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광시 베이하이 2시간 여행기 중국에 생활을 하며 두번째로 갔던 여행코스다. 여행이라기보다 중국 생활하며 근처로 바람이나 쌔러가자 하며 갔던 곳인데, 우선 이야기 하자면 베이하이 하면 나같은 경우 광시에 거주하니 아무래도 베이하이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기본적으로 중국인들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외국인의 경우는 광시 살지 않다 하더라도, 지도를 보게 되면 대표 지명으로 당연히 베이하이 - 광시 지역이라고 보겠지만, 이곳 중국의 경우 중국내에 베이하이라는 지명이 지역별로 분포되어 있고 북경의 베이하이 공원이 워낙 유명해서도 그렇기도 하다 한다. 뭐 일부 중국인들에게 들어서 확실한 내용은 아니다. 참고로 베이하이는 북해 = 즉 우리가 흔히 아는 훗카이(도)다. (풉) 허나 여기는 눈과는 거리가 먼 아주아주 덥고 무더운 곳이니 극.. [생활기] 광시는 어제부터 5일간 청명절 휴일에 들어갔습니다. 중국의 5대 명절중 하나인 청명절이 시작되었습니다.광시족은 노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지 내가 학교를 다니는 건지 놀러 온건지 모를 정도로 휴일만 가득한듯 합니다. 뭔가 휴일에는 알차게 보내야하는 것이 분명하지만, 난닝 날씨가 매일 꾸질거리기에날이 갈수록 귀차니즘은 상승해 갑니다.이와중에 TV에서는 열심히 청명절 행사방송을 하고 있더군요. 아쉬운데로 지하철을 타고 민가호 나가보았습니다.(참고로 최근 난닝의 대부분 행사들은 민가호주변에서 진행되고 있는 듯 합니다.) 이 아가씨들 내가 영상 찍고 다니는데, 카메라 돌리니깐 알아서 사열종대로 포즈를 잡더군요.돌아다녀보니 카메라를 가진 모든 사람들이 이때가 기회다 하고 모두 튀어나온 하루 같았습니다. (-_-;;)심지어 드론부대까지 발견.중국은 특별한 문제가 없으.. [생활기] 중국 광시 난닝에서 한달째 생활중입니다. 광시 난닝은 중국에서도 서남쪽 구석에 박혀있는 시골 촌구석으로 윈난보다도 어찌보면 더 외진 곳입니다.우리에겐 광시 보다 구이린으로 잘 알려진 지역으로 실제 이지역부터 구이저우 윈난을 하여 중국 서쪽 지방의 자연 경관은 상당히 수려해지는 만큼 열차를 타고 다니면 구이린과 같은 지형을 상당히 많이 볼수 있습니다만, 광시지방자체는 의외로 관광자원이 상당히가 아닌 거의 없다싶히 할정도로 전무합니다.더불어 윈난은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태국의 접경지역이다 보니 꽤 많은 돈이 오고 가는데 비해, 겨우 베트남만 붙어있는 이 광시는 돈의 흐름도 상당히 적죠.최근에야 발전이 막 되기 시작하고 있지만, 단지 부동산으로만 쇼부를 치고 있는 정도로만 보여서 어떻게 흘러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온지 얼마 안되서 열심히 .. [베트남] 안녕 베트남~ 안을 만난건 가비형과 홍철이가 돌아오기 전날이다. 호치민에 들어왔다 했더니 자신도 호치민이라 하여, 간만에 보자 하였는데 이말 해놓고 일본친구들도 이날 보기로 했단다... 그래서 저녘에나 봅시다 하였다. 그런데 왠걸 동생까지 델고 나왔네. =_=; bitexco 주변은 확실히 베트남이지만 안으로 들어오면 베트남같지 않은 곳이다. 베트남 친구들을 보면 외국생활 하는 친구들이 유독 외모변화가 심한 것 같다. 