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 펀딩으로 제작된 gopro gimbal S1는
세계에 꽤 알려는 서드파트 제작업체인 REMOVU의 제품이다.
무려 1년 6개월간의 제작기간이 걸린 제품으로
인디고뿐만이 아닌 국내 네이버 카페에서도 많은 유저에게
많은 컴플레인을 받았기에
대부분 펀딩제품이 그렇듯 제작팀이나 기다리는 사람이나 맘고생하긴 매한가지였다고 볼수있다.
더욱이 S1의 경우 5월달 제작되었다는 시제품을 보여놓은뒤 6월에 나온다 하였으나,
그 뒤 문제가 발생하였단 이유로 다시 8월까지 지연.
9월 시연회를 열었으나 수집한 의견 바탕으로 업데이트한다는 이유로 다시 지연.
10월에 배송한다 하였으나 gopro5 발표와 함께 또 이런 저런 지연이 되었고
결국 11월 말이 다 되어서 배송이 되었다.
9월경 시제품을 한번 본 관계로 대략적인 제품에 대한 상태를 본 관계로 제품의 완성도는 꽤 괜찮았다는 점에
잠자코 기다리긴 했으나 그래도 너무 늦어진 점에는 의아하긴 하였다.
가방을 뜯으니 리모뷰 캡과 제품. 그리고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추배가 포함되어 왔다.
박스에 당연스럽다듯이 케이스로 포장되어 있던 짐벌.
에어캡으로 쌓여있었는데 케이스가 워낙 튼튼해서 의미가 별로 없어 보였다.
상단 포켓에 쌓여있던 내용물.
gopro 3,4 하우징, 방수 하우징 확장 뒷캡. 충전기, 충전잭, 손목스크랩.
설명서들. (외국어들이 잔뜩이라 그다지 의미없는 내용들. 캘리브레이션 사용방법 빼곤 볼 내용은 없다)
내부를 보면 손잡이 + 리모컨, s1 짐벌, 방수 하우징, 세션 마운트, 기본 밧데리
손잡이 덥개, 무게추가 들어있다.
내용물이 꽤 많은데, gopro 특성상 내용물만 많고 막상 쓸것들은 고정되어 나머지는
말그대로 주머니에 꿔다놓은 보릿자루 마냥 무게만 나가고 어찌해야할지 모를 물건들이 된다.
그렇다고 안들고 다니기도 애매하고 말이지.
방수케이스 만듬새가 괜찮은데, 일반 하우징은 잘못하면
고프로 앞면 프레임이 깨지기 쉽상이니 조심해서 다뤄야한다.
밧데리가 눌러서 튕겨져 나오게 설계해놨으면 좋은데, 아쉽게 테이핑으로 되어있는 부분을
잡아 댕기게 설계되어있어서 조금 불안하다. 사소한 부분인데 신경을 조금 더 썼었음 한 부분이다.
손잡이 접촉부분은 고무 패킹때문에 굉장히 뻑뻑하다.
연결시 내가 망가트리는거 아닌가 생각될정도로 좀 어거지로 돌리는 느낌이 든다.
'Gee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펙터 XT 사용기 -1 (0) | 2012.07.25 |
---|---|
ANGUS (0) | 2010.12.28 |
아이폰 복구 완료! :) (0) | 2010.12.12 |
아이폰4 후덜덜이야.. ㅠㅠ (0) | 2010.08.07 |
아이폰 4 겟! :) (0) | 2010.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