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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6

[중국] 중국 샹그릴라에서 베트남 사파까지 - 사진편 샹그릴라 호스텔 내.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영상 10도 아래까지 떨어졌던 곳. 야딩 풍경구의 밤은 두툼한 옷이 필수였다. 중국의 밤문화? 머랄까 어디가나 별거 없는데 불구하고 흥이 꽤 넘치는 민족이다.시끄럽다면 매우 시끄럽지만. 여행자로써는 이것도 꽤 유흥 넘치는 볼거리다. 감기가 걸린뒤 고산병에 허우적 거리는 것도 모르고, 샹그릴라 내려가려고 가던 날 아침. 바쁘게 먹을 것을 슈퍼에서 샀는데 불구하고길이 그렇게 험할줄이야. 불가 몇년 전만해도 티벳트 대부분이 비포장이였단 이야기를 들으니 머리가 알딸딸 하다.그때는 단어 그대로의 여행이였을 듯 하다. 지금 우리가 하는 건 '관광' 일뿐 더친현'샹그릴라'에 내려와서 머물렀던 게스트 하우스.아무것도 못하고 바로 다음날 다리로 가야했던 아쉬움이 남았던 장소. 난.. 2016. 11. 28.
[중국] 다리에서의 평온했던 시간들 :D 다리에 있는 예술박물관은 커피숍만 제외하고는 들어갈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다.관내 공간을 예술가들에게 지원해줌으로 실제 관람공간은 그다지 없었는데, 은근슬쩍 들여다보니 작업물은 딱히 많지 않았던 것 같았다.더군다나 적어도 갤러리들이 노는 날은 없어야지 싶은데, 제다 닫혀있었던. 다리는 창산을 배경을 두고 있고 어디서나 숭서사와 삼보탑이 보인다.반대로 보면 다리 대학도 보일정도로 시야가 확 트려있는 곳이다. 좀더 멀리서 보면 그 유명한 어하이호까지... 풍수가 맞물린 곳이다. 독특한 중국 한국어. 미친듯한 불고기라니. 그 옆에 아가씨들은 사진찍는데 모델뺨치게 셔터 누를때마다 자세가 바뀌더라. BMW 짝퉁 마침 구이린에 있떤 아는 동생이 다리로 와서 만났는데, 중국에 와서 중식은 안먹는다면서, 이곳의 유명한.. 2016. 11. 22.
[중국] 샹그릴라로 갔지만 몸이 엉망진창! 야딩에서 내려와 버스를 탔는데, 운전기사 아저씨가 어디서 내리냐고 물어보신다.샹그릴라 게스트 하우스만 이야기 했는데도 프로 운전수 아저씨라 바로 알아서 착착. 이게 말이 되는 날씨인가. 내려오니 하늘이 청청해역을 보듯 맑아진다. 다음날 찰리가 나에게 우리 잘 갔다 왔다며, 염장지르듯 수많은 사진들을 보내왔다. ..... 매우 좋은 친구를 사귄듯 하다. 이날 나만 고생한게 아니라서 다행아닌 다행??? (완전 놀부심뽀)이라 생각했는데,야딩에 다녀온 뒤 고산병이 아니 감기부터 걸렸던 건지 몸이 말을 안들었다.계속 울컥거리며 속이 꿀렁꿀렁 형용할 수 없는 느낌들이 올라오더라. 따오청 올때까지만 해도 그냥저냥 버틸만 하였으나 결국 따오청 와서는 만신창이가 되었다.결국 더친현으로 넘어올때까지 내가 어떻게 넘어왔을까.. 2016. 11. 16.
[중국] 다리하면 대표적인 삼보탑과 창산. information (중국어) 입장료 : 121원 (전동차 별도)버스 : 19번 버스타고 三塔公园(삼탑공원)에서 하차 다리하면 대표적인것은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대한 창산과 삼보탑이다. 숭성사삼보탑은 워낙 유명하기때문에 그다지 설명이 필요치 않은 곳이다. 창산을 배경으로 있는 이곳 삼보탑은 사진으로 보이는 느낌이 굉장히 중국스럽다고 느낄지 모르지만사실은 미얀마 불교와 깊은 연관이 있는 묘한 곳이다. ㅋ 그래서 그런지 이곳 다린에서는 구지 라오스나 베트남 미얀마등지를 안가고 그지역 맥주를 다 먹을수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말도 안되는 헛소리) 저 멀리 창산 케이블카가 보인다. 픽3까지 완공 되었는데 바람이 좀만 불어도 못올라가서 운 좋은여행객만 갈수있다. 어디가나 있는 판매대. 중앙전을 거쳐 올라가.. 2016. 9. 21.
[중국] 쿤밍에서 다리로 쿤밍에서 다리로 가는방법은 열차와 버스가 있지만, 열차보다는 버스를 택했다.유독 다리으로 가는 열차가 느려텨진 곳이 다리란다. (고속철구간이 없어서 그렇단다.)다리행 버스를 타면 가면 고작 2시간 30분이면 도착. 근데 이 시간도 이번은 굉장히 길게 느껴지더라. 다리를 가는 버스는 서부 터미널을 통해서 가게 된다. 지금 서부터미널 인근은 어마어마하게 공사중이라 굉장히 정신이 없다. 선로 넘어 바로 서부터미널이다. 중간에 한번 쉬는데 간만에 먹을만한걸 많이 팔더라. 허나 이번엔 배가 안고파서 포기.다렌에 도착하니 어느새 7시더라. 후딱 호스텔 도착하고 짐부터 풀었다. 다음날 보니 다리고성은 굉장히 아늑하고 기분좋은 동네가 따로 없더라. 뒤로 보이는 창산은 그야말로 청아하다. 동네에 머물면서 커피숍이든 머든.. 2016. 7. 21.
[Hide] kwangwoon UNIV 눈 오라지게 오는데 잠시 지나가는김에 심고 왔다. kwangwoon UNIV 광운공대는 어렸을때는 자주 지나다녔지만, 들어간 적은 많지 않았다. 한때 '달려라 부메랑'이란 만화가 한창 인기였을때 미니카 경주용 트랙을 가져다 놓은 과학사가 있었는 그것때문에도 몇번 왔었던 기억은 있다. 최근 지나갈때 보니, 지금은 그냥 초라한 문구점으로 바껴져 있다. 광운 대학교는 그다지 큰 캠퍼가 아니라서, 이곳 저곳 둘러보면서 숨길 생각은 없었는데, 오늘 눈까지 겹쳐 오는 바람에, 그냥 근처 가깝사리 한곳에 집어 넣고 갈생각이였다. 허나 저기 눈쓰는 아저씨께서 감사하게도 처음 생각한 곳에 10여분가량 묵묵히 눈을 쓸고 계시는 바람에, 생각하지도 못한 다른 지역에 숨기게 되었다. 지오캐싱을 하다 보면 세상사람들의 여러 생.. 2009.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