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야마 성은 처음 시작은 원숭이(히데요시)의 동생이 1585년 축성을 시작하였으나,
성이 개축되어 지금의 형세가 된것은 세키가하라 전투 이후 주거니 받거니 하다,
너구리(이에야스)의 10남이 1619년 요시노부가 입성하게 된 이후다.
세키가하라 전투는 도쿠가와가 막부시대를 여는 일본 내에서 치르던 마지막 전쟁이라고 보면되고
원숭이는 임진왜란을 일으킨 메인 주인공,
너구리는 그 라이벌 관계였던 자이며, 막부를 개막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또하나 말하자면 조선에서 가져간 모든 것들을 일본것으로 만들기도 했다.
드라마로 쉽게 볼수있는 최근 드라마는 NHK에 천지인 정도있지만
흐름만 참고할만하고, 내용자체에는 판타지스러움이 참 많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동네 공원같이 조성되서 산책하기 좋다. 평지가 아니라 적당히 오르고 내리고.
냥이들도 엄청 많고 사람도 안피하고. 와서 비비적거림.
12월 하순으로 넘어가는데도 단풍이 있다니 놀랄 놀자다.
산책하시면서도 핸드폰이 터질듯이 눌러대시는 손동작.
산책은 어디간냥.
입장료를 받을 기세.
신발 벗으란다.
돌고 돌아 올라가면
언덕끝에 보이던 와카야마 성이다.
이성은 재건하기 무섭게, 제2차 세계대전때 한번 '와장창' 되어서 1958 다시 재건됬다.
재밌는건 일본 사이트에 세계대전으로 '와장창' 된 내용들은 항상 기재들이 안되어있어서
물어보거나, 구글이나 위키등에서 검색하지않으면 모른다.
일본 성이야 기본 구조는 거기서 거기
이곳은 천수각 외부로 나가서 sighting 할수 있다는게 매력.
오랜만에 나갈수 있는 성이라니 좋네!
유독 와카야마 성 인근에는 호텔들이 많다. 다이와 로이넷등 등. 중급 호텔들이 대거 포진되어있다.
역에서 오기도 불편한 편인데 말이다.
성 전체를 이것저것 꾸며놓았고, 당시 갑옷 무기등을 전시해놓았다.
또한 입어볼수있는 기회도 있는데, 솔직히 귀찮음. --;
뒤쪽으로 나오면 와카야마 동물원이라고 작으만하게 동물들을 관람할수 있게 조성해놓았다.
해봐야 공작새 사슴이 전부
운동하기 매우 좋은 코스이므로 (?) 인근 호텔에서 머문다면 짐에 가지말고 여기서 운동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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