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내용이 너무 많아서 좀 엉망일수 있습니다.
차후에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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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노님 댁에는 이쁜 고양이 녀석 2마리가 있다.
워낙 동물들을 좋아해서, 동물원 가면 만지지 말라고 하는데도 녀석들이 손을 내밀면,
나도 모르게 부비부비하는 못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생긴다. (죄송합니다.)
어쨌든 우리집 녀석과 이름이 같은 쭈쭈 녀석은 첫날에는 겁쟁이라, 문앞에 가서,
날 노려보고 경계하더니, 저녘때 다시 올때는 방가방가 반겨줘서 나름 반가웠다.
한녀석은 워낙 도도하고 시크한 도시 고양이라, 언제나 '날건들지마, 피곤하단 말이지'
이런 풍이라,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는 오리지날 고양이 느낌이다.
어쨌든 마에노님댁에서 편하게 자고 아침일찍 일어나, 뉴욕커아저씨가 대구에서 오시기전까지
집근처 캐시를 잠깐 찾을 요량으로 집을 나섰다.
부산은 이동네 저동네 산이라 캐싱하는데 체력이 음청 필요해 보인다.
School Series #1 - DANGPYUNG ELEMENTARY SCHOOL
A cache by maeno Hidden: 2/8/2009
Size: (Small)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A cache by maeno Hidden: 2/8/2009
Size: (Small)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학교 안일까 설마 했는데, 아예 깊숙한 학교 안인지라 좀 놀랐다.
룰에 보면 설치하지 마셈 하고
학교, 공공기관, 뭐 줄줄줄 써있는데 (외국은 학교 근처에 어슬렁 거리면 좀 문제가
많은가 보더라) 우리나라도 솔직히 어슬렁 거리고 이러면 수상하게 여기긴 하지만,
운동장을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하니깐 외국하고 다른점이라고 해야할까 -_-;
캐시 위치는 아예 CCTV 아래에 떡하니 박혀있었서 한번더 놀라고~
School Series #2 - GAEGUM GIRL'S MIDDLE SCHOOL
A cache by maeno Hidden: 2/8/2009
Size: (Regular)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A cache by maeno Hidden: 2/8/2009
Size: (Regular)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이녀석은 물이 담겨져있어서 청소를 싹 한번 해줬다.
커피통은 캐시통으로 좋아보여도, 내가 몇번 써봤는데, 보면 항상 물이 담겨져있어서
그다지 썩 좋은녀석은 아니다. (뚜껑이 밀봉이 아니라, 반만 닫혀서 더더욱 그런가 보다)
Gaewon Elementary School
A cache by maeno Hidden: 6/6/2009
Size: (Micro)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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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교밑에 녀석은 찾다가 혈압 올라서 포기!
Baekyang Tunnel
A cache by maeno Hidden: 6/6/2009
Size: (Micro)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Related Web Page
A cache by maeno Hidden: 6/6/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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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 Web Page
점핑이 건물 뒤쪽이길레 혹시나 하고 전화해서 건물 뒤쪽인가요 하는데,
마에노님이 답을 말하시려길레 걍 제가 찾을께요 하고 끝었다. 그리고 다시 앞으로 오는데, 앞쪽에는
숨길곳이 한곳 뿐. -_-; 주저앉아서 로그하는데 버스기사 아저씨가 물끄럼히 쳐다본다.
아 서울이 아니지 참.
백양산 올라가는길은 이곳 말고도 꽤 많더라. 부산에서는 많이 사랑 받는 산이라고 하셨다.
보니깐 도봉산!? 같은 느낌이다. (도봉산보다는 나즈막 하지만)
다음날 올라가니 완만하고, 어찌 보면 도봉산보다, 좀더 동네의 아늑한 산같은 느낌이 든다.
군사 요충지라 구글조차도 한 지역은 가려놓았다. 예전에는 이런거 다 보여주더니.. - _-;
Milky Way
A cache by maeno Hidden: 6/6/2009
Size: (Micro)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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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고 나서 오른쪽길로 조금 올라가면 있는 작은 공원에 캐시가 있다.
쉽게 찾을 수 있다. 어디가나 보이는 그런 흔한 캐시 유형.
나같은 경우는 listing에 많이 치중하는 편이지만, 마에노님 같은경우 캐시 찾기전에 미리
이런 저런 사전 적인 준비를 안하면 그지역에 아예 가지 못하게 확인을 하게 하는 멀티나,
미스테리가 많다. 개인적으로 미스테리는 좀 시간이 많이 걸려서 전형적 캐싱 게임을 하고싶다면~
일때 찾겠지만, 멀티를 이렇게 찾게 한다는 건 굉장히 괜찮은 것 같다.
