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장에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갔다. 몇백년 만에.(뻥도 심해라)
하여튼 이곳에 박혀있는 캐시는 총 4개.
역에서 내려서 이곳부터 찾으면 된다.
힌트가 Bottom or Top 어쩌구인데 잘 찾아보시길. 정말 난감하다. -_-;
아래서만 죽어라 찾았는데 드래곤 선생님이 위라고 하시더라.
그리고 나서 또 뭐라고 계속 말씀하셨는데 기억이 안난다.
밑에서 백날 찾아도 안나오고, 좌표도 0은 절대 안뜬다. 1m만 뜨지.
어쩌지 이상하다 했지. -_-; out of sight. 하길레 나는 시야밖만 생각하고 top or bottom 하길레
바위위로 기어만 올라갔지 아예 위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안습.
올라가기만 하면 금방 찾는다.
이건 코너라는 힌트만 명심하면 금방 찾는다. 더군다나 거울만 가지고 있다면,
5분도 안걸린다. 나 찾을때 징그러운 녀석들이 잔뜩 붙어있어서 좀 짜증나서, 손으로 만지기 싫었다.
그래서 다음에 찾는 분은 찾기 쉬울듯 싶다.
로그북도 다 떨어져있어서, 가지고 있던 여유 방수로그북을 추가로 넣었다.
빅레드 가는길에 멀리 하늘공원이 보인다. 옛날에 참 많이 갔던 기억이 난다.
빅레드 캐시는 힌트라고 할껏도 없이 너무 쉬워서.. -_-; 가면 바로 나온다. 1분. 잘못 걸어가면 좀 귀찮지만.
만약 여기서 직코스로 내려오면 GC1AB1W으로 가는게 무척 빠르긴 하지만, 짜증나는 철조망을 뚫고 나가야기때문에 옷이 찢어질수도 있다. 조심하시길.
이거 못찾았다. 무려 한시간이나 찾았는데, 망할. 덕분에 연신내 갈 예정을 취소했다.
여기있는 은신 캐시는 최고인듯. 스텔스가 제대로다. 하지만 스텔스만 제대로면 다행인데,
stealth에 Hiding까지 ... 어찌보면 끔찍하다 ㅜㅜ
월드컵 공원에 하나 박고 가려고 했지만, 이쪽까지 손벌리기는 귀찮아서, 그냥 가기로 결심.
하나 남은건 나중에 나중에. 누군가와 왔을때나 한번 찾으려나.
하나 달랑 찾으러 오긴 귀차니즘으로 패스다.
그나저나 오늘 날씨 정말 지랄같이 덥다.
우아 이제 미친듯이 걸어다니면서 찾는걸 한동안 포기해야할 십상인가? -_-;
적당히 오전에만 살짝쿵 다니고, 오후에는 살짝쿵 여유를 즐기고,
들어가던가 해야지 너무 덥더라. 얼굴들에 짜증이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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