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agun Travel159 일본 여행기#1 집에 얘기도 안하다가 출발 당일날 일본간다는 얘기에 어머니가 벙뜬 눈으로 '에?' 예전같으면야 얘기안하고 배낭 없으면 여행갔으려니 했지만 현재는 아니다보니 ;0 화가 많이 나셨나봅니다. ;D 하지만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집에 갇혀지내는게 너무 미칠지경이고 지금까지 알아본걸 좀 찾아보러 일본에 가볼까 말까 했는데 그냥 가자. 한게 제 결론. (근데 그게 너무 성급했습니다.) 하여튼 쭉 다니다가 버스를 타고 동대구 역에 내렸습니다. 형기다리기 지루해서 내가 하는 지오캐싱을 하자~ 하는 생각에 GPS를 보니 오호라 어김없이 근처에 있더군요. 동대구 KTX! KTX Series #1 - DongDaegu Station 찾으러 갔는데 이건 너무 눈에 선하게 보여서 좀 문제가 될지도! 모릅니다. 주변에 제눈에 걸리적.. 2008. 5. 8. 사이카이 바이시. 사이카이 바이시. 이동네는 내가 Sasebo 주둔하고 있는 미군 Navy 녀석들과 조우하기 위해서 갔다가 여차여차 쿵차쿵차 에이띠부랄 하게 되다가 가게됬는데, 머 나름 이동네는 그냥 아주~ PARK다. PARK 별볼일 없어보이지만 관광 책자에도, 자기 동네는 자연체감 왕국이라고 나와있다. 그만큼 이동네는 공기하나 좋다. 뭐 -_- 나가사키와 사세보 사이에 있는 동네니깐, 그럴듯 해 보인다. 난 사세보 하면 거 머시냐. 카스테라 밖에 생각안나는데 (오로지 먹는건가. 풉) 하여간. 이동네는 좀 이쁘다 싶으면 그주변 일때는 싹 다 밀어버리고 전부 공원이다. 도로부터 확 조경이 틀려진다. 헐참. 사세보에서 버스타고 평범하게 달리던 도로들이다. 이렇게 가던 도로와 인도가 사이카이바시 공원 근처에 오자 이렇게 바뀐.. 2008. 5. 5. 일본도 달리고 싶다. 왓-가나이, 최북단 소야 우리나라는 현재 분단상태다. 최북단이라는 의미는 솔직히 없다. 하하하 머 말해야 저기~ 고성? ( 장난하냐) 우리는 가봐야 최남단 땅끝마을이 해남이였나? 하여튼. 머 그렇다치고 워낙 오래전에 가서 기억도 안난다. 그당시는 몸만 다니다보니 치렁 치렁 ... (난 사진에 대한 기록도 워낙 귀찮아해서 디카가 좋긴 하다 귀찮아도 한장이라도 찍지 않는가!) 요번에 가면서 훗카이도는 단순히 여행목적으로 3일간 들렸다. 그래봐야 3일. 볼껀 딱 정해놨다. 왓-가나이 가고 하코다테 갔다가 오면 끝인 날이네 흐하하하. 일본 철마의 최북단 왓-가나이로 가는길에는 도쿄에서 미친듯한 열차를 타야한다. 도쿄에서 삿포로 까지만 편도 2만 2천 8백엔이라는 미친듯한 금액이 필요한데, 나에겐 역시 JR pass가.... (예전에는 .. 2008. 5. 5. 일본의 알프스 立山 (쿠로베) - 1 일본의 알프스 다테야마. 이곳을 가려면 우선 JR 노선 토야마나 시나오마치에가야 한다. 오기자와는 도착하면 다시 버스를 타고 JR 노선이 있는 시나오 마찌역까지 가는데 대충 25분정도. 개인적으로 토야마를 추천. 여기서는 타테야마 풀코스 티켓을 한방에 끊어주는데 안내도 잘되어있고 주변에 잘곳도 많고, 시설도 좋은편이다. (JR 패스가 있으면 무척 편하다 걍 토야마 까지 가면 되니깐. 하지만 토야마 까지 가는것도 무척 번거로울정도로 몇번을 갈아타야한다.) 토야마 가는건 omiya station (大宮駅) 에서 echigo-yuzawa station (越後湯沢駅) 으로 다시 toyama station(富山駅) 가는걸로 갈아타면 된다. 머 간단하다 매우. 어차피 모르면 jr 탈때 오미야 역까지 가서 토야마 까.. 2008. 5. 4. 일본의 알프스 立山 (쿠로베) - 2 다테야마 케이블을 타고 내리는 곳은 비죠다이라 라는 곳인데, 이곳에서 고원 버스를 타고 무로도라는 곳으로 이동한다. 동영상이 좀 지저분하다. 왜 버스 기사들이 창문을 너무 안닦아 놨더라. 안쪽은 대충 내가 닦았는데 원체 밖 유리창이 드러워서 .... 그냥... ... 아 이정도 높이구나~ 하는 정도로. 한참 나중에 들은 내용이지만 이번년도에는 눈이 좀 많이 낮았다고 한다. (사진집 팔려고 수작부리던 케이블카 역무원 기사 말 인용) 2008년은 작년에 비해 약 4-6m정도 낮다고 얘기한걸로 들었는데 먼저번의 그 높이와 감동을 느끼고 싶으면 사진을 보라고 했다. 그러면서 걸려있는 사진을 보여주고 머 기타 등등 설명해주었는데 무슨 개그하는것도 아니고 자기들 끼리 막 떠들더니 결국은 사진집을 딱 꺼내들고는 10.. 2008. 5. 4. 일본의 알프스 立山 (쿠로베) - 3 갑자기 뜬구름없는 소개지만. 다테야마는 머 어느정도 알사람은 안다. (바료 요장면이 다테야마가 나오는 장면) 영화 히미쯔 '비밀' -1999년도 제작된 히로스에 료코 (요즘도 TV 나오나) 그당시에는 영화라면 미친듯이 보는 스타일이라 걍 보았다. 감수성이 미친듯이 넘쳐 흐르는 타입이라 별것도 아닌거에 눈물이 넘쳐 흐르고 좀 심하면 몇일동안 영화 하나때메 질질질질 이랬는데 이당시는 좀 그런게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왜 그러고 있어야 했는지 모르겠다만. 극장가서도 옆에 얘는 멀쩡한데 혼자 울고있던적도 있었으니 ㄱ-; (한이 많이 쌓여서 그래 한이 T_T) 하여튼 외국 여행 다니면서 일본에서도 이런데가 있구나 하고 한번쯤은 눈이 왔을때 가보고 싶다. 하고 생각은 했었다. 그러고는 피차 피차 미루던게 결국.. 2008. 5. 4. 이전 1 ···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