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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iary

오사카 가이드를 잠시 했을 때

by hamagun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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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제작년인그 한동안 오사카에 가이드를 한적이 있다. 코로나 이후 이런저런거에 시달려있다가 하기 시작한게 가이드였는데 이게 막상 시작해보니 만만치 않다기보다 너무 괴리감이 많이 온다 할까?
손님들에게 컴플레인을 받고 그런건 하나 이유가 안된다. 사실 하면서 처음은 워낙 맨몸에 나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이후로는, 갈때마다 뵈었던 분들이 딱히 가실때까지 싫다 싫다 하신분은 못봤던 터라. 어쨌든
괴리감이라는게 쇼핑에서 쎄하게 오는데 이게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나에게로 돈을 긁어오는 구조라 그 원리를 보면 도저히 할수 없다. 더군다나 교육이라고 하는것도 열심히 들으라고 하는데.. 당췌 “이거 해야는거야? 라는 생각이 더 들정도…. 아마 그냥 생각없이 현장 답사만 몇번하고 갔었으면 오히려 쉬었겠다 싶었다. 하지만 또 그쪽 생태계가 생태계인지라 그건 쉽지 않더라.
어쨌든 잠깐이나만 한번쯤은 해외를 오가며 어머니와 여행을 다니며 마주칠때 마주치던 가이드란 직업도 해봤다는데 의의를 둬본다. 나름 재미는 있었다고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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