얼차피 listing 공들여 만들어봤자 다들 gpx로 다운받아서 좌표만 휘릭 달려가 찾기때문에,.. -_-;
먼가 허무하다고 해야할까. 마에노님 캐시 찾으면서 요런식으로 해야겠다 하며 한수 배워간다. :D
(이제 다 멀티로 바꿀테다.)
School Series #4 - GAEGUM HIGH SCHOOL
A cache by maeno Hidden: 2/8/2009
Size: (Regular)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A cache by maeno Hidden: 2/8/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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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점핑이 좀 심하다고 하였는데, 생각외로 도착하자마자 돌맹이가 눈에 선하게 들어와서,
바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Gaegum Theme Park
A cache by maeno Hidden: 3/29/2009
Size: (Regular)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A cache by maeno Hidden: 3/29/2009
Size: (Regular)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여긴 좌표를 잘못 가져가서 실패.
School Series #3 - KWANGMU GIRL'S MILDDLE SCHOOL
A cache by maeno Hidden: 2/8/2009
Size: (Regular)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A cache by maeno Hidden: 2/8/2009
Size: (Regular)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뻔한 위치에 눌려있는 낙엽들..
암만 봐도 없길레 사진 찍고 빠졌다. 나중에 보니 먼저 오셨던 분도 없었다고 하신다.
Busan KTX Station
A cache by maeno Hidden: 11/30/2008
Size: (Micro)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A cache by maeno Hidden: 11/30/2008
Size: (Micro)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잠시후 연락이 와서 뉴요커 부부가 부산역에 계신다고 한다. 이제 KTX역으로 이동하였다.
뉴요커 아저씨는 여전히 'hell~~o' 라며 즐거운 모습이시고, 사모님은 머리모양을
여름이신지 분위기를 한껏 바꾸셨다 :D
우야뜬 KTX 캐시를 찾고 (은근히 마그넷 아닌지라 순간 헷갈릴 위치...
혼자가면 생각하다 찾겠지만, 팀으로 가면 의외로 못찾고 당황하기 쉬울듯 하다.)
잠깐 마에노님 볼일을 보러 간뒤 중 차이나 타운으로 이동.
이곳은 밤이 되면 -_- 분위기가 싹 바뀐다는데 낮에도 썩 그리 분위기가 좋아보이진 않다.
China Town A cache by maeno Hidden: 4/5/2009 Size: (Small)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
(이제 곧 일본인 신부를 맞이하실 마에노님! 짝짝짝 ;D )
이곳 캐시는 슈퍼마리오다. 슈퍼마리오!
다시 차이나 타운에서 뉴요커 부부와 만난뒤 태종대를 가기 위해 영도로 향하였다.
분위기 있게 안개가 싸악 깔려있어서 사진은 찍어도 별로 안이뻤지만,
실제로 보면 꽤 분위기 있었다. 후아~~ ;D
영도를 들어가 태종대로 가는길에, 봉수대가 하나있는데, 이곳에 캐시를 하나 숨겨놨다.
그런뒤 태종대 근처 바닷가에서 조개구이를! :D
어디서나 유쾌한 뉴요커 아저씨 :D
츄룹 -ㅅ-
'우린 이제 바다로 나아가 저 먼 세상으로 나아가야 하네(?)'
이날 바다에는 스쿠버 훈련인지 받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아이들은 마냥 신난다고 바다에 들어가서 첨벙 첨벙~
태종대가 옛날하고 많이 틀려져서, 코끼리열차(레일열차)를 운영하고 있었다.
천원을 내고 한바퀴를 내내 타고 다니는데, 위에서는 티켓을 확인 안한다. -_-;;;;;;;
막 이런거 보면 가슴 뭉클해지는게, 새로운 대륙을 발견하러 떠나는..
대항해 시대때의 로망을 느끼는.. -_- 이미 발견할 대륙도 없거늘..
전망대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등대가 있다.
사람이 제일 붐비는 장소 ;D
자살바위라고 하는 장소.
옆에는 아직도 남편이 돌아오길 기다리는 부인이 돌이되어서 기다리고 있다.
올라가고 있는데, 계속 뛰어올라오는 이사람이 누군가 했더니,
문닫아야한다고 외치더라.
등대에 오르면 뭐 더 잘보일꺼 같은데, 썩히 답답하고 그래서,
오히려 아래쪽이 더 나은 듯하다.
뉴요커 아저씨가 재밌는 사진을 붙여놓으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꺼라고,
한게 이...이 캐시들고 있는 머메이드였다.
