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썼지만 유다나카 온천 지구 그리고 나가노 산간지간 일대는 대부분 온천 지구라고 보면 좋다.
중간중간에 심심하면 보이는 것이 욕탕이다.
이번에 간곳은 센과 치히로의 모티브가 되었던 장소였던 시부온천 지구다.
겉에서 보이는 전경은 흔히 보이는 일본 온천 마을과 다를것 없지만,
입구에 다다르면 꽤 아기자기한 마을의 모양세를 보여준다.
이곳은 서로들 공통 온천을 운영하여 각 료칸들은 숙박객들은 온천 투어링을 할수있게 만들어놓았다.
덕분에 숙박객들은 해당 료칸의 로텐부로만이 아닌, 시부온센내의 탕이란 탕은 제다 들어가 볼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이러한 것을 일일관광객에게도 500엔에 특전을 주어 같은 혜택을 주지만,
일일 관광객들은 그다지 호응은 없어 보였다. - _- 물론 내가 간날은 평일이여서 그런듯 하지만.
하기야 일부러 목욕용품 챙기로 여기까지 오는 것도 일이긴 하겠다.
어디가나 인기가 많은 족욕탕은 이곳은 왠지 관리가 안되서 굉장히 지저분 했었다.
그에 비해 유다나카 역의 족욕탕은 너무 깨끗한 편.
지역구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이지역으로 다시 돌아온
젊은 친구들이 브로슈어를 자체 제작하고, 새로운 아이템들을 개발하며 행사들을 주체하고 있었다.
이것도 그친구들이 최근 시작한 마츠리중 하나. 그런데 쬐끔 지역 분위기하고는 언발라스 하단 느낌이 =_=;
자신있게 이야기 하는데 뭐라 이야기 해줘야할지 모르겠었다.
머 이러한 시도가 나쁘단 것은 아니다.
다만 여기저기 제다 그림으로 덕지덕지 되는건 좀 사양이라 다른건 없을까 계속 고민 해야할 사항 중 하나인 건 분명하다.
지나가다 보이던 센과 치히로 배경중 모티브가 됬다던 료칸.
그다지 특별해 보이진 않다.
일본 3대 온천인 쿠사츠로 가는 버스가 나가노에도 있는데, 100여 키로미터 떨어진곳이라
카루이자와나 타카사키, 신주쿠에서도 가는 편이 잘 안내가 되어있어서 구지 이곳에서
그곳으로 갈 필요성을 구지 느끼지 못한다.
개인적으로도 나가노에서 가는 것은 시간적, 금전적인 비용 소모가 막심하기에
도쿄에서 가는편을 여러모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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