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Colorful Daegu 2008

이번 이벤트는 시간이 좀 늦쳐져서 여유롭게 갈수있다는 생각에
좀 꼬장꼬장 시간을 가지고 출발하였더니, 허거덩?
대구행 버스가 만석이란다. -_- oh shit.
아저씨! 자리 많이 비었잖아요? '만석이라서 죄송합니다.' 말만 연속이다.
에잉 어쩔수없이 강변역 테크노 마트 캐시를 하나 찾으러 갔다.

 

TECHNO PRIME revival

이곳 버스 정류장옆에 의자들이 있는데 그곳중 하나다.
뭐 그냥 편한 캐시중 하나인데, 사람들 시야가 좀 거슬리긴 하지만.
가끔 위성 위치에 따라서 점핑이 간혹 있을법도 할꺼같지만, 내가 갔을때는
전혀 점핑같은 건 없었다. :) 아주 정확한 장소.

9:20분이 되서 버스를 타고 무려 한시간 반이나 넘게 기다려서 탄 버스다. ;(

자! 이제 대구로 XD
가다가 역시 괴산 휴게소에 들렸지만, 이번에도 location 설정에 faild.
이전에 봐둔장소가 헉스... ;(

Colorful Daegu 2008

대구에 도착은 했는데 30분정도 지각했지만, 예상보다 무지 빠르게 도착했다.
버스기사 아저씨가 고속질주를 한듯 하다. -_-;

(오늘은 손상태가 좀 많이 불량해서 사진들이 다 불량합니다.
이해 부탁바랍니다. ㅜ_ㅜ 사진 고를것이 별로 없네요.)

욕심쟁이 길님 나중에 '코인 겟!'
보스 뉴욕커 아저씨가 거기 지오 코인 있어? 없으니깐 없는겨!
ㅋㅋㅋㅋ 이랬다.

이곳에 대구 전경은 좋은데 바람이 ㄷㄷㄷ 엄청 춥더라.

이번에 내가 가져간 20개 가량의 geocoin과 Travel bug들은 각각의 geocacher들의 손에 거쳐
각지로 뻗어 간다. 다시 만난 G.I.S손에 있던 나의 TB Ground Saver.
내가 Grab하지 않고, 뉴요커 아저씨에게 부탁해서 알레스카로 보내기로 했다. 코인 또한.

알레스카! 알레스카!!!

올릴까 말까 했는데 아쉬워서( 완전 형편없이 찍어놔서 ) 그냥 걸어본다.

DGMBC

다음으로 찾은 DGMBC는 대구 MBC 본부쪽에 있는 캐시이다.
하지만 점핑이 20m나 하는 괴력의 캐시. 오늘은 캐시 찾기가 귀찮은 날이다 보니
(특히나 이벤트날에 사람들 몰려다닐때면 유독 이런다.)
히치하이킹 근성이 보인다. 흑흑
더군다나 다시 숨기다가 벽 안쪽으로 떨궈버리는 바람에 다시 재복구가 필요하기때문에, 어디다가
복구할지 모르는 캐시이다. :( SRY!

풍캐시라고 같이 찍으라 해놨는데 막상 찍어놓고 KTX에서 보니깐,
아무것도 없다. 뉴욕커 아저씨한테 낚인건가... -_-;

Welcome To Daegu

여긴 길님이 후닥 찾아서 그냥 히치하이킹. 어차피 뻔한 식의 magnet style 이지만,
혼자 왔어도 별로 만지기 싫은 지역이라 사진만 찍고 가고싶었을 것 같다. :)

그나저나 지난번에 블로그에 써놨지만 이번이 마지막 단풍이 될꺼라고 했는데,
진짜 다 떨어져간다. 끝 끝! 단풍 끝!

Statistics

여기는 미스테리라고 하긴 하는데 별로 재미없는 미스테리다. -_-;
걍 location에서 나노 캐시 찾고 앞에서 사진찍으면 끝!

