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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agun Travel

[중국] 수허고성 - desti youth park(데스티 유스 파크)

by hamagun 2016. 9. 26.

리장에서 머물렀던 호스텔 desti youth park


hostelworld 링크

독특한게 수허고성은 마케팅 타겟이 거의 자국인들 위주로 하는것인지

외국인을 내가 머문 기간동안 동네에서  본적이 없다는 점.


결과적으로 이 호스텔도 소개받고 갔는데 첫날 한국아이들 2명 본게 전부고 

전부 중국 아이들밖에 없었다. 

매일 7시부터 영화를 틀어주는데, 나같이 밤에 일찍자는 사람들은 이게 여간 귀찮은 존재지 아니하다.

잠귀도 밝아서 영 잠이 안오더라. 덕분에 이곳 아이들하고 마주치는 시간들은 꽤 길어지긴 하였다.


나름 잘사는 아이들은 그룹이 좀 틀리더라. 

얘들은 왜 호스텔에 와서 노는지 모르겠다 했는데 그냥 어울리는게 좋아서 호스텔로 온덴다.


야들은 여전히 잘 만나고 먹고 놀고 지낸다.

상하이 돌아가서 완전 날씨해져서 미녀가 되심.

최근 상하이에 들렸을 때 안보고 간다며 뭐라뭐라 하기에

담에 가면 먼저 보겠다라며 호언장담을 하였지만 상하이는 중국에서 젤 가기 싫은 동네 no.2 로 찍어둔 상태라

글쎄.. 언제볼지 딱히 모르겠다. 

뒹굴뒹굴 하기 참 좋게 널찍 널찍한 구성이다.

이곳 방은 너무 우중충해서 들어가있기 싫다. 다만

루프탑이라던가 다른 공간들이 상당히 조성이 잘되어있는 터라

그공간들에서 활성화되는 프랜드쉽이 참 좋다고 할까. 


그런이유에서 방 상태들이 그따구이려나 (- _-;)


하여 리뷰할때 방점수를 일부러 구리구리하게 줬다.


상당히 열심히 일하던 친구. 

수허 고성은 여전히 호스텔이나 여관들을 많이 짓고 있는중이라 

방문전에는 미리 여러곳을 확인 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해외 어플보다는

Qunar (취날)을 활용해서 먼저 확인해보고 가는게 좋다. 


다만 취날은 외국인이 예약하는데 상당한 에로사항이 있으니 이점은 상기하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