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k] 서울의 숲

숙명여대 부터 서울의 숲까지 걸어간다는것이 예전같으면 별거 아니였는데,
이젠 힘들더라. 크엑 _-_; 역시 공백기간이 너무 길었던 거야.

 Gotta Go

이거 어디있을까 점핑 심해서 막 빙빙 화장실 앞에서 돌고있었는데 앉아있다가 외국인이 날
이상하게 쳐다보길레 아하하하하하 갑자기 막 웃었다.
앞에 전봇대가 생각난거다. 발로 찼지 낼롬. '펑!~'

끼깅~ 아마 사람들이 다 정신병자로 봤을꺼다. 그리고 끄집어 냈다.
-_-;; 집어넣을때도 끼기기깅~
유실됬어도 난 책임 못진다. 흑흑 ㅜㅜ

Todays madness Mugle land ...

 Seoul Forest Pond

여긴 좌표가 딱 떨어지진 않고 한 1,2m 정도 차이난다, 아마 양쪽에 bot. 빔 때문에 그런거 같은데
아무튼 좀 짜증났다. 이런 위험 천만한 곳에 이런 무싯깽이한 마이크로 캐시를 넣다니. 아이템 들은 것도
아니고.. 유실된 줄 알았다. 무릎을 꿇고 손을 빔 아래로 집어 넣어라. 그러면 잡힐것이다.
설명에 그렇게 써있길레 다 넣었는데도 안나오는걸?

에이씨 left 뒤져도 안나오길레 오는길로 left 인가 해서 뒤졌는데 역시 이쪽은 아녔어.
관둬 관둬 하고 앉아있었다.. 헥 ...
저기 하얀 쓰레기처럼 보이는 필름통이 머냐.. -_-;;
달려가서 낼롬 꺼냈다. 흐흐흐흐
오늘 주말이라 사람이 무지 많은데도 사람들이 저사람 머해 이상해 이정도만 말하고,
걍 쓱 가더라~ 역시 서울사람들은

'길거리에서 똥싸는데도 관심이 없는 듯'

길거리에서 똥싸는데도 관심 없는 서울 시민들 XD
하지만 탑골공원이나 효창공원 같은데만 가도 이야기는 틀리다. ━┏

 Seoul Monsoon

여기는 시민의 숲 위로 올라가면 있는 곳.
걍 힘들어서 집에 갈까 하다가 온김에 다 뒤져야지 했는데 결국 시민의 숲 게이트는 못찾았다. 왜 없는거야!
우쨨든 여기서 너무 반가운 터키의 부적을 발견~
이게 몇년 만인겨!
내가 이런걸 터키 갔을때 무려 20개나 사왔는데 -_- 돈이 얼마죠? 20개면? 하여간
그걸 그렇게 나눠준 아낙들이 지금은 다 어디갔는가..? 어디갔는가..? 어디갔는가..? 궁시렁 궁시렁.
사람은 안아프고 봐야한다.

하여튼 이거 유리인테 무척 이쁘다. 좀 싸구려틱 해보여도. ㅋㅋ
요거 말고 팔찌도 있고 뭐 다양하고 나중에 터키 가면 싸구려틱 해보이는 목걸이 또 사와야지.

나도 조만간 먼대륙으로 떠날꺼다.
난 한다면 하니깐. 안한다면 안하고. 으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