Children’s hall #1

보스 뉴욕커 아저씨와 바바라 아줌마.
요즘 하도 내 마젤란이 fatal error가 나서 오레곤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_-;

칠드런 캐시는 magnet이 아닌것만 유의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캐시다.

Children’s hall #2

여기는 괜히 이상한거 보고 헤헤 먼저 찾았다 그래놓고,
앉아있었는데, 다른거 보고 귀찮아 하고 앉아있었다.
엉뚱한데 가서 찾지 말자!

Children’s hall #3

마지막 단체 사진. :) 마에노, 길, 유레카, 아로마코, 뉴요커, 지오제인, 후니쭈니, 아도르
다른분들은 먼저 휘융~ 대구란 거리가 생각외로 멀다.
아예 멀면 잘생각으로 다니지만 하루로 갔다가 올생각만으로갔다가 오자 입장으로 다니다보니 XD


밑으로 이제 뽀나스 스테이지.

집으로 좀 일찍 가고자 나는 다른 캐시는 안찾아도 되서 먼저 출발했다.
표도 없다는 얘기도 듣고 해서 좀 고민되서 -_-; 갔더니 선운사쪽으로 빠지는 KTX가 있긴 한데,
한시간이 더 도는 KTX더라 에이 제기랄, 버스나 이거나.. ;(

Big Brother's Watching - KO


시간이 좀 많이 남아있던 터라 일전에 뉴욕커 아저씨와 같이 갔던 big brother를 갔다.

Oh shit!!!!

너 밉다 KTX ...

어떻게 그 의자만 쏙 빼갈수가 있단 말이냐.
화딱지가 드럽게 나더라. ㅜ_ㅜ;; 한달사이에 이런일이..

별수없이 동대구역 앞으로 :(

KTX at-TRACK-tion

여긴 나노 캐시인데, 그다지 어려운편은 아닌데, 찾다보면 시간도 가고,
왠지 모를 시간의 압박감때문에 막 짜증이 났다.
더군다나 옆에 있던 이상한 아주머니가 무섭게 쓰리 말 걸어붙이시고,
고속버스 터미날 시외버스터미날이 크게 옆에 써붙여있는데, 왜 나한테 물어보는지
이해도 못할망정 택시도 많이 지나다니는데 말이다 ㅡ><ㅡ;;;

무서움의 크리 어택이였다.

드래곤 선생님께 전화해서 후다다닥 찾아야지! call call call!!
그래도 모르겠다 해서 그냥 오른쪽 부터 쭈욱 다 디졌는데 손에 걸렸다 헉헉 겨우 찾았다.
나노캐시 .. 아 정말 지겹다. 아이템좀 주세요. ;(

Dongdaegu Station Sageori

여기는 GC1HXF1 하고 같은 style cache이니 어렵지 않다.
이벤트 하러 가기전에 잠깐 둘러보다가 쳐다봤는데, 캐시는 봤는데 집을 시간이 없어서, 그냥 지나쳤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아까 선생님께 전화했을 때 물어봤는데 역시나구나!

혹시나 아닐까! 했었는데 역시나 해서 다행이였다 :)

집에 올라가면서 KTX에서 무선랜 잡는데 멍청한 KTX에서 AP가 밥텅이다. 라우터 리셋 해달라고 해서 했는데도,
제대로 되지도 않길레 특실가서 데스크탑으로 하는데도, 데스크탑도 끊어지더라.

속도 또한...

(시험기간만 잘되던 무선랜이였던건가)
아저씨가 말하길 그런적이 많다는데 회피 대답인지 나도 잘모르지만... ;(
영~ 찝찝하다 !

도착하고 보니깐 헐 내 다음 열차가 로마코 누나 열차다 머야 한시간 넘게 뒤에 출발한 열차가 내 다음 열차라니
이게 KTX란 말이야? 사기다.

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