이친구도 일본생활초기에 만났을때와 지금은 전혀 못알아볼 정도니깐 말이다. 하여튼 올해 결혼예정인걸로 알고있는데 행복하렴! 호치민 시청은 상당히 멋지다. 이 앞으로 시야가 확트여서 주말에는 사람도 많고 행사도 종종 열린다. 열대야가 심한편인데도 불구하고 2016년 당시 한국의 이상기온으로 귀국했을 당시 베.. [베트남] 2달간 여정의 마지막 마이소 메콩강 중간의 빠진 기록은 추후의 아이폰 로그로 올리는 것으로.호치민에 홀로 돌아온 나는 친구와 만나기로 했으나 약속이 좀 지연되서 하루는 시장에서 장을 봐온뒤에방에 박혀 요리만 하루 종일 해먹었는데, 이것도 재미가 없어져 메콩강을 보러갈까 하고 버스터미널로 향하였다.은근히 3구역에서는 메콩강이 있는 마이소로 향하는 버스가 있는 터미널하고는 거리가 있기에투어팀에 조인하는게 현명했을 뻔했다.어쨌든 홀로 마이소에 도착하여 선착장까지 도착.혼자 도착하여 배를 타는 자도 없었기에, 이것도 흥정하여 타야 했다.이래나 저래나 결국은 싼게 아니라 더 내는게 되어버렸으니 바보같은 선택이 된셈 (흑흑)나중에 보니 나처럼 오신분이 더 있으셨다. 그래도 사진을 찍기는 이리 오는게 편하더라.비수기인지 대기조는 상당하였다.우리나라 6.. 중국 난닝으로 갑니다. 하여 한동안 포스팅은 중국과 주변국 위주로 올라갈예정입니다. 자리가 잡히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베트남] 역사의 도시 후에 - 2 16세기때 만들어진 이 탑은 꽤 유명한 베트남의 건축물이다.열차를 타고 내려오거나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보면 독보적으로 강에서 보이는 녀석이 있는데그중 한 녀석이 바로 이 탑이다. 실내에는 불상도 모셔져있고 한대 많은 베트남인들이 와서 불공을 드리고 간다.알고보니 사이공 시절 분신을 했던 스님관련 유품이 이곳에 있다고 한다.꽤 분위기가 있는 곳이다. 베트남을 다니는 서양얘들은 라오스 얘들하고 또 다른 분위기가 흐른다.뭐랄까 말로형용할수없는 자유분방함이 한가득하다고 할까? 이곳에서 타는 드래곤 보트는 향강을 약 2시간 왕복하며 물놀이를 하는데 역시나 의미없는 뱃놀이가 싫은 우리는패스하기로 하였다. 배는 약간 운치있어 보이더라.다녔던 곳중에 입장료가 유일하게 없어서 인지 제일 인기 좋았던 곳 (최고급 정보)후.. [베트남] 역사의 도시 후에 - 1 닌빈에서 열차를 타고 다낭을 가지않고 후에를 걸쳐 갔다. 사적지를 보기 좋아하는 나를 위해 두 여행자께서 배려를 해주었는데 너무 더운 날씨에 꽤들 고생했던 곳이였다. 이곳 후에는 한국으로 비하기는 좀 애매하지만 경주정도라고 할정도로 사적지가 꽤 많으나,비교대상으로 언급하기는 애매할정도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카이딘은 시외곽에 위치해있는데, 버스를 타도 되나 워낙 더운 날씨고, 3명이인 관계로 편하게 대절 차량을 이용하기로 결정. 아주 편한하게 돌아다녔다. 생각보다 이용요금이 저렴했던 관계로 게스트하우스에서 전날 사람을 모아서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을 선택이다. 사진에 이것이 전부인 카이딘 왕릉.이게 입장료 만원돈이니 사진은 많이 찍어두자.후에는 물가는 싼편이지만 입장료가 비싸다.호이안의 물가는 내가 .. 이전 1 2 3 4 5 6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