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agun Travel159 大塚에 있는 돈까스 전문점(?) 와서 뭐 별 할꺼 없이 벌써 한달이 훌쩍 갔다. 어쨌건 7월은 엄마 놀이 하느라 시간이 없었던 것은 사실. 헐헐 이제는 그럴일 없어서 덜 할꺼라 생각했지만, 말만 하는 나에게 밸런스가 너무 안맞기에 (클래스가 맞지 않지만 글씨때문에 지금 반에 들어가있다.) 일기를 따로 담임선생님한테 확인을 받아가는 중이라 또 아니라고 할순 없고, 하여간 멀 할때마다 왤케 튀는지 모르겠다. 하여튼 요리 조리 종종 시간 날때마다 동네를 쏘다니는데, 이젠 글이 조금씩 보이다 보이다 보니, 아 이 무슨 행복이란 말인가! 어쨌건 초콜렛과, 돈까스라고 하면 사족을 못쓰는 나인데 불구하고 일본에 와서 정말 궁핍할정도로 못먹고 있던 나에게 이 돈까스 가계는 요즘 자주 눈에 띄던 가계였다. -_- 왜냐면 800엔이라는 싼 가격이였기 때.. 2010. 8. 6. 한국에서 출국후 5일간.. 입국후 5일이 지났다. 그간 별 일이야 있겠거니, 없다. 첫날은 기숙사 전화번호를 3곳에 다 적어왔는데 잘못적어왔는지 완전 미스. 문제는 wifi들이 전부 잠겨있어서 인터넷도 안들어가지고 코인인터넷도 국내선에 가서 뒤적 거려야 한다 하고 (짐은 무겁게 많은데) 우선 신주쿠로 가기로 했다. 가는길을 몰라서 물어본건 아닌데, 아주아주 친절하게 한국인이신듯한 직원 분이 나를 매우 걱정하는 눈빛으로 버스타는 것에 대해 안내를 해주셔서 매우 -_-; 부담스러웠지용. 신주쿠에 오니깐 그나마 잡힐꺼라고 생각했던 wifi도... 다 잠겨있고 좌절중에 요도바시 카메라 발견 만쉐! 미세하지만 열려있는 무선랜. 다행이 070을 잡고 알아내서 기숙사 사장님에게 픽업 요청을 하였다. 내가 거주하는 멘션은 말만 기숙사지 관리자도.. 2010. 7. 5. 돌아온 내지갑 하코다테에서 잊어버렸어 지갑이 오늘 왔다. 한달만에 난 그냥 없어졌으려니 생각했는데 왔다. 것도 온전하게 돈도 다 들어있는 상태로. 난 걍 잊고있었는데 (난 잊어버리면 한 일주정도는 으아아아아~ 하고는 푹 꺼진다. 예전의나와 달라졌다고 해야나. ) 안에 정말 필요한 몇몇 것들이 있어서,다시 가지러 가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그거야 말로 감사할 노릇. 찾아주신분들도 고맙고, 집까지 보내주는데까지 고생해준 후쿠오카 누나한테 그냥 꾸벅꾸벅 거기다가 배송료 거기 돈으로 써달라 했더니 쓰지도 않고 -_-;;; 매번 사람 부담스럽게 아주 그냥 부담 백배. ㅜㅜ 2008. 5. 27. 일본 여행기 후기. 후기랄껀 없지만 티켓 쑈다. -.-. 왼쪽부터 쭈루루룩 날짜별로 다닌 곳이다. JR 패스가 너덜 너덜하다. 고속버스도 무진장 타고 (못가는 곳이 너무 많았다 패스로는) 히치하이킹 아닌 히치하이킹? (길 물어보는데 태워주겠다고 하더라!) 티켓을 남기고 싶어도 못남기는 지역이 꽤 많았다. 왠만하면 내 기억에 남기고 싶은데 기억에 잔상이 오래 가지 않으니 -_- 한참뒤에 돌아온다. 흑흑. 하여튼 즐거웠다. 모두 건강해보이고, 행복해 보이고. 다 해결 못해도 인간이란 완벽이란건 없으니깐 XD 북단 까지 날라가는 전차. 하코다테에서 왓-가나이까지. 훗카이도 서부 내륙행 열차인듯 하다. 하코다테에서 출발하는듯. 카무이도 보고 소야도 봤으니깐. 호쿠토도 서부 내륙행인지는 잘모르겠다. 본토에서도 슈퍼 호쿠토라는 놈을 .. 2008. 5. 26. 일본 여행기#6 후쿠오카로 돌아왔습니다. 친절하게 친구부부가 마중을 나와줬습니다.. 언제나 신세지는 형 누님. (그러나 항상 친구라고 합니다.) 나이차가 엄청납니다. 저와. ㄷㄷㄷ 그날 저녘 한국식으로 먹자고 합니다. 나야 뭐 이것저것 자주 먹으니깐 모처럼 휴일이고,좋아하는 음식 먹는게 어떠냐니깐 한국식! 이라고 합니다.음식점 도착해서 보니 분위기는 마치 중화요리점..친구들은 왠만한건 다 먹어봤지만 곱창은 안먹어 봤다고 하면서 제 의사를 물어봅니다.저야 언제든 '난 뭐든 잘 먹는다' 라는 애매하지만 확실한(?)