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k] 일산

 Municipal Building?

정발산 기슭의 아트센터 뒷편에 있는 곳인데, 꽤 아담하게 이쁘게 구성되어있다.
뒷쪽 공연장은 특히나 사람 없을때는 ' 흠흠 ' :) 비가 와서 그런지 더군다나 매우 적적한 장소였다.
하여튼 이곳 두 캐시는 매우 쉬운 편이고, 가장 '뻔한' 수법으로 숨겨진 종류라
그다지 힌트가 필요치도 않다. 뮤니시같은경우 GPS가 가던중에 꺼졌는데도 걍 보고 찾았다.
워낙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형태의 캐시 숨기기라.

코인을 교체했다. 지오사 팀 2007 코인으로.
(왠지 아깝다 ㅜ_ㅜ 두고 두고 간직하려고 했는데 무슨 심성의 변화로 이걸 넣었지!?)


 Rose Garden

로즈 가덴은 아트센터 뒤쪽에 공연장에 있는데 GPS보고 오해를 쌓고 찾을수 있지만,
이것도 주변을 잘 보면 흔한 수법으로 숨겨져있다는걸 알수있다.
나도 잠깐 착각해서 후레쉬 들고 2-5분 흔들다가 '하하 나 바보네' 이러고는 자리에서
피했다. 나중에 보니깐, out of sight.
이것만 명심하면 된다. 시야에서 완전히 밖에 있다. 그리고 또 하나 마그네틱이니 엉뚱한데서
찾지 말기를. (마그네틱이 초강력 대 힌트다. 자석이라는 것과 시야 밖이란 말만 있으면 답은 하나)

찾았는데 헐. 머야 코인이 없어. ㅁ너아ㅣㅇ;ㅁㄴ러ㅏㅣ;ㅁ
내 앞에 지나 간 사람은 딱 두명이다. 국내에 주둔하고 있는 K길이라는 멋쟁이 영어강사 아저씨하고
플로리다 라는 외국인인데, 그외에는 없다. -_-;
근데 길아저씨는 안가져갔다고 했는데.
플로리다가 가져가고 로그 안했나. 에잉 모르겠다 하여튼.
로그도 하려니깐, 전부 젖어있다. 더군다나 캐시통도 녹슬어서 잘 안열려있고.
오늘은 여분의 통을 안들고 와서 Log paper만 임시로 넣어놨다.
(방수팩을 요즘 안들고 다녔더니 이리저리 쓸일이 다시 생긴다 -_-;)

찾고나서 일산 공원으로 내려갔다.

웰커무 스웨던을 찾으러.

근데 결국 못찾았다. -_-;
일산꺼는 하여튼 다음에 사진 자료하고 이런거 구글하고 캐싱 로그 좀 찾아보고
와야할듯 하다. ㅜ_ㅜ 좀 어렵네.

한참 돌아서 백석인가 백마역인지 쪽에 아 CGV라고 써있곳 다리에 있는
캐시를 찾는데 이것도 못찾고, 근데 여기 이 알짱 알짱 서있는
기둥들은 먼지 좀 아리송 하다 -_-;

여기에있는 고양시 꽃 페스티벌 캐시도 못찾고... (우와~ 다 못찾아~)
오기전에 쓰레기 캐시도 못찾았다. -_-;

꽃 박람회라고 하는데 뭐 사람들이 많이 보지는 않는듯 하다.
뭔가 이벤트는 있는 듯 하지만.
입장료는 생각보다 높지 않았다. 거의 가족단위 관람객들만 관람하는듯 해보였다.

결국은 공원 동쪽만 둥글 둥글 돌다가 에잉 힘들어 하고는 집으로 왔다. ㅜ_ㅜ
근데 오다보니 자전거도 빌릴수 있다고 하는데 타지말라는 의사말이 귀에서
아른 아른 거리는게 요즘은 이것도 저것도 하지말라는 것들이 자꾸 거부하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