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날 만났던 은지씨와 금요일날 다시 캐싱을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기셨다고 하셔서,
생각했던 남한산성으로 다시 일정을 옮겼다. 혹시나 해서 포도알아저씨한테 얘기했더니 고고싱!
엇 근데 홍묘아저씨도 고고싱!
엇 근데 왠 뉴비 아저씨도 가신다고 한데네!?
(한국회원이 늘면야 재미는 배가 되지염~)
그러나 아쉽게도, 아침에 문자를 보니 포도알 아저씨는 사정상 못오신다고 하셨다.
붕붕카를 타고 고고!
Namhan Castle - The West Gate
우선 남한산성은 신라시대 건축됬다. 그걸 인조때 다시 4년동안 쌓아올린거다.
대충 이정도가 내가 아는것. -_-;
이곳에 있는 망월사도 신라시대 지은걸로 아는데 자세한건 모르고,
수어장대에, 리~승만대통령의 기념수도 있다. 남한산성은 곳곳에 신기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는데,
그걸 다 알고있을려면 내 머리가 분수꽃이 피어날듯 하다. XD
남한산성은 길게 산성 를 쭈욱 국도를 뚫어놔서 편하게 이동할수가 있다.
주차장은 일일 주차권식이라, 한번 주차시킬때 경차는 50%할인 500원 소형 1000원 대형 2000원이다.
남한산성내에 주차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주차 가능하다.
주차를 시키고 우선 남문 쪽으로 이동했다. 대략 4거리(종로라고 불리우는 곳 응???) 에서 600m쯤된다.
오늘은 금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소풍오는 아이들도 많고! 행락객들 무척이나 많았다.
캐시 찾기 버거울꺼라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런편이 더 즐겁다. 머글과 함께 즐기는~ 지오캐싱!
이말 생각하기 무섭게 이곳 못찾고 있을때 내가 드래곤 선생님한테 전화해서 ' 우황청심환이요~?' 얘기를 하니깐
왠 할바이가 우황청심환이가~ 그러시더니 그걸 찾으시더라. 역시 경기도에 왔다!
여긴 결국 못찾고 첫걸음부터 좀비걸음으로 터벅 터벅 다음 장소로 이동하게 됬다.
Namhan Castle - Sueojangdae
가느길에 무궁화 공원이라고 있는데, 무궁화는 천만년 후에 필예정이라 아직도 볼려면 까마득하다.
머 그래봐야 몇개월 후지만, 지금은 볼품없는 나뭇가지만 앙상한 공원이 현재 있다.
Level 0 Cache인데 레벨 3나 올려놓고 엄청 겁주고 있는 캐시다.
일전에 여긴 오지도 않고 마천에서부터 내가 왜 걸어올라와서 별봉까지 헉헉 대면서 왜 좀비같이 갔었는지 모르겠다.
결국 뱀보고 헤벌레 하고 도망왔지만. 씩씩... -_-
수어장대는 인조반정으로(일명 쿠데타) 인조가 광해군을 쫓아내고 인조가 집권을 시작하자, 명나라에서
국호를 청으로 바꾸는 시기가 된 시점 청나라가 10만대군.. (옛날에 쳐들어올땐 맨날 100만대군인데! XD)
조선을 침입. 엄청나게 두들겨 맞았다고 한다.
결국 남한산성까지 도망가서 수어장대에 무릎꿇고 청을 향해 절을 올렸다는 이야기. 이것이 병자호란이다.
결국은 단순한 논리다. - _-;
하여튼 내가 역사를 배우던 시기는 임금의 뒤에 조<= 가 붙으면 다 나라가 어수선 했다고... - _-;;;
근데 가만 보면 다 맞는것 같다. (연산군 광해군이야 쫓겨났으니깐 어쩔수없고 불쌍한 사람들 흑흑 ㅜ.ㅜ)
Namhan Castle - The North Gate
왠 노인장이 사진찍어달라길레 오늘 하루만 나한테 사진찍어달라는분이 기억 안날정도로 많았다.
캐시 찾는건 어렵지 않았다. 근데 두분 정말 금방 찾으시더라. - _-; 난 꽤 많이 헤멜듯 하다.
