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tion Manager10 공공장소 촬영 신청 과정. 최근에 촬영들이 굉장히 많아 지면서 담당자들 혼선 생기고 하던게 문제되던 탓인지, 촬영이 많은 지역들을 보면 점점 홈페이지를 통예 아예 촬영 신청란이 생기곤 한다. 대표적 예로, 서울 특별시 공공예약 사이트를 들수 있고, 이곳을 통해서만 할수있는 장소들이 상당수다. 다만 여기서도 예약한다고 전부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라, 예약 전에 전화로 구두상 확인해보고 예약가능한지 확인하고 예약하는게 절차상이 옳다. 본인들 말로는 홈페이지 통해 예약하면 전화 준다 한다지만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다가 오늘 내일 하는 촬영이고, 심지어 반나절내로 찍어야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화로 급히 할때도 있다. 물론 이런건 최근에는 좀 불가능하지 싶을때가 많긴 하고, 절차상 부도덕한 부분이 많기에 무리하게 진행하지 말았으면 하는 .. 2015. 10. 15. 인사동 마루 인사동 쪽에 새롭게 생긴 랜드마크로 지난 17일날 오픈하였다. 마루는 대지면적 1340.41㎡(405평), 연면적 3,973.67㎡(1,202평)이며 총 2개동으로 각각 지상 4층, 지상 7층으로 건물을 들어가 보면 405평이란 숫자는 넓어보이나 입구나 주변 공간으로 보아 인사동에 유입되는 인원을 수용하기에는 상당히 작기때문에 이 곳 자체가 얼마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고 하는지 잘 살펴보면 은근히 쌈지보다 매력적인 구석이 많다. 후에 인사동에 유입인구가 두곳으로 나눠지면 (물론 나눠진다는 개념은 없다 -_- 그냥 유입이지.) 상당한 핫플레이스가 되겠다 싶은 곳. 하기사 인사동인데 안되겠냐 싶겠다만... 돌아보면서 아쉬운점이 조금 있었다. 우선 남쪽으로 4층, 북으로 7층 건물이며 매장 건물층인 남쪽.. 2014. 9. 21. 한국학 중앙 연구원 가로수길 이곳 가로수길은 푸르름이 가득찰때도 최고지만, 가을 이시기가 정말 절정이다. 불타오른다고 할까. 지난주를 끝으로, 오늘 가을비가 내렸으니 이번달중으로 다시 가보면 바닥에 낙엽은 수북히 떨어져 있을 것이고 나무가지만 앙상하게 들어내어 이들은 봄이 올때까지 난 언제 옷을 다시 입나요 하며 매년 같은 모습을 반복 할 것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이곳을 지나갈때면 가던길 조차 멈추는데, 가지각색의 모습을 보이며 사진을 찍는다. (뭐 여타 가로수길들도 거의 비슷한 상황이지만) 행복하게 찍으려는 사람들, 사랑하는 연인들의 모습을 갖추려고 애를 쓰며 찍는 모습, 자연스럽게, 다정하게, 등등 좋다 어찌하였든. 목적지가 이곳이 아닌 사람들 조차 멈추게 하였다는 것은 어찌 보면 굉장한것 아닌가. 바쁜 현대인들에게 '넌 내게 .. 2013. 11. 6. 관악산 둘레길 제2구간 한국은 여가활동으로 '등산'을 취미로 가장 쉽게 접할게 되는 국가중 하나다보니 아웃도어상품들 또한 더불어 발전(?)하였다. 아마 한국만큼이나 아웃도어 의류상품이 패션용품으로 각광받는 나라가 있을꺼니 싶은데, 정작 실용면에서 보자면 유용성은 많이 떨어지는 것도 없잖아 있다. 그와중에 기똥찬게 있어서 사달라는 사람들이 있어서 의아할때도 있지만. 하여튼 본인도 국산꺼 써보려고 하지만 결국은 찾다 포기하고 결국은 정작 필요하다 싶으면 제다 해외에서 가져와 쓰니깐 말이다. 뭐 그러한 것들이 무슨 상관이 있으랴, 산을 오르고 내리는, 무사히 다녀갈 수만 있다면야 즐거운거지. 허나 그러한 산행길에 형형색색 어머님, 아버님들께서는 300m도 안되는 둘레길에 설산고원을 넘어가는 차마고도의 셀파들의 봇짐마냥 뭔 배낭에 그.. 2013. 10. 23. 우면산 둘레길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이후 우면산 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은 서울을 가장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는 대표적 명소라는 좋은 것보다는, 나쁜 기억을 더 많이 떠오르게 되었다. 