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BA1 [TB] 나..나보다 나은 녀석.. -_-;; 처음 후쿠오카에서 무작정 travel bug 넣을때의 기분은 정말 내게 누군가 올까? 였다. 상태가 상태였으니깐. 머 그건 둘째치고 그당시에는 그건 다 제쳐두고 아 이젠 여행 혼자서 더이상 다니고 싶지 않아라는 생각이 왠지 모르게 순식간에 머리 가득차버렸었다. 왜였는지 모르지만. 아마도 ... 다니는 내내 지인들이 이젠 나이~~ 결혼~~ 이랬던것때문에 좀 그랬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때 나이에 벌써 +2가 되버렸다. 근데 지금이 솔직히 더 철부지가 된거 같고, 더 방황하는 기분이라 할말은 없지만 어찌되었건 지금 내곁에는 어여쁜 아가씨가 어느순간 나타나셨공 ('^'* 고마워용) 그렇다 하여도 님이 계시니 나 다시 회수해야겠소! 하면서 세계를 떠도는 내 TB를 찾아 캐싱을 하러 뛰쳐나가서 누구손에 있을지도 .. 2010.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