Namhan Castle - Yeonjubong Ongseong
연주옹성은 잘몰라서 검색해봤는데, 검단산같은 방어에 취약한 지점을 확보하기 위해
지었다는데, 마치~ 게임같다. -_-;;;; (헉 전쟁이 게임이냐!)
하여튼 적의 화포 공격에 대응할 용도라는데, 여기서 바라보는 경치는 너무나 좋다. 일전에도 사진을 한번 올렸지만.
옹성가는길은 오른쪽이 아니라, 미리 왼쪽으로 나와야 한다. 아니면 성벽을 훼손해야는데 그러면
문화재 훼손죄다. (흑흑 ㅜ_ㅜ;;;)
두분 열심히 열심히 찾으신다. 여긴 점핑이 많이 많이 하지만, 캐시가 너무 선한 자리에 있어서 찾기는 쉽다.
오늘 오신 뉴비 다니엘(Geocaching Hangyujo)님은 벌써 프로가 되셨는지 한방에 찾으셨다. 오우~
Namhan Castle - Beolbong
여기까진 사람들이 그다지 잘 안온다. 점점 경사도 많고, 이쪽으로 오면, 보통 노적산으로 가시던가,
아니면 좀더 멀리 트래킹 분위기를 내기때문에, 산책용으로는 잘 안오는데,
오늘은 정말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행락객들이 많이 왔다는 걸 실감했다.
봄이라 더욱 그런가보다.
남한산성 중서부 최대 경사지역 ㅋㅋㅋㅋ (이라 할껀 없지만 -_- 비올땐 아주 쬐금 미끄럽다.)
다니엘 아자씨는 체력을 좀 기르셔야할꺼 같다. 난 비디오찍으면서 뛰어다니는데 ; (
힘드셔서~~ 헉헉
어제는 이길 어딘가했더니 노적산 가는 길이다.
벌봉으로 가는 입구, 계속 내려간다.
내기억엔 계속 올라갔었는데 -_-
여기 캐시도 뭐 뻔한자리에 뻔질나게 있어서 고수 떼뚜님 쉽게 찾으셨다.
역시 캐싱은 몸을 더럽혀야 쉽게 찾는다. 뺀질뺀질 데면 절대 못찾는게 지오캐싱이다.
홍묘(떼뚜)님이 안내표지판을 보고계신다.
NamHanSanSeong
벌봉에서 나오자마자 오른쪽으로 꺽이면 바로 있는 캐시인데,
크레이지 쏠져라고 (맛간병사라고 홍묘님이 하시길레 무슨말인가 했당. XD) 일전에 지오볼때 갑자기 와서 놀랐던!
그친구가 숨겼던 1호점 캐시다. 정말 크다. 하지만 내용물은 별거 없다. ;(
하여튼 여긴 캐시는 일전에 뱀보고 도망쳤던 캐시인 만큼 구멍들이 정말 뱀구녕들이다. 으앙 싫어~
위치가 쬐금 위험한만큼 경사진 장소이지만, 홍묘님이 잽싸게 찾아서 꺼내오셨다.
오늘만큼은 첫참석자 한규조님의 온갖 장비덕에 자투어팀 분위기가... (캐시찾고 사진을 넣다니... 이건 뭐지 ㄷㄷ)
하여튼 사진이 무슨 범죄자 체포장면처럼 나왔다.
Namhan Castle - Hwang Jini
왜 황진이 인가! 장소를 가면 이곳에 얽힌 이야기를 알수있다.
홍묘님 왈. '귀신나오는 장소잖아'
캐시는 위에서 내려오면 너무 위험해서 성벽타고 가는걸 추천한다.
성벽타면 아주 간단하게 찾는데 위에서 내려오긴 좀 위험하고, 위에서 내려갈경우, 캐시 근접으로 바로가지말고,
조금 돌아가면 내려가는길이 있으니 조금 돌아서 성벽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두분이 멀찍이 의자에 앉아서 나를 기다리고 계신다.
오늘 나는 남한산성의 사진기사였다 흑흑 ㅜ_ㅜ
Namhan Castle - Remember Seo Heunnam
마지막 캐시!
남한산성 역사관 바로 옆에 있는 캐시이다.
간단히 1분내로 FIND! 좌표도 매우 정확하다.
이곳도 우황청심환 케이스인데 이지역 마이크로는 다 이 케이스다.. 어쨌건 산속에 마이크로는 너무 싫엉~
오늘 캐싱도 이래저래 끝!