Evening for Busan Geocachers
An Event cache by maeno Event Date: 6/27/2009
Size: (Not chosen)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An Event cache by maeno Event Date: 6/27/2009
Size: (Not chosen)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태종대에서 시간을 좀 많이 보내다 보니 모두들 와서 기다리고 계셨다.
부산 분들을 만나는 시간 이다 보니, (그리고 지금 활동하시는 경상도 지역 분들은 대구와 부산지역
외에는 포항에 장군님(진짜 해군에 계급이 장군급이라고 들었던... -_-;; 어쨌든)
몇 안되기때문에 오늘 보고 헉 지오킹님도 강원도로 가시고 했는데, 손에 넘네라는 생각에,
이제 전국에 꽤 많아졌구나 라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
마에노님이 대충 간단하게 이런 저런 설명을 하신뒤 마에노님은 차량을 이동시키고,
우리는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 '포도청' 으로 이동하였다.
서면은 부산에 강남이라고 한다.
그냥 청소년층이 많이 몰리는 쇼핑몰 많은 지역이였다고 했지만 부산시청이 연제구로 이전하고,
각각의 특급 호텔, 유명 백화점이 줄줄이 오픈하면서 중심가로 발돋음 했다고 한다.
또한 부산의 1,2호선이 유일하게 교차하는 지점이다 보니 이 곳으로 오기에는
지하철로 오는게 가장 빠르다고 한다. 뭐 이래봐야 나는 지방의 한명의 객이기 때문에
마냥 따라다닐뿐입니다 T_T
우쨌든 여기 다니면서 새삼 느끼는건데, 외국인 한국인 커플이 윗동네보다 더 많이 보인다.
fclimber님은 웃음이 멋지신 분이셨고, 턱스님은 막 가입한 새내기 회원이신데,
기계쪽에 관심이 많으신지, 옴니아에 이것저것 많이 깔아 두셨다.
(솔직히 전 제가 관심 없을때는 하려고를 안해요 ㅠ_ㅠ )
점보선생님은 조용하신 편인데 열정은 남들 못지 않으셨다 :D
하마정선생님이야.. 뭐... -D0D- 60개 찾으신지 얼마 되지도 않으셨는데
벌써 300개 바라보시니 ㅠ_ㅠ 나보고 찜질방을 찍어놓으라고 하시니깐
명에 따라야 할듯 하다.
삼겹살 집이 '포도청' -_-;;; 이동네에서는 유명하다고 하지만,
나에게는 한낯 고기집에 불과할뿐! 와구와구와구 와구...
음식점에서 한창 이야기 꽃을 피우고 2차 장소로 옮길때 (커피숍) 대구로 가셔야하는
뉴요커 부부는 먼저 자리를 일어나셨다.
i'm yo man !! magican... @_@~
하시면서 마에노님께 준건 시가.
그리고 반대편에 가시는 뉴요커 부부에게 빠빠이를 외치고 다시 모임 장소로 돌아왔다.
the COFFE FACTORY
A cache by fish Hidden: 1/27/2008
Size: (Micro)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A cache by fish Hidden: 1/27/2008
Size: (Micro)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이캐시는 정말 이 카페 주인장이 설치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너무 웃겨서 웃음밖에 안나왔다.
마에노님과 하마정님은 (하마정님은 나와 닉네임이 비슷해서 이런 저런 오해를 많이 받았다)
부산에 유저들이 생기기 시작하니깐 많이 즐거워 보이셨는지라 내도 좀 기뻤다. :D
나야 캐싱 유저 유치한다고 괜히 설레발 쳤다가 괜히 이곳저곳에서 치이고 난뒤는
안해 안해 하고 지금 걍 이동네 저동네 여행만 하고 다니고 있는데,
홍의님 말씀대로, 걍 가만히 있어도 흘러갈껀 알아서 다 흘러간다.
(응? -_- 또 사공이 다량유입되었나 산으로 배가...)
암만 봐도 이곳은 주인장이 jatour의 맴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뜩 스친다. -_-;
점핑도 심한 그곳에 어쩌자고 설치를 한거야..
Seomyeon
A cache by maeno Hidden: 12/25/2008
Size: (Micro)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A cache by maeno Hidden: 12/25/2008
Size: (Micro) Difficulty: Terrain: (1 is easiest, 5 is hardest)
마지막으로 가기전에 모두와 함께 서면의 하나있는 캐시를 찾으러 갔다.
호텔 앞에 있는 캐시인데, 돌이 마구 움직인다.
설마 돌이 가짜일까 했는데, 낮에는 알아볼만도 할꺼 같다. 그래도 여긴 주변에
가드들이 많아서 좀 무섭긴 하다...
모두와 작별인사를 한뒤 마에노님과 캐시를 이전시키려고 찾은곳.
스포일 사진이라고 해야할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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