표현을 날려줍니다.가장 간단하면서 애매한 표현 ㅡ.,ㅡ; 그렇게 나온 곱창전골에는.. 세상에, 오 징 어 가 있습니다. 달달합니다. 궁중 떡볶이 맛에 달달한 떡볶이맛이 썩여서 나오는 느낌입니다.그야 말로 알수없는 .. 2008. 5. 26. 일본 여행기#5 오기자와에서 쭈욱 JR 역까지 와서 휘 융 ~ 오사카로 내려왔습니다. 이제 여행의 종착점으로 많이 떨어졌네요. 어이쿠 힘들다. 어느세 저의 체력이 바닥이 날줄 알았는데 오히려 많이 좋아졌습니다. 오사카는 도착하니 9시 입니다. 잘곳으로 달려가니 9시반. 이아저씨들 유쾌합니다. 오사카 아저씨라 그런가 -_-; 제가 나라 쓰는 난에다가 제 성을 또 썼습니다. 그랬더니 왜 자기 성을 나라에다가 또 썼냐고 그래서 제가 토야마에서 왔더니 힘들어서그래요~ 라고 대충 얼어무렸습니다. 그랬더니 유쾌하게 받아치더군요 아 정말 재밌는 분들이였습니다. 그날 저녘 오사카 지역 cache 좀 찾아봤는데 에잉 -_- 막상 낮에 찾을껀 없더군요. 혹시나 갈곳있나 확인해봤는데 역시 no 중국 한족이 저한테 컴터 써도 되냐고 물어보길.. 2008. 5. 26. 일본 여행기#4 몇일뒤.. 삿포로로 가는 열차 안입니다. 우와 이동네는 왠지 추워지는것 같네요 사람들 옷도 좀 무거워 지는 느낌이구요. 아오모리 지나갈때 보니깐 벗꽃도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하... 일본 본토와 훗카이도는 지하로 넘어가는군요 에이 재미없어라 -_- (본토에서 훗카이도로 넘어가는게 처음이라 촌놈임) 삿포로 역에 도착했는데 우앗 '사무라잇' ... 무지 춥네요. 촛놈이 됬습니다. 허덜덜덜. 그나저나 여기도 삿포로에 몇개 있더군요. 삿포로 대학안도 있고, HokkaidoUniversity ginkgo row of trees #GCJ014 Clark bust in HokkaidoUniversity #GCJ016 참고로 위에 #GCJ 이런거 일본 지오캐싱 개인이 먹인 코드 넘버더군요. 따로 검색이 되는걸 몰랐.. 2008. 5. 26. 일본 여행기#3 도쿄 입니다.도쿄에는 너무 늦은시간에 올라오는 바람에 잘곳을 못찾고 헤매다가 오스트리아에서 왔다는 커플한테 어디서 잘꺼냐고 물어봤더니 우린 IWGP에서 잔다고 한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비싸다. 커플용인가 보다.' 싱글도 비슷한 수준일듯 해서, 난 우에노로 정처없이 또 갔습니다. 그친구들과 'Good luck >_< b' 서로 인사를 하고 퓨웅~ 우에노 인근지역 역에는 일용직 노동자를 위한 싼 호텔 (우리나라로 말할꺼 같으면 모텔? 표현하기 애매하네요. 여인숙같은 것보다는 훨씬 좋은데 .) 이 많은데 1900円~ 3000円사이 가격대를 유지합니다. 더싼것도 많은데 들어가기 싫더군요. 하여튼 찾다보니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 있어서 그리로, Juyoh이라는 곳인데, 추후에 사이트를 올리겠습니다. (여기.. 2008. 5. 8. 일본 여행기#2 Don-Don-Don 일본의 큐슈지방인 사가와 후쿠오카시의 왠만한 캐시는 전부 Penguin-Pingu 이아저씨가 관리 하고 있습니다. 펭귄 아저씨하고는 메일을 몇차례 주고 받았습니다. FTF 축하한다고 보내주시면서 사세보에서 못만나서 아쉽다고, 얘기 들었다고 (미군이 잘못이여~) 다음에 꼭 한번 만나자면서, 자기 캐시 많이 찾으라고 그러더군요. 그러더니 한국어 못쓴다더니 한국어로 번역해서 메일 쓴건지, 한국어로 메일 써서 보내주시더군요. 이아저씨건 아이템이 값진게 많습니다. ㅋㅋㅋ(하지만 내용물이 거기서 거기) 돈돈 캐시중에 이게 젤 가지고 싶었는데 막 가질까 말까~ 트레이드 할까 말까~ 하다가. 나중을 기약하자 나중을 기약하자 하고는 결국 가져오지 못하고 한국으로 오고 말았습니다. -_-; 역시 그때.. 2008. 5. 8. 이전 1 ···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