생각했던 남한산성으로 다시 일정을 옮겼다. 혹시나 해서 포도알아저씨한테 얘기했더니 고고싱!
엇 근데 홍묘아저씨도 고고싱!
엇 근데 왠 뉴비 아저씨도 가신다고 한데네!?
(한국회원이 늘면야 재미는 배가 되지염~)
그러나 아쉽게도, 아침에 문자를 보니 포도알 아저씨는 사정상 못오신다고 하셨다.
붕붕카를 타고 고고!
Namhan Castle - The West Gate
우선 남한산성은 신라시대 건축됬다. 그걸 인조때 다시 4년동안 쌓아올린거다.
대충 이정도가 내가 아는것. -_-;
이곳에 있는 망월사도 신라시대 지은걸로 아는데 자세한건 모르고,
수어장대에, 리~승만대통령의 기념수도 있다. 남한산성은 곳곳에 신기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는데,
그걸 다 알고있을려면 내 머리가 분수꽃이 피어날듯 하다. XD
남한산성은 길게 산성 를 쭈욱 국도를 뚫어놔서 편하게 이동할수가 있다.
주차장은 일일 주차권식이라, 한번 주차시킬때 경차는 50%할인 500원 소형 1000원 대형 2000원이다.
남한산성내에 주차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주차 가능하다.
주차를 시키고 우선 남문 쪽으로 이동했다. 대략 4거리(종로라고 불리우는 곳 응???) 에서 600m쯤된다.
오늘은 금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소풍오는 아이들도 많고! 행락객들 무척이나 많았다.
캐시 찾기 버거울꺼라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런편이 더 즐겁다. 머글과 함께 즐기는~ 지오캐싱!
이말 생각하기 무섭게 이곳 못찾고 있을때 내가 드래곤 선생님한테 전화해서 ' 우황청심환이요~?' 얘기를 하니깐
왠 할바이가 우황청심환이가~ 그러시더니 그걸 찾으시더라. 역시 경기도에 왔다!
여긴 결국 못찾고 첫걸음부터 좀비걸음으로 터벅 터벅 다음 장소로 이동하게 됬다.
Namhan Castle - Sueojangdae
가느길에 무궁화 공원이라고 있는데, 무궁화는 천만년 후에 필예정이라 아직도 볼려면 까마득하다.
머 그래봐야 몇개월 후지만, 지금은 볼품없는 나뭇가지만 앙상한 공원이 현재 있다.
Level 0 Cache인데 레벨 3나 올려놓고 엄청 겁주고 있는 캐시다.
일전에 여긴 오지도 않고 마천에서부터 내가 왜 걸어올라와서 별봉까지 헉헉 대면서 왜 좀비같이 갔었는지 모르겠다.
결국 뱀보고 헤벌레 하고 도망왔지만. 씩씩... -_-
수어장대는 인조반정으로(일명 쿠데타) 인조가 광해군을 쫓아내고 인조가 집권을 시작하자, 명나라에서
국호를 청으로 바꾸는 시기가 된 시점 청나라가 10만대군.. (옛날에 쳐들어올땐 맨날 100만대군인데! XD)
조선을 침입. 엄청나게 두들겨 맞았다고 한다.
결국 남한산성까지 도망가서 수어장대에 무릎꿇고 청을 향해 절을 올렸다는 이야기. 이것이 병자호란이다.
결국은 단순한 논리다. - _-;
하여튼 내가 역사를 배우던 시기는 임금의 뒤에 조<= 가 붙으면 다 나라가 어수선 했다고... - _-;;;
근데 가만 보면 다 맞는것 같다. (연산군 광해군이야 쫓겨났으니깐 어쩔수없고 불쌍한 사람들 흑흑 ㅜ.ㅜ)
Namhan Castle - The North Gate
왠 노인장이 사진찍어달라길레 오늘 하루만 나한테 사진찍어달라는분이 기억 안날정도로 많았다.
캐시 찾는건 어렵지 않았다. 근데 두분 정말 금방 찾으시더라. - _-; 난 꽤 많이 헤멜듯 하다.
Namhan Castle - Yeonjubong Ongseong
연주옹성은 잘몰라서 검색해봤는데, 검단산같은 방어에 취약한 지점을 확보하기 위해
지었다는데, 마치~ 게임같다. -_-;;;; (헉 전쟁이 게임이냐!)
