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방비엔에는 새볔 4시쯤 도착하였으나 그대로 비엔티안까지 직행하였다.
꽃청춘이후 방비엔은 이미 대한가평이 된 직후라 라오스의 조용함이 없을것 같다는 이유에서다.
어차피 방비엔은 그거랑은 조금 거리가 있던 동네이긴 하였지만.
5시20분쯤 도착했을때 운이 좋았는지 탁발을 마침 보았다.
루앙떄도 나가기 귀찮아서 안봤던 그 탁발.
이 새볔 순례식도 언젠가는, 아니 조만간은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아침 동이 트기 무섭게 방을 구했다.
나와 같이 도착했던 한국분하고 서로 일일친구가 되어 즐겁게 다녔던 기억이 있다.
라오스 바뚜싸이에서 보이는 중앙 정원은 라오스의 느낌을 물씬 풍겨주면서도,
묘하게 이국적인 느낌을 풍긴다.
옆에 있던 정부 청사.
라오스는 프랑스 식미지 시절의 건물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는 모습을
많이 볼수있다. 그뿐이 아니라 옆동네 베트남도 마찬가지다.
파탓루앙은 '위대한 불탑'이란 이름으로 정말인지 멀리서 어디를 가야나 고민하는 찰나
단하나밖에 안보이는 관광지로 훤히 빛이는 불탑이 정말인지 위대해 보이더라. (먼 소리어라)
하여간에 그 이름만큼 절벽 끝자락에 아주아주 정사각형으로 멋드러지게 만들어진 사원이다.
많은 라오스 국민들이 찾는 것은 분명하다.
그만큼 라오스는 불교국가임을 입증시켜주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부처님의 뼈와 사리가 모셔져 있다고는 하는데 그건 믿거나 말거나나.
옛적에 중국에서 훔쳐간적도 있었고, 버마에서 파괴한적도 있으며, 이나라 저나라에서 건든적이 많은 곳인지라
20세기에 다시 복구된 상태가 저상태다.
That dam은 거의 보호시설 조차 없는데 그게 더 매력적이였던 사적지다.
만들어진지는 200년밖에 안됬는데 무슨 천년은 되보이는 유적.
내가 머물던 숙소가 상층부를 줘서 옥상을 통째를 쓸수 있었다.
그렇다고 고오급은 아닙니다.
라오스 비엔티안은 생각하기로서니 할게 정말 없는 동네다.
뭐 어디든 할걸 만들면야 있겠다만, 내 입장에선 그렇다.
특히 밤이 되면 더더욱 그렇다. 밤문화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로서니, 야간에 싸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기에 더 그렇다.
그래도 메콩강은 한번 돌아봐야지 않겠나 하고 한번 나가본다.
앞으로 짧으면 1년 내로 이곳에는 중국자본이 대거 유입된 차이나 타운 같은게 조성된다.
마찬가지로 루앙프라방도 3km 정도 남쪽거리에 차이나 마켓을 건설중에 있는데 길게는 3년정도 뒤에라는데
내가보기엔 다 지어가고 있어서 얼마 안있어서 중국 자본의 유입이 라오스 전역을 감싸고 있을꺼로 본다.
그런데 정말 촌스럽다. =_=
아누윙왕은 라오스의 정신적 지주다.
뒤에서 보니깐 메콩강을 보고 선봉장을 스신것 같아서 공격! 앞으로! 하는 줄 알았다.
잤던 곳의 구조는 대충 이런 곳이였다. 내부를 찍는다는걸 까마득히 잊어먹음.
초 장거리 국경 버스는 상대방 국가 금액으로 받고, 그렇지 않으면 자국 금액으로 받는다.
이건 대부분의 국가가 비슷하다.
국경까진 얼추 20여분걸린다. 굉장히 가까운데, 국경넘는데도 중국에서 넘어올때처럼
까다롭게 굴지도 않는다.
도장만 몇번 찍는듯 하더니 후다닥 넘어온다.
이젠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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