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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agun Travel

하코네

by hamagun 2010. 9. 16.


얼마전에 어학원에서 700여명 되는 인원이 단체로 하코네에 다녀왔다.
그래서 그런지 관광버스가 도착을 하게 되면 조용하던 동네가 갑자기 시골장터가 되는 관경을 연출 하는게 좀 재밌었다.
뭐 어디가나 관광버스란 존재는 그러한 풍경을 연출시키지만 말이다. 
단체여행이 그렇듯 이렇게 다니다보니 하코네 신사에 있는 캐시를 찾기란 무리라 하나도 찾을수 없었다. 꺼이꺼이 울고싶음.
(하나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야했는데, 바람때문에 불가능 하였습니다.)

어쨌든간에 그동안 많이 정말 힘들었었는데 공기좋은 나무 숲은 위로가 되었지 싶다.
캐싱은 다음을 기약해야지 어차피 찾을껀덕지도 별로 없을뿐더러 점핑도 심하디 심한지역이니깐.....



첨 올라갈떄는 후지산이 저리 잘 보였거늘, 하코네에 갔을때는 구름에 잔뜩가려 후지산은 결국 보이지 않았다.
아쉽긴 하지만 어차피 나중에 또 올테니 그때를 기약해야 할듯. 하여간 뭔가 안따라준다니깐..

(죽었음 하마)

언제 어디서나 일본 - 도쿄 - 근교 볼거리 - 하면 하코네 하는데 항상 등장하는 장소.
하코네 신사. 연인들이나 누구누구 오랫동안 이어지게 해주길 비는곳이라는데 가이드상에게 들어놓고 결국은 나무에 미쳐서 만지고만 있다가
오고 말았다. 나무와의 교감에 미쳤어 꺼이꺼이 ㅠ^ㅠ;




나무 진짜 짱 크다. 근데 말이지 이런나무 이케부쿠로 근교에도 좀 있긴하다. 


관광버스가 멈추면 휑한지역이 어디가나 돗대기 시장으로 변한다고 앞서도 이야기하였다.
이곳은 장소가 한정되어있다 보니, 금세 길이 막히는 상황이 벌어져서 좀 당황스럽더라.
그렇다고 위에서 오래 있을정도로 볼거리가 있는건 아녔지만. (특별히 이날 경치가 좋은것도 아니였고 -_-;)



이곳이 검은 온천 달걀로 유명하고 유명하단 곳 치고는 그닥 볼것도 없고 왜 왔을까 왜 유명한것일까 의문점이다.
냄새만 엄청 나고.. 솔직히 시간이 좀 많이 아깝다.


온천에 달걀을 익히면 각 매장에 케이블카로 운송해준다. 머리 잘쓴듯. 어디는 지게꾼이 옮겨다 주던데.. 그게 좀더 멋지긴 했었는데...
왜냐면 그게 좀더 운치 있었거든!!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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