히 들어올 공간이 넘쳐흐르기에 입장료 안내고 들어오긴 하겠더라.

 

마찬가지로 남자신을 모시는 곳도 있는데 거긴 들어가서 볼수 있다. 여자신은 수직동굴이라 위험해서 못들어가고, 여긴 그렇지 않아 들어가는데,

(왜지? 남자는 어디가나 "ok" 입장이고 여자는 'No' 이거 뭔가 일방적이잖아. 웃자는 소리)

당연하겠지 않나. 여긴 거대한 육봉 종류석 자리잡고 있다. 만져도 된단다.

 

 

남자신 동굴에서는 이쁜 등을 보너스로 잠시 들고 다니게 해준다.

 

 

들어온길을 다시 나와 꺽어지면 뭔가 하수도 길 같은곳을 지나가게 된다. 이또한 뭔가 특이한 느낌.

이곳을 지나게 되면...

 

 

강가라의 하이라이트인 1500년된 가쥬마루. 저녀석들은 땅에서 뿌리를 내리지않고 하늘에서 뿌리를 내리는 고약한 외계인 같은 종자다.

저기 보이는 줄기들이 다 땅에 닿으면 그대로 뿌리가 되는 셈 (어우 징그러) 그러나 뭔가 소통이 될거 같은 묘한 기분. 

 

 

강가라의 가쥬마루를 지나면 공중정원에 도착할수있다.

 

 

대충 이런 느낌. 저기 파란옷 입으신 어머님은 내가 gopro로 뭔가 찍고 있으니깐 계속 신기한듯 거 머시깽이냐고 자꾸 물어보심.

여기서 잠깐  미나토가와진에 설명을 해주고 내려가서 이어간다고 하는데, 

그가 살던 곳은 이곳 강가라인데 지집을 못찾고 수렵을 나갔단가 길을 못찾고

이곳에서 보이는 반대편 고속도로가 나있는 곳에서 헤매다가 바닥으로 떨어져 헷가닥 했을꺼란 이야기를 함.

 

 

그리고 또 뭔가 멋진 굴을 넘어오면 마지막 하이라이트라는 이야기를 시작.

그것은 오키나와에서 발굴했다는 미나토가와진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하는데 더불어서 어쩌구 저쩌구 한다.

(조몬인을 곁들여 이야기 했던거 같은데 잊어먹음 하도 말이 많았음 저 언니)

자세한 이야기를 제외하고 간단히 설명하자면 오키나와에서 발견된 사실을 말미암아 보면 이들은 본토로 이동하여 선조가 된 것일수도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한다.일본의 고대인은 어디서 왔는가에 학설은 보통 구 대륙 (아시아)에서 들어와 간사이 지방에 자리잡아 번창해

나간 조몬인 (사가지역)등을 이야기를 하는데 오키나와에 발견된 이 미나토진을  토대로 이야기를 한다.

허나 아직 확실치도 않고 하나 제대로 윤곽이 잡혀지지도 않은 것가지고 확정적인것처럼 이야기 하는게 좀 의아했고,

심지어 본토에서 온 어르신들은 표정들이 제다 굳어갔다는 ㅋㅋㅋ 좀 웃겼음

하튼 마당에 땅 파놓은 발굴현장은 진짜인지 아니면 볼거리 쇼를 만들어가고 있는건지는 우리는 알수없는 이야기고 설명을 열심히 들은체 이야기는 종료~ 오키나와 월드로 퇴장하게 됬다.

약 한시간 가량 관람.

 

 

실컷 재밌게 보시던 본토 어르신들 분위기가 묘하게 구리구리해져서 나가시더라는 -ㄱ-; 학설이야 여러가지가 나올수있는건데 뭐.

크로마뇽인은 또 어쩌실려고 표정관리들이 안되시는지~ 재밌었다.

 

 

엄청 정신없이 보냈다. 정말 사람도 엄청 많이 만나고 다니기도 엄청 다니고.

오키나와는 사람 좋고 동네도 뭐랄까 삼국의 느낌이 묘하게 썩인 곳이라 종종 올것 같은데 돈만 쓰러 올지 아님 나에게 득이 될지 아직 잘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