하여튼 적의 화포 공격에 대응할 용도라는데, 여기서 바라보는 경치는 너무나 좋다. 일전에도 사진을 한번 올렸지만.
옹성가는길은 오른쪽이 아니라, 미리 왼쪽으로 나와야 한다. 아니면 성벽을 훼손해야는데 그러면
문화재 훼손죄다. (흑흑 ㅜ_ㅜ;;;)
두분 열심히 열심히 찾으신다. 여긴 점핑이 많이 많이 하지만, 캐시가 너무 선한 자리에 있어서 찾기는 쉽다.
오늘 오신 뉴비 다니엘(Geocaching Hangyujo)님은 벌써 프로가 되셨는지 한방에 찾으셨다. 오우~
Namhan Castle - Beolbong
여기까진 사람들이 그다지 잘 안온다. 점점 경사도 많고, 이쪽으로 오면, 보통 노적산으로 가시던가,
아니면 좀더 멀리 트래킹 분위기를 내기때문에, 산책용으로는 잘 안오는데,
오늘은 정말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행락객들이 많이 왔다는 걸 실감했다.
봄이라 더욱 그런가보다.
남한산성 중서부 최대 경사지역 ㅋㅋㅋㅋ (이라 할껀 없지만 -_- 비올땐 아주 쬐금 미끄럽다.)
다니엘 아자씨는 체력을 좀 기르셔야할꺼 같다. 난 비디오찍으면서 뛰어다니는데 ; (
힘드셔서~~ 헉헉
어제는 이길 어딘가했더니 노적산 가는 길이다.
벌봉으로 가는 입구, 계속 내려간다.
내기억엔 계속 올라갔었는데 -_-
여기 캐시도 뭐 뻔한자리에 뻔질나게 있어서 고수 떼뚜님 쉽게 찾으셨다.
역시 캐싱은 몸을 더럽혀야 쉽게 찾는다. 뺀질뺀질 데면 절대 못찾는게 지오캐싱이다.
홍묘(떼뚜)님이 안내표지판을 보고계신다.
NamHanSanSeong
벌봉에서 나오자마자 오른쪽으로 꺽이면 바로 있는 캐시인데,
크레이지 쏠져라고 (맛간병사라고 홍묘님이 하시길레 무슨말인가 했당. XD) 일전에 지오볼때 갑자기 와서 놀랐던!
그친구가 숨겼던 1호점 캐시다. 정말 크다. 하지만 내용물은 별거 없다. ;(
하여튼 여긴 캐시는 일전에 뱀보고 도망쳤던 캐시인 만큼 구멍들이 정말 뱀구녕들이다. 으앙 싫어~
위치가 쬐금 위험한만큼 경사진 장소이지만, 홍묘님이 잽싸게 찾아서 꺼내오셨다.
오늘만큼은 첫참석자 한규조님의 온갖 장비덕에 자투어팀 분위기가... (캐시찾고 사진을 넣다니... 이건 뭐지 ㄷㄷ)
하여튼 사진이 무슨 범죄자 체포장면처럼 나왔다.
Namhan Castle - Hwang Jini
왜 황진이 인가! 장소를 가면 이곳에 얽힌 이야기를 알수있다.
홍묘님 왈. '귀신나오는 장소잖아'
캐시는 위에서 내려오면 너무 위험해서 성벽타고 가는걸 추천한다.
성벽타면 아주 간단하게 찾는데 위에서 내려오긴 좀 위험하고, 위에서 내려갈경우, 캐시 근접으로 바로가지말고,
조금 돌아가면 내려가는길이 있으니 조금 돌아서 성벽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두분이 멀찍이 의자에 앉아서 나를 기다리고 계신다.
오늘 나는 남한산성의 사진기사였다 흑흑 ㅜ_ㅜ
Namhan Castle - Remember Seo Heunnam
마지막 캐시!
남한산성 역사관 바로 옆에 있는 캐시이다.
간단히 1분내로 FIND! 좌표도 매우 정확하다.
이곳도 우황청심환 케이스인데 이지역 마이크로는 다 이 케이스다.. 어쨌건 산속에 마이크로는 너무 싫엉~
오늘 캐싱도 이래저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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