더더구나 DJ정부때 허가 우면산 터널은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여 국민세금으로 충당하고 있기에 이래나 저래나 국민들에겐 좋은 이미지는 없지 않을성 싶다. 그런 우면산에 이왕이면 조금더 우와한 상처로 멋져 보이자는 조폭언니들마냥 상처들을 더 만들기로 작정한건지 국가에서 이 좋은 자연에다가 다이렉트 수로를 개설하였다. 이유인 즉슨 우면산 산사태를 다시 돌이키지 말자는 취지에서 이와같은 미친듯한 수로들을 개설하였다는데, 둘레길을 돌아보면서 어찌보면 멋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단편으로는 참으로 씁쓸한 단상을 보게 한다. 대부분의 도시에 자리잡.. 2013. 9. 5. Batu Caves Batu Caves (Tamil: பத்து மலை), is a limestone hill, which has a series of caves and cave temples, in the Gombak district, 13 kilometres (8 mi) north of Kuala Lumpur, Malaysia. It takes its name from the Sungai Batu or Batu River, which flows past the hill. Batu Caves is also the name of the nearby village. The cave is one of the most popular Hindu shrines outside India, dedicated to Lord Murugan.. 2012. 10. 18. 김포 고가 로케이션들이 섭외지에서 식사하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인 것 같다. 형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나중에 다른 분들 뵈면 좀 여쭤보고 싶긴 하지만 기사님들한테 여쭤보면 다른분들도 시간에 쫓겨산다고 얘기들어보면 별반 다를것 없는 분위기다. 얼마전에 답사 다니다가 감독님이 지방내려가면 맛집은 로케이션 말 믿지 마 ㅋㅋ! 이러시길레 얼마나 민망하던지. ... 나름 찾아 다닌다고 다니는데 -_- 난감할뿐입니다. 사실 헌팅다니다 보면 식사와는 거리가 멀어지는 것이 현실. 시간에 쫓겨다니니깐. 먹는건 과연 멀까. ㅠ^ㅠ (매번 국밥 마시거나 샌드위치?) 어제도 다니다가 보니 너무 배가 고픈거다. 아 어쩔까 어쩔까 하는데 여기 음식은 너무 급땡겨 버려서 아 몰라 걍 먹어봐야지 하고 먹어봤는데, 인터넷 소문이 사실이였다. .. 2012. 5. 28. 한국의 정자 사계절을 주제로 한 모 업체의 고추장 광고로 전지역의 항아리 모유 한옥가옥과 계곡이 흐르는 계곡을 거의 대부분 뒤져보았다 할수있을 만큼 방방 곳곳을 돌아 다녔다. 특히 거창 함양 이곳의 정자는 해당 군청의 도움까지 받아가며 문헌 뒤져 모조리 헌팅을 다녔을 정도니, 이제 그지역 지리도 훤히 꽤뚫을정도가 되어버렸다. 정자를 바라보면 . 어찌하여 그런 훌륭한 자리에 옛 조상님들께선 정자를 세우셨는지 실로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튀어나온다. 지금이야 댐이다 뭐다 하여 좋은 경과을 다 파괴한뒤 도로를 뚫고 하여 다시는 돌이킬수 없는 천연의 계곡을 없애버리는 상태인지라 그닥 아름다워보이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서도, 보고있노라면 참으로 아름다운 장소일 수가 없다. 그런 아름다운 장소를 찾아서 정자를 세우고 풍류를 즐기셨으.. 2012. 5. 28. [전남] 해남 두륜산 입구 로케이션을 하고 다니다보면 정말 다양한 일도 겪고 다양한 장소도 다닌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냥은 다 태반 가던곳 또 가고 또 가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사고는 왜이리 많이 나는지. (휴우... ) 이날 찍은 사진은 내가 서울 촬영 답사가 있어 ktx타고 올라갔다가 당일 목포로 내려옴. 그리고 해남 헌팅후 서울 올라가 다음날 촬영이였는데, 계곡에서 미끄러져서 카메라 반타작. 허리가... (으그작) 촬영해야한다고 여차여차 달려서 올라와서 잘 끝냈는데 허리는 통증이 있는대로 심해져서 결국 병가. 무사히 넘어가지는 의미에서 카메라와 허리 신고식을 다시 치뤘던 이날의 사진을 한장 올려본다. 앞으로는 뭐든 것들이 잘되길 기원하면서. 한고비 한고비 초심을 잃지말고 걸어가자. 2012. 3. 6. 이전 1 2 다음