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오청1 [중국] 따오청 야딩을 향하여 리탕을 뒤로하고 일행이 5명으로 크게 늘어나 하나의 팀이된 우리는 따오청으로 향하였다. 리탕에서 시작되는 기압의 요정들 덕에 몸 가눌기는 점점 힘들어지지만,그만큼 창밖의 판타스틱한 고산의 신비로운덕에 시선을 떨어지기가 쉽지 않다.하지만 몸이 힘든건 여전하기에 이내 눈이 감기고 잠으로 풍덩.중간에 멈춘 휴게소위 뒷편으로는 토끼바위가 그 모습을 숨기고 있는데 이후의 풍광을 보면 이건 그냥 시작점일 뿐이였다. 이후 부터는 절정의 고산풍경이 이어진다. 티벳 여행에 있어 앞으로도 우리는 축복받은 여행자임에 분명하다. 그 예전은 불가 50여km조차도 힘겹게 갔던 거리를길이 잘 닦여진 덕에 일정대로 다음 목적지까지 쉽고 편안히 다음 여정지까지 갈수 있으나,그만큼 우리의 길은 매우 일방적이며 수순에 정해진 식의 이정